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비스트로보노 업체 등록 사진

비오는 저녁 

퇴근하고 둘째녀석 병원 갔다가 그 건물 1층에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가자는 아내

 

예전에 첫째녀석 학원 가다가 동네 아줌마들 추천에 둘이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다며 가는 내내 칭찬 일색이다.

 

사장님 혼자서 하시는 1인 쉐프 체제라 겉으로 보기에는 마치 카페를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다.

 

저 작은 공간에 있을 건 다 있는게 신기

 

와인잔이 여기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라는 걸 실감나게 한다.

 

받고 나서 놀란 식전 빵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던져주는 부시맨 빵같은게 아니라 주문 후에 만들어 주시는 빵이다.

 

메뉴 주문시 기본 제공되고 추가하면 2천원이다.

 

솔직히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하진 않았지만 다음에 올땐 추가 할 거 같다.

 

사정없이 빵위에 추가한 재료들 덕에 식전빵이라는 개념이 내가알고 있는게 맞나 한참을 고민했다.

 

드레싱 덕분에 달달한 맛이 나는데 샐러드 + 빵의 느낌이다. 매우 만족

 

아내가 선택한 마르게리따 피자. 최근 먹은 피자 중 탑 2에 들어갈 만큼 맛이 좋다

(나머지는 상하목장에서 먹은거 2020/01/22 - [취미생활/맛집투어] - 피자가 맛있는 상하키친 리뷰 참고)

 

토마토도 살아있고 치즈도 아낌없이 뿌려져 있다

토마토+치즈+바질의 조화

아내의 조언에 따라 할라피뇨 하나 추가하니 살짝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주문 받아서 바로 만드셔서 그런가 도우도 쫄깃하면서 부드럽다.

 

아내가 먹는다고 시킨 파스타. 

모짜렐라 토마토 파스타였던거 같은데 페루치네 인듯

맛은 쏘-쏘함

대신에 들어가는 재료가 다 보이게 큼직 큼직해서 좋음

편마늘도 그렇고 새싹도 그렇고...

사진 망.jpg

딸이 좋아한다는 치킨크림 파스타

크림파스타 위에 닭다리살이 통째로 들어가있는데

한입 먹어보니 왜 딸이 좋아하는지 알겠더라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살이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둘째도 닭고기와 파스타를 같이 줬는데 넙죽 넙죽 잘 받아먹어서 기쁨이 두배

 

 파스타가 다른 레스토랑처럼 간이 과하지 않아서 더 좋았던 듯

(둘째가 물을 한컵도 안비웠다)

 

아내 말로는 뭔가 건강한 맛이라는데

내 생각에도 다른 피자나 파스타먹는 거보다 저렴한 가격에 양도 넉넉하니 좋았음

 

다음에 방문하면 스테이크를 한번 먹어봐야 될 것 같다.

 

위치: 별내동 천보프라자 111호(별내3로 340)

주차는 지하에하시면 되고 나갈때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주차 할인 받을 수 있음

 

운영시간: 12시 ~ 24시(일요일 5시 오픈)

수요일 휴무, 15시 ~ 17시 브레이크타임

 

사장님 혼자서 하시다보니 식기(포크, 나이프, 물컵)는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와야 하고

허브티, 커피, 피클도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다른데처럼 만드는사람 따로 서빙 따로가 아니다보니

여유있는 마음으로 천천히 즐기면 된다.

(불쇼도 보실 수 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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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뭐 먹나 하고 고민하다가 동네에 괜찮은 불고기집이 있다고 해서 출발했다.

 

원래 숯불고기는 별내면가는길에 있는 광릉불고기 밥집으로 가곤 했는데

 

광릉불고기의 장점은 역시나 좌식 방이 있다는 거랄까...(애들이 있다보니 방이 좋다)

 

하지만 집 근처 10분도 안되는 거리에 비슷한 메뉴가 있다면 가보는게 인지 상정

 

남양주 시청 풍양출장소 근처에 위치해 있어 별내사는 사람들이라면 별내터널 지나면 삼거리에서 유턴하시면 되고 서울에서 오면 별내역 지나서 주욱 오다가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시면 되겠습니다.

