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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여행

처가와 함께한 일본 북해도 온천 여행 - 3일차 -

by 그래도널 2025. 4. 3.

패키지 여행의 끝이 보이는 3일차(3박4일여행이었음)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제는 다들 누가 누구인지도 알고 1박2일이면 헤어질것을 알기에 빠릿 빠릿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뭐가 되었건 오늘도 한참을 달려야 하니 가이드님 목이 마르실거 같네요.

국립공원 떠나기 전에 #은하폭포 와 #유성폭포 를 보러 갑니다.

얼음폭포라 좀 그렇긴 한데. 여기 국립공원은 날씨 좋을때 (7월 ? 8월?) 와야 할 듯

중간 중간 휴게소에서 쉬어가며 오타루 시로 가야 합니다.

이 휴게소에서도 저 아이들이 쳐다보고 있습니다. 이젠 무서워... 첫째를 데려올걸

눈이 많이 와서

중간에 국도를 타고 가다가 다시 고속도로를 타야 합니다.

날씨요정님께 빌어보는데 아니 날씨가 이런데 잘 달리시네요? 기사님?

삿포로 근처에 오니 해가 뜹니다. .. 오?

원조 다이소 안녕?

오타루 아울렛에서 점심 먹으러 왔습니다.

윙베이오타루라는 아울렛인데 라멘을 기대했으나 초밥집입니다

Kaitenzushi Sakanaisshin Otaruten 옆에

사카나잇신 이라는 데로 갔지요

 

정갈하고 깔끔하게 한상 먹는다는 느낌입니다.

(구글 평점은 이상하게 일본은 3점만 넘겨도 괜찮다는 느낌이 납니다.)

냉모밀 좋아하는 나지만... 온메밀국수도 맛있음

이상하게 일본의 연어알은 탱글탱글 터질거 같음

차완무시를 빼놓으면 섭하지... 안에 재료도 많아서 요건 다들 맛있다고 함

대체로 무난한 맛. 

다 먹고 오타루 가기 위해서 버스를 기다림

오타루는 워낙 유명한 곳이다 보니 내리기도 전에 사람들이 많아 보임

우리는 운하는 차에서 보고 오르골당을 가는 것을 목적으로 움직일 거임

(이미 슬슬 체력이 고갈 되고 있는게 보여짐)

저기 고드름 하나씩 떼주면 잘 놀 자신있습니다. (40대 아재의 허세)

오르골당 가는길. 날씨는 좋지만 그동안 쌓이고 쌓인 눈이 빙판이라서 좀 위험합니다.

키타이치 글라스 3호점인데 유리 공예라면 말입니다.

이쁘고 작고 잘 깨지는데 비싼거죠. 미련없이 직진합니다.

오르골당 본점은 들어가는 사람 나오는 사람 엄청 혼잡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좋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눈이 녹아서 물웅덩이가 너무 많은 문제가...

조심 조심 넘어지지 않게 건넙니다.

시간이 되면 소리를 내는 오르골당 앞 시계. 지금은 들어가는게 먼저니까 줄부터 섭니다.

오르골당 옆에 현지인들이 몰려있길래 뭔가 했더니 헬로키티X오타루카페 랍니다

아..저기...도 가고 싶지만 책임져야 할 어른들이 두분이라 흑흑

오르골당은 뭐 그 명성에 걸맞게 엄청난 종류의 오르골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살수도 있지요.

여행 내내 이야기하던 오목눈이가 여기서 저를 맞이 합니다.

아...안돼... 못참겠어. 이정도는 사줘도 되지 않을까? 응?

첫째를 위한 한마리 -> 입양 완료

3층엔 지브리 스타일 뭔가 뭔가를 팝니다. 물론 이거 말고도 라이센스 있는 애들을 파는 듯

하지만 오르골당에서 오르골 외의 것을 사는 것은 언어도단!

살뻔하긴 했습니다. 진짜요

오르골당은 끝났습니다.

이제 마지막 숙소 가서 짐 풀고 대게 무한을 먹으러 가야 합니다.

여기서 보는 바다는 동해입니다. 물론 우리나라니까 동해라고 부르는게 맞죠

일본은 일본해? 아니 그냥 서해라고 불러야 할거 같은데...

