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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효도관광6

2025년 5월 엄빠와 떠나는 베트남 여행 - 3일차 - [오행산만 가고 쉽시다] 2025.05.23 - [취미생활/여행] - 그래도널의 베트남 여행기 - 효도 관광 - 2일차에 좀 많이 돌아다녔기도 하고 (영흥사 -> 바나힐 -> 롯데마트 -> 차밍다낭쇼 -> 마사지 -> 한식당 -> 산책)슬슬 아들도 체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져서 오늘부터는 편안한 관광을 하기로 했습니다.아침부터 해변에 사람이 꽤나 많습니다.해안가 산책은 못참지 6시도 안되었는데 산책이라니?가벼운 산책을 하고 나면 입구에서 발을 닦을 수 있습니다.이렇게 보면 대천 해수욕장에 온거 같습니다.조식을 먹고 나서 우리를 데리고 갈 리무진을 기다립니다.체크아웃때 일이 좀 있었지만 만족했던 래디슨 호텔도착한날 흐려서 걱정했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 활짝 갠 하늘입니다.오행산은 중국 서유기에서 달아나봐야 부처님 손바닥 안이다 할때 그.. 2025. 5. 31.
2025년 5월 엄빠와 떠나는 베트남 여행 - 2일차 - [바나힐 - 길고 긴 케이블카] 2025.05.23 - [취미생활/여행] - 그래도널의 베트남 여행기 - 효도 관광 -다낭 가면 어디가느냐?그 수많은 패키지여행에 꼭 포함된 그곳남들은 다 가는데 작년 가족여행때는 바람분다고 수영장에서 놀고 안갔던 그곳뭔놈의 케이블카를 그리 오래타야하는지 모르겠다는 그곳빠나나 아니 바나힐스!!!지난 글에서 말했듯 영흥사로 우리를 데리고 간 Grab 기사인 Ha를 전격 영입하게 됩니다. Ha: 바나힐 왕복 80만동 OK?나: OK GoGo그랩으로 영흥사 -> 바나힐만 60만동 정도였는데 왕복에 80만동? 이건 못참지서로가 이익인 딜이 성사되고 나서 달리는 길길가에 2024년 10월 여행에서 큰딸이 찾아서 방문한 "망고가든"이 보인다.2025년 5월 기준으로 폐업한 것으로 보여짐. 좀 아쉬움대충 한시간여를 .. 2025. 5. 27.
2025년 5월 엄빠와 떠나는 베트남 여행 - 2일차 - [해수관음상 린응사] Linh Ứng Pagoda절을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선택한 2일차 첫 관광지 영흥사(린응사)다낭 오른쪽 위 선짜(Son Tra)반도에 위치한 해수관음상이 있다고 한다.Grab을 잡아타고 가면 그리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다.저 뒤에 있는게 영흥보탑이라고 한다. 뭔지도 모르고 사진 찍엇네;;날씨도 좋고 입구 부터 영험한 기운이 흐르는 것 같은 느낌어제 반나절 강행군으로 힘드셨을텐데 불상을 보니 힘이 나시는 모양조용히 한국돈으로 시주하고 기도하고 오신다.환전이야 알아서 하시겠지. 경기도 다낭시인데아버지는 우리를 데리고 온 택시기사인 Ha 와 말도 안통하면서 뭔가 대화를 하고 계신다젊은이 Ha는 번역기를 열심히 돌리고 있다.아버지의 저 오지랖과 능력으로 택시기사님은 오늘 하루종일 우리가족 전속 기사님이 되어브.. 2025. 5. 26.
2025년 5월 엄빠와 떠나는 베트남 여행 - 1일 - [첫날이니 가볍게] 진짜로 웰컴투 다낭입니다.비행기 내리자마자 습하면서 더운 기운이 우리 가족을 반깁니다.왜이리 짐이 안나오냐 정작 다음 일정을 예약한 아들은 느긋하게 있는데70평생을 한국에서 살아오신 아버지 어머니는옆에서 계속 짐이 느리다고 불평이시다.여기는 베트남이고 인천공항같은 스피드를 생각하시면 안된다고 말씀드려도 계속 나오지 않는 가방에 불평이 많으신 모양. 한참을 기다려 짐을 찾고나서도 나가는 길에 또 줄을 서니 공항 나서는 것도 한세월이다 싶으셨을 꺼다.잘 달래서 공항 밖으로 나오니 어머니는 제주도에 온거 같으시단다어머니는 제주도에 도착하면 이국적이다 하는 말을 이해하셨을 듯제주도가 동남아를 닮은 거니까.아니 뭐 이리 큰차로 했어?엄마가 헛웃음을 짓는다.아오 그러니까 처음 여행이라 아들이 무리 좀 했다니까요.편.. 2025. 5. 25.
2025년 5월 엄빠와 떠나는 베트남 여행 - 1일 - [비행기를 타다] 그래도널의 베트남 여행기 - 효도 관광 - 그래도널의 베트남 여행기 - 효도 관광 -2025.05.22 - [취미생활/여행] - 2025년 5월 엄빠와 떠나는 베트남 여행 - 여행의 시작 - 2025년 5월 엄빠와 떠나는 베트남 여행 - 여행의 시작 -2024년 3월 외벌이 16년만에 처음 떠나는 여행 이후 참 과분crowsaint.tistory.com 우여 곡절끝에 전날 아들집에 도착하신 부모님은 아침 새벽부터 일어나서 준비하시느라 바쁘셨다.화요일 출발이라 손자손녀들도 학교를 가야하니 애들이 깰까봐 TV도 못 보시고 얼마나 불편하셨을까.짐을 싣고 호기롭게 달리는 아들 옆에서 출발도 안했는데 큰아들의 잔소리가 시작된다.그돈씨 안되구요, 이돈이면 안되구요, 여기 뭣하러 왔냐 안되요 블라블라 어머니도 아버.. 2025. 5. 24.
2025년 5월 엄빠와 떠나는 베트남 여행 -여행의 준비- 2025.05.22 - [취미생활/여행] - 2025년 5월 엄빠와 떠나는 베트남 여행 - 여행의 시작 - 2025년 5월 엄빠와 떠나는 베트남 여행 - 여행의 시작 -2024년 3월 외벌이 16년만에 처음 떠나는 여행 이후 참 과분하게도 많은 여행을 떠나버렸더랬다.2024.05.17 - [분류 전체보기] - 그래도널의 베트남 여행기2024.11.08 - [분류 전체보기] - 그래도널의 베트crowsaint.tistory.com 우여곡절끝에 여권을 만드신 두분의 소식에 여행은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와이프가 무슨놈의 여행가는 일정이 그렇게나 일사천리로 처리하냐고 핀잔 줌뭘 예매를 하려고 해도 여권이 없으면 항공권 예매가 힘드니 부모님과 여행가실 분들은 우선 여권부터 마련하도록 하자어떻게든 사진관에가서 여권.. 2025.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