 

별내 숯불고기 메뉴판1

보통 1인 정식을 인원수대로 시키시면되는데 고기를 많이 드실거라면 2인 메뉴를 고르시면 됩니다.

저희는 4인가족이니 1인정식 4개로 ㅎㅎ

 

여름엔 와서 냉면 1인 먹어봐야겠습니다.

 

별내 숯불고기 메뉴판 2

 

숯불고기 말고도 삼계탕도 파네요. 

 

식탁에 있는 이건 고체 연료로 불고기의 온도를 유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나름 아이디어 인듯. 가스레인지보다 안전하고 적절하게 데워줍니다.

 

이집에 오는 가장 큰 이유.jpg

 

상추까지해서 총 12메뉴가 셋팅됩니다.

 

다른 상에서 드시는 분들 봤는데 1인도 같은 메뉴가 셋팅되요

모자라는건 중간에 셀프코너나 안쪽으로 들어가셔서 퍼오면 됩니다.

 

계란에 부친 옛날 핑크 소세지~

둘째(와 아내)가 너무 잘먹어서 부엌에 부탁해서 2개 더 부쳐달라했던 반찬...

미리 만들어 놓는게 아니라서 부탁 드리니 흔쾌히 후루룩 부쳐서 가져다 주셨음

미리 부쳐놓은건줄알고 호기롭게 셀프코너 갔는데 만들어 주신다고 해서 매우 미안했습니다.

 

대망의 돼지불고기

이상하게 소불고기보다 돼지불고기가 더 맛난 이유는 멀까요

소는 아무래도 굽거나 불에 닿으면 닿을수록 별로같음

감칠맛은 역시 돼지고기지

 

불고기까지 나왔으니 단체샷 한방

상이 부족해요...

첫째가 자리가 없다며 툴툴댑니다.

찌개는 뭔가 옛스런 된장맛이... 

첫째는 두부 싹 긁어서 먹고 와이프는 남은 국물까지 비우는 기행을....

입맛에 딱 맞는다고 신나합니다.

아내는 게장+찌개+불고기+상추

전 메뉴 전부 다 좋았음

둘째는 쏘세지+고기

첫째는 찌개+고기+상추

 

한쌈 싸서 먹으면 그 맛이 기가 막히죠

 

상추를 직접 재배하신다고 하셔서 그런가 상추가 크고 신선합니다.

 

내가 쌈을 좋아하게 될 줄이야 누가 알았겠어...

 

게다가 고기 양도 적은편이 아니라서 배도 빵빵해집니다.

 

밖에 나오니 벚꽃도 이쁘게 피었네요

 

벚꽂구경은 안갔지만 오늘도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아 근데 왜 자꾸 티스토리 지도가 첨부 안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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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모르게 나타난 수제비/칼국수 전문점 "하얀밀 수제비"


그 근처지대가 빌라 공사중이라 주차도 힘들어서 잘 안가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방문하였다.



직접만든 반죽과 직접담근 김치를 내놓는다는 그 곳

어쩐일로 칼국수와 수제비를 먹게 되었냐면

원래 먹으러가던 고영민 해물칼국수가 문을 닫아서

돌고 돌다가 여기가 생각 난 모양.


칼국수

애을은 기본 칼국수

호박과 야채가 많이 들어있다.

해물칼국수라고 불러도 될거 같은데(직장인 시점에선) 그냥 칼국수가 여긴 7천원

맛은 진한 국물맛에 면발이 잘 어울리는 느낌


얼큰수제비


매운거 먹고 싶다던 아내는 얼큰수제비(8천원)

얼큰함이 남달라서 글쓰는 와중에 계속 땀이 흐른다.

원래 매운걸 잘 못먹지만 이건 정말 해장할때는 끝내줄 듯

수제비는 쫄깃하지않고 약간 퍼져있는 맛이고

국물은 고추장으로 맛을낸 듯하다.

계속해서 중독성 있게 손이 가는 맛


돌솥비빔밥


밥먹고 싶었던 내가 시킨 돌솥비빔밥.

