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와 함께한 일본 북해도 온천 여행 - 2일차 - 빙폭축제

2025.03.31 - [취미생활/여행] - 처가와 함께한 일본 북해도 온천 여행 - 2일차 -

 

누워 있기에는 좀이 쑤신 나이 ... 공짜 표지만 돈 아깝다며 밥먹기 전에 돌아오겠다고 나서는 막내사위를 처형도 장모님도 말리지 못하고 같이 나가심

인도 자체가 눈때문에 보이지도 않는 이곳을 터벅 터벅 걸어야 하는데 왜 다들 같이 오시려는지 

모르겠으나 일단 전진 ㄲ

불전함이 있는데 다들 얼음에 동전 붙이기에 심취한듯. 우리도 소원빌면서 하나씩 붙여보는데

이상하게 특이한 소원만 빌면 붙지를 않네?

이곳은 이미 겨울 왕국

내가 이악물고 여기 오려고 했던 이유는 이 소운교 빙폭축제가 50주년이었기 때문이다!!

50주년이면 우리 처형 나이랑 같...(후두려 맞음)

광고가 있는 곳도 있음. 

저녁에 음주 무제한이라서 차마 술을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쉬워요...

신발 광고도 되어 있구요

눈보라가 심하고 어두워서 그렇지 즐길만한건 많습니다. 

추워서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그렇지요...

 

추위에 벌벌 떨고 오긴 했지만 한번쯤 가보는것도 좋은 듯합니다.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지만 따로 해도 1천엔이니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호텔에서 좀 거리가 되는게 문제 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