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맛집11 [별내 맛집]이탈리아요리 전문점 비스트로 보노 - 느리지만 괜찮아 비오는 저녁 퇴근하고 둘째녀석 병원 갔다가 그 건물 1층에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가자는 아내 예전에 첫째녀석 학원 가다가 동네 아줌마들 추천에 둘이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다며 가는 내내 칭찬 일색이다. 사장님 혼자서 하시는 1인 쉐프 체제라 겉으로 보기에는 마치 카페를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다. 저 작은 공간에 있을 건 다 있는게 신기 와인잔이 여기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라는 걸 실감나게 한다. 받고 나서 놀란 식전 빵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던져주는 부시맨 빵같은게 아니라 주문 후에 만들어 주시는 빵이다. 메뉴 주문시 기본 제공되고 추가하면 2천원이다. 솔직히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하진 않았지만 다음에 올땐 추가 할 거 같다. 사정없이 빵위에 추가한 재료들 덕에 식전빵이라는 개념이 내가알고 있.. 2020. 5. 21. 별내 맛집 별내숯불고기 주말에 뭐 먹나 하고 고민하다가 동네에 괜찮은 불고기집이 있다고 해서 출발했다. 원래 숯불고기는 별내면가는길에 있는 광릉불고기 밥집으로 가곤 했는데 광릉불고기의 장점은 역시나 좌식 방이 있다는 거랄까...(애들이 있다보니 방이 좋다) 하지만 집 근처 10분도 안되는 거리에 비슷한 메뉴가 있다면 가보는게 인지 상정 남양주 시청 풍양출장소 근처에 위치해 있어 별내사는 사람들이라면 별내터널 지나면 삼거리에서 유턴하시면 되고 서울에서 오면 별내역 지나서 주욱 오다가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1인 정식을 인원수대로 시키시면되는데 고기를 많이 드실거라면 2인 메뉴를 고르시면 됩니다. 저희는 4인가족이니 1인정식 4개로 ㅎㅎ 여름엔 와서 냉면 1인 먹어봐야겠습니다. 숯불고기 말고도 삼계탕도 파네요... 2020. 3. 30. [별내동 맛집]손수만든 반죽으로 만드는 수제비, 칼국수 맛집 하얀밀 수제비 언젠가 모르게 나타난 수제비/칼국수 전문점 "하얀밀 수제비" 그 근처지대가 빌라 공사중이라 주차도 힘들어서 잘 안가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방문하였다. 직접만든 반죽과 직접담근 김치를 내놓는다는 그 곳어쩐일로 칼국수와 수제비를 먹게 되었냐면원래 먹으러가던 고영민 해물칼국수가 문을 닫아서돌고 돌다가 여기가 생각 난 모양. 애을은 기본 칼국수호박과 야채가 많이 들어있다.해물칼국수라고 불러도 될거 같은데(직장인 시점에선) 그냥 칼국수가 여긴 7천원맛은 진한 국물맛에 면발이 잘 어울리는 느낌 매운거 먹고 싶다던 아내는 얼큰수제비(8천원)얼큰함이 남달라서 글쓰는 와중에 계속 땀이 흐른다.원래 매운걸 잘 못먹지만 이건 정말 해장할때는 끝내줄 듯수제비는 쫄깃하지않고 약간 퍼져있는 맛이고국물은 고추장으로 맛을낸 듯하다.계.. 2019. 4. 16. [별내맛집]연어가 먹고플땐 - 반갑다 연어야 아내가 우리 동네 아줌마들 사이에서 핫한데가 있다고 끌고간 연어 전문점 카페거리 근처에 있어 가볍게 산책하면서 들를 수 있었다. 왜 연어인데 파인애플????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비싼 가격도 아닌 적당한 가격 연어집인데 사케를 판다. 연어랑 사케 뭔가 어울릴듯. (파인애플 장식이 눈에 띈다... 사장님이 파인애플 좋아하시나...?) 조명도 한지를 사용해 은은하고 파인애플... 또 파인애플... (저거 크리스마스때 다이소에서 사왔었는데 그거 같음 파인애플LED 전구 다이소 구매 페이지) 연어가 나왔어요. 10피스가 기본이고 미역국이랑 기본적인게 깔립니다. 연어의 윤기가 좌르르르르 근데 앞접시가 파.인.애.플? 이 사장님 파인애플러버시네;; 연어 외 기본으로 미역국이랑 샐러드. 쏘쏘 가까이서 보니.. 2019. 4. 4. 별내 샌드위치 맛집 위치스 별내 카페거리에 위치한 샌드위치 전문점 위치스 이곳에 이사온 뒤로 자주 찾아가는 몇안되는 맛집중 하나입니다. 주인분께서 해외에서 살면서 맛보던 샌드위치를 만든다고 하셨는데 특이하게 여긴 대놓고 네스프레소입니다. 처음엔 아내도 커피가 이상하다며 저한테 툴툴 댔는데 2년넘게 먹다보니 여기 커피가 더 좋다네요. 2천원에 한결같은 맛을 보장하니 저 또한 좋습니다. 어떤 카페는 바리스타의 실수거나 원두보관의 문제로 맛이 들쭉 날쭉한 경우가 있었거든요. 한잔에 2천원 그 값은 네스프레소에서 책임집니다 ^^ㅋㅋ 오늘은 머쉬룸스프네요. 스프는 그때그때 달라집니다. 토마토스프도 맛있었는데 요건 버섯에 견과류가 좀 갈려있는듯한 맛입니다. 오늘의 선택은 더블치즈바베큐입니다. 가격이 살짝 높은 만큼(8900, 9900)야채나.. 2019. 1. 12. 별내맛집 - 푸드카페 딩카페 안녕하세요. 그래도널입니다. 최근 한파로 인해 손이 꽁꽁 얼어서 그런가 포스팅하기가 쉽지 않네요. 이게다 일이 많아서 그런거지난 주말 아점(브런치)을 먹으러 저의 최애 카페인 딩카페를 방문했습니다. 늘 웃으며 맞아주시는 사장님과 샌드위치하나면 주중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기 때문이지요. 카페인지 음식점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메뉴 입니다. 솔직하게 음식점에서 커피를 파는건 봤지만 카페에서 음식파는건 잘 못봤거든요. 작은 카페라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합니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카페의 묘미는 이런데서 있지요. 카페만의 느낌이라는 걸까요. 셋트메뉴를 파는 카페라니... 이곳 주력은 떡볶이인데 한번도 떡볶이 먹으러 온적이 없는게 함정. 첫째가 좋아하는 고양이 인형이 한쪽에 가지런히 자고 있습니다. 처음에 진짠줄 알고.. 2018. 12. 1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