밥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사정없이 넣은 야채와 버섯에 행복감이 밀려든다.

유난히도 윤기가 흐르게 잘 찍혔네...



그리 북적북적하지는 않았지만 맛으로 조용히 승부하고 있는 하얀밀 수제비

나중에 또 생각나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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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우리 동네 아줌마들 사이에서 핫한데가 있다고 끌고간 연어 전문점

 

카페거리 근처에 있어 가볍게 산책하면서 들를 수 있었다.

 

왜 연어인데 파인애플????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비싼 가격도 아닌 적당한 가격

연어집인데 사케를 판다. 연어랑 사케 뭔가 어울릴듯.

(파인애플 장식이 눈에 띈다... 사장님이 파인애플 좋아하시나...?)

조명도 한지를 사용해 은은하고 파인애플... 또 파인애플...

(저거 크리스마스때 다이소에서 사왔었는데 그거 같음 파인애플LED 전구 다이소 구매 페이지)

연어가 나왔어요. 

10피스가 기본이고 미역국이랑 기본적인게 깔립니다.

연어의 윤기가 좌르르르르

근데 앞접시가 파.인.애.플?

이 사장님 파인애플러버시네;;

연어 외 기본으로 미역국이랑 샐러드.

쏘쏘

반갑다 연어야 초밥

가까이서 보니 연어 빛깔이... 곱네요 고와요. 차만 안끌고 왔어도 사케를 시키는데 크흡...

반갑다 연어야 불초밥

원래는 장덮밥 먹으려고 했는데 재료가 떨어졌다고해서 불초밥을 시켰습니다.

불초밥이라길래 매운건줄 알았는데 참치 다다끼처럼 토치로 윗부분을 굽고 전용 소스로 마무리 하는 거네요

갯수는 연어초밥보다 적지만 불로 굽다보니 그냥 연어초밥보다 두껍게 썰어서 하나하나 연어 크기가 큽니다.

 

그냥 봐도 연어에서 나온 윤기가 좔좔... 

 

일반 연어 초밥과 비교하면 그 차이를 더 확연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불초밥은 연어의 기름기+소스의 맛 덕에 요렇게 무싹이랑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제 입맛에는 와사비를 넣고 먹는게 딱 맞는거 같네요.

아내도 나중에 왜 와사비 안넣어서 먹었는지 후회된다고 할만큼

기름기 가득한 것을 먹을땐 중화시켜줘야죠 ㅋ

그냥 연어 초밥도 요렇게 와사비 무싹과 함께 먹으면 뒷맛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잉? 디저트로 나오는게 파인애플 그릇에 파인애플이네요

달달한 파인애플로 마무리 하니까 전체적으로 만족감 있는 식사였습니다.

제가 갔을땐 매장에 나만 남자였던거 빼곤 괜찮았네요.

 

사장님의 파인애플 사랑 지지합니다 ㅋ

 

위치

아이들 재우고 아내와 둘이 또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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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 카페거리에 위치한 샌드위치 전문점 위치스

이곳에 이사온 뒤로 자주 찾아가는 몇안되는 맛집중 하나입니다.


주인분께서 해외에서 살면서 맛보던 샌드위치를 만든다고 하셨는데 특이하게 여긴 대놓고 네스프레소입니다. 처음엔 아내도 커피가 이상하다며 저한테 툴툴 댔는데 2년넘게 먹다보니 여기 커피가 더 좋다네요.
2천원에 한결같은 맛을 보장하니 저 또한 좋습니다. 어떤 카페는 바리스타의 실수거나 원두보관의 문제로 맛이 들쭉 날쭉한 경우가 있었거든요. 한잔에 2천원 그 값은 네스프레소에서 책임집니다 ^^ㅋㅋ

오늘은 머쉬룸스프네요. 스프는 그때그때 달라집니다. 토마토스프도 맛있었는데 요건 버섯에 견과류가 좀 갈려있는듯한 맛입니다.