그래도 시내로 왔다고 이제 일본에 온거 같습니다.

조금만 일찍 왔으면 오도리 공원의 눈축제를 볼 수 있었을 텐데

생각해보니까. 다들 눈축제고 나발이고 눈은 그만 봤으면 싶은 생각이 들거 같습니다.

밥먹기 전에 자유시간... 역시 일본은 왜 코스프레 하고 돌아다니세요? 응?

??????????

?????

조금 다른 문화에 당황했지만 저녁을 먹기 전에 처형이 봐둔 커피 전문점을 다녀와야 합니다.

한국과 걷는 방향이 다른거 빼면 큰 차이는 없습니다. 좀 깨끗하다 느낌?

어느나라 지하철이든 복잡한건 똑같겠지요.

특이한건 일본은 아직도 역무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거의 대부분 자동화로 없어진거 같은데요. 아이러니하네요

우리의 목적지는 KALDI COFFEE FARM 입니다.

커피 뿐 아니라 이것저것 파는 곳인데.

왜 유명한지는 솔직히 저는 모르겠음돠

처형은 짐꾼이 있어서 신이 난거 같습니다.

아니 다시 그길을 돌아가야 한대니까요 ?

돌아오는 길에 조각상 앞에서 좀 쉬고

흰머리 오목눈이는 그냥 북해도 마스코트입니다. 이제 익숙해요

오늘 저녁은 무제한 게요리 입니다.

술은 별도지만 중간에 약을 셰어 했더니 생맥을 다른 테이블에서 사주셨음 (끼얏호우)

털게는 솔직히 좀 딱딱하고 털이 좀 그랬음

2일간 저녁마다 대게/킹크랩을 먹은 이유는 이날 소고기를 먹기 위함이었다!!

털게 맛은 나쁘지 않지만 털 느낌이 좀 그럼

킹크랩은 조사버려야지유?

2시간 무한에 13만원쯤이고 단체 손님이 많은 편

Kagayoi Seafood Restaurant

게만 주는건 아니고 샤브샤브도 있어서 저녁 배채우기는 좋은 듯

저녁먹고 바라보는 전파탑(TV타워)

가보고는 싶지만 우리는 숙소를 가야합네다

(저녁 먹고 들어가는 이유는 숙소 식사가 좀 그래서? ㅋㅋ)

나중에 자유여행 오면 저런데도 가봐야지 

숙소는 뭐 비즈니스 호텔이니 진짜 1인실로 받게 됩니다(다행)

근데 여기도 비싼데네....

숙소

2025.04.01 - [분류 전체보기] - 북해도 온천 여행 패키지를 다녀오다 - 3일차 숙소 - HOTEL MYSTAYS PREMIER Sapporo Park

당연히 좀이 쑤셔서 가만히 있지 못하는(게다가 마지막날밤이니까) 막내는 편의점 핑계를 대고 밖으로 나섭니다.

이번엔 처형하고 오븟(?)한 데이트

세븐일레븐 조쿠나아

기왕 시동 걸린 김에 로손 편의점도 가봅니다. 메론빵부터 뭐 편의점만 털어도 4박5일이 짧겠음...

아직도 있는 트리를 보고 이대로 들어가긴 좀 아쉬운 상황

구글 지도로 다음 로손 편의점을 가려다가 저 멀리 보이는 밝은 불빛...

퐈리투나잇? 고고?

어쩌다 보니 삿포로 유흥가 스스키노에 도착...?????

니카상이 반겨줍니다. 사람도 엄청 많네... 왜 여길 이제서야 와쓰?

사람들도 많고... 여기가 바로 유흥가다!!!!

지금까지 사람이 거의 없는데만 돌아다녔는데 여긴 진짜 많음

지상철도 돌아다니고

처형이랑 있어서 오래보지는 못했으나 바니걸바도 보고...(어후...)

조금만 덜 추웠거나 그랬으면 더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이미 저녁 11시라... 내일을 위해 복귀합니다.

여기서 맛집 찾아서 가도 되겠는데 처음이라 뭘 좀 몰라서 다음에 도전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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