오늘의 선택은 더블치즈바베큐입니다. 가격이 살짝 높은 만큼(8900, 9900)야채나 고기가 사정없이 들어가 있지요. 한입 베어물면 입안가득 야채와 고기가 어우러져 씹히는 맛이 좋습니다.


사장님이 추천하신 오픈치즈 폴포크 샌드위치입니다.
맛없으면 돈 안받으신다면서 적극 추천해주셨는데 바게뜨빵에 참치(?)돼지고기(?)가 썰려서 올라간데에 치즈 듬뿍 올라가 있습니다. 피자같기도하고 올리브가 가득올라가 있어 아내가 엄청 좋아라합니다.

가장기본인 프렌치토스트입니다. 아이가 단걸 싫어해서 슈가파우더 빼달라고 했는데 그래도 맛있네요.

사장님께서 미국에 오래계시면서 이쪽일을 하셨는지 맛에대한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동네사람외에도 멀리서도 찾아오는 맛이라고 ㅎㅎ 그래도 단골얼굴은 잊지 않으시는듯 ^^

평일 오전시간대에는 자리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어린이집보내고 오시는 어머님들이 많으시기 때문이죠.

위치는 록원교회와 메가박스 사이의 카페거리 입구 입니다 현대블루핸즈 맞은편에 있어요.

이번 주말 샌드위치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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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래도널입니다.
최근 한파로 인해 손이 꽁꽁 얼어서 그런가 포스팅하기가 쉽지 않네요. 이게다 일이 많아서 그런거

지난 주말 아점(브런치)을 먹으러 저의 최애 카페인 딩카페를 방문했습니다. 늘 웃으며 맞아주시는 사장님과 샌드위치하나면 주중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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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지 음식점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메뉴 입니다. 솔직하게 음식점에서 커피를 파는건 봤지만 카페에서 음식파는건 잘 못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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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카페라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합니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카페의 묘미는 이런데서 있지요. 카페만의 느낌이라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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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트메뉴를 파는 카페라니... 이곳 주력은 떡볶이인데 한번도 떡볶이 먹으러 온적이 없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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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좋아하는 고양이 인형이 한쪽에 가지런히 자고 있습니다. 처음에 진짠줄 알고 못만지던 첫째보고 엄청 웃었던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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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라면입니다. 요건 방문했을때 먹은게 아니고 지난번에 찍은사진이지요. 오늘 먹을건 라면이 아닙니다. 근데 사진보니까 가서 먹고 싶긴 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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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인 둘째녀석 먹일 주먹밥입니다. 멸치와 날치알이 들어있어서 맛이 좋습니다. 원래 나중에 나오는 떡볶이랑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한입먹더만 혼자 세알을 먹어버리는 바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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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는 제껍니다. 늦은 아침이다보니 거하게 먹고 싶은 소망을 담아... 그런데 첫째에게 몇개 뺏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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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먹더니 올때마다 시키는 김밥. 마치 어머니가 싸주신듯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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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떡볶이 안에 쫄면과 오뎅이 들어있습니다. 많이 시켰다고 넉넉하게 주셨는데 매운거 못먹는 첫째도 몇개 집어먹더라구요. 저 떡볶이 결국 국물만 남기고 전부 쳐묵쳐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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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돈까스는 훼이크였습니다. 이집이 단골이 된 가장큰 이유는 이 샌드위치와 커피에 있지요. ㅋㅋ
식빵을 바삭하게 구워서 오이를 듬뿍넣어 아삭함을 살리고 치즈로 빵이 눅눅하지 않게 막은뒤 게살 가득 채워넣은 요 샌드위치를 먹으려고 문 열자마자 달려간적도 있거든요.
(양이 너무 많은거 같이 보인다면 착각입니다.)

아이들도 잘먹고 아내와 저도 간만에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제발 임대료 올려서 나가게 하지 말아주세요ㅜㅜ


* 이 글은 kr.tasteem.io 에 올라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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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래도널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맛집은 별내동 덕송초 상업지구에 있는 삼미집입니다.

하루종일 외출하고 있다가 집에온터라 저녁할 힘이 없는 우리는 아내의 강한 의지(?)로 소곱창을 먹기로 했지요.
(딸은 고기/ 아빠도 고기 였는데 ㅠ ㅠ)

지난 번에 테이스팀에서 "저는 곱창 잘 못먹어요"때 말씀드린 것처럼 동네의 많은 곱창집에서 소곱창하면 가는 곳이 있는데
[Tasteem]비오는날 생각나는 별내 곱돌이네 해당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때 그때 판매량만 가지고 오시는데다가 2호점도 오픈한터라 ... 찾아갔더니 문을 닫았더라구요 (크흡;;)

보통은 PlanB를 택해서 다른걸 먹곤 하는데 오늘 아내의 의지는 저의 핸들을 돌리게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덕송초 근처의 "삼미집"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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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제일 가까운 소곱창집인데도 불구하고 한번도 먹으러 오지 않았던 이유는 입구에 붙어있던 현수막 때문이었습니다.
제이것저것 팔면 잘해줘야 평타 단 하나만 팔면 승부사 라는 생각에 되도록이면 어떤 음식을 먹고 싶으면 그것만 파는 집을 찾아서 먹기 때문인데요... 겉에서만 봐도 여기가 소곱창 전문점인지 쭈꾸미 전문점인지 헷갈립니다. 그래도 아내의 의지는 기어코 문을 열게 만드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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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인데 손님이 없어서 조금 당황했지만 느낌은 오래된 가게를 들어온듯한 느낌이 납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소곱창 2인분을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부추를 따로 주는게 참 맘에 듭니다. 양념도 과하지 않아서 부추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기분이 좋네요.
김치도 푹 익은것이 뭔가 신뢰성이 더해집니다. 반찬 하나하나가 직접 만든 느낌이 나게 해주는데 진실은 사장님만 아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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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찜은 다른 가게와 다르게 숨이 많이 죽어있는 계란 찜입니다. 아내는 계속 투덜댔지만 저 한그릇을 홀라당 다먹어버린 첫째딸덕에 급 호감으로 바뀌었다는. 너무 짜거나 싱거우면 1호는 안먹거든요. 1호 입맛에 딱이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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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곱창이 나왔습니다.
팽이버섯, 양파, 곱창, 감자의 단촐한 구성에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곱창집을 옮기는 이유는 양념된 곱창들때문이었기 때문에 어서어서 불이 올라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유명한 프랜차이즈 곱창집도 가보고 다른 곳의 곱창집도 가봤는데 양념되어 있는 곱창은 정말 많이 못먹겠더라구요.
물론 대중화 입장에서 본다면 쌉쌀하면서도 고소한 특유의 곱 맛을 누르려면 강한 양념이 되어있어야 겠지만 그럴거면 뭐하러 곱창을 먹나요 ㅠ ㅠ

서빙하시는 분이 오늘 처음알바오신 분이라 먹어야 될 타이밍도 서포트도 힘들어 하셧지만 저희에겐 상관이 없었지요~
적당히 불이 달궈졌을때 감자와 야채를 곱창에서 나온 기름이 있는 아래에 두고 겉이 잘 익은 곱창은 그 위에 놓아서 타지 않게 해주는 센스~
오늘 너무 피곤했는지 아내는 1개 집어먹고 잠깐 잔다며 차에 가버리고 1호가 갑자기 곱창을 엄청나게 먹기 시작했습니다.(으읭? 아...아빠껀?)
문제는 배가 차지 않은 1호와 마지막 몇점 남았을때 잠에서 깬 아내가 부족하다고 더 시키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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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또 와봐야하니 이번엔 막창을 시켰습니다.
막창은 조금 질긴편이라 1호가 잘 안먹... 아니...
....
잘 뜯어먹네요... 질긴건 손으로 잡고 뜯고... 야... 야!!!!

아무래도 양념이 안되어 있다보니 1호 입맛에 딱이었나봅니다 어흑... 전 그렇게 야채만 좀 줏어먹다가 저녁이 끝났네요. 다음엔 차타지말고 걸어서 소주나 한잔하러 와야겠습니다. 은근 맛있네요 이거...

아무래도 소곱창 단골을 바꿔야 겠습니다.
곱돌이네가 맛있지만 곱창에 부추랑 이것저것 넣어서 1호가 안먹거든요...(어른들이야 좋지만)

내일부터 우리가족 곱창먹을땐 여기로 찜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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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별내에 위치한 비와별 닭갈비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주문 마감은 10시니까 늦지않게 오시는게 좋겠네요.

(이게 제일 중요함)

가격은 원조 닭갈비가 11,000원으로 크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저희는 퐁듀치즈닭갈비 + 어린이 메뉴를 시켰지요

닭갈비하면 생각나는 그! 후라이팬입니다.

닭갈비 먹으러 왔는데 이런데다 안해주면 뭔가 섭섭하지요.

동치미도 깔아주십니다.


맛은 뭐... 톡쏘는 맛도 없고 그냥 저냥...

어린이 메뉴가 나왔네요. 으아 솔직히 부모 입장에서 이 메뉴 하나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 뭔가 정성이 들어간 어린이 메뉴라는느낌? 다른데는 그냥 어쩔 수 없이 만든 메뉴라면 여긴 제대로 노리고 만들었네요. ㅋㅋ (2호가 잘먹어서 가산점 +2)

어른들 + 1호가 먹을 닭갈비가 나왔습니다.어서...어서...

2호 밥을 먹이고 있노라니 침고이는 비주얼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때쯤 일하시는 분께서 말씀하시죠

"떡은 드셔도 되요~"

그리고 드디어 완~성...!!

헐레벌떡 젓가락을 들어봅니다

크으 오랜만이다 닭갈비야...

요렇게 한쌈 싸서 먹으면 크으... 이

아? 뭔가 빠졌습니다...

저희는 "퐁듀치즈 닭갈비"를 시켰으니까요

짠 잊은줄 알았는데 찍어먹는 치즈를 가져다 주십니다.

본격 5천원짜리 퐁듀치즈...

1호에겐 미안하지만 그냥 푸욱 찍어서 한컷

수저로 안떳다고 혼났네요

끄어어어억 1호도 가세한터라 순식간에 사라진 닭갈비

하지만 이대론 부족합니다. 

오늘은 허리띠를 푼 날이니까요

봉.인.해.제!

닭갈비 먹고 볶음밥 안먹으면 뭔가 아쉽지 않겠습니까...

요집은 넓대대하게 펴주는 집이군요. 

하트를 기대했던 저는 조금 실망을 합니다...

맛은 뭐 ... ㅋ

봉인 해제한 김에 막국수도 시켰습니다.

돼지갈비=냉면

닭갈비=막국수

환상의 공식이지요 

양념장은 보기보단 안맵습니다. 


막국수까지 후루룩하다 아까 볶음밥에 뭐가 부족한지 깨달았습니다. 부리나케 셀프코너에가서 깻잎을 가져와서 커스텀 시작!

이것이 내가 만드는 볶음밥 MKII 닷!

역시 깻잎이 들어가니 색이 좀 사네요. 아내도 이게 좀더 낫다고 하는군요.


평가: 맵지않고 단맛에 치중되어 있는 닭갈비로 여성분들은 좋아하겠지만 아내와 나 둘은 그다지 임팩트가 없어서 1차 실망에 원하던건 아무래도 치즈닭갈비였는데 퐁듀를 시켜서 맛이 더 뭉개진거에 2차 우울

퐁듀치즈닭갈비는 조금 더 매콤했으면 어땟을까 싶은데 일단 무난하고 평이한 맛으로 맛 자체로는 크게 기대할것은 없는 듯 다만 아이 메뉴가 좋아서 다음에도 이용할 예정(그땐 매운거로 먹어봐야지)

별내 비와 별 닭갈비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덕송2로 6번길 28 1층

전화번호: 070-7633-0031

영업시간: 11:00 ~ 23:00 (주문은 22:00 마감)

주차: 가게앞 4~5대 가능


* 본 리뷰는 아내의 압박하에 걸어가서 먹고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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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그래도널

이것 저것 다합니다. 정신머리없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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