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숨긴 편의점 직원

편의점에서 알바하다보면 자주 보는 진상 손님의 선빵

휴대폰을 조용히 집어넣는 알바생

흰옷은 봐도 봐도 개 쩌리네

집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

 

https://youtu.be/qoKT31T42xQ

풀버전으로 보면 마지막에 스텝밟는게 보인다.

 

힘순편인가...

 

 

아빠의 분노

중국에서 있었던 일인데

cctv로 애들 막대기로 떄리는거보고,

아버지가 걱정되서 유치원을 찾아갔는데

마침 그때 자기 딸이 학대를 당하고있는것을 목격한 상황

애를 잡고 있던 사람도 같은 놈인데 처벌은 안받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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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시작

 

dcinside 로라 메르시에 마이너 갤러리에서 누군가가 폰은정이라는 이름을 첨본다고 올림

댓글 중 가상 인물이라는게 나옴

*그리고 이곳은 성지가 됩니다*

 

 

그리고 밈이 되어버린 폰은정...

 

*빵 은 정*

*폰은정 VS 폰은정*

 

*백 수 정*

*폰 국 수*

 

*숯 은 정*

 

*폰 여 친*

*김치없는 김치볶음밥(볶은정)*

그래도 맛있었다고 한다. 

 

*섹 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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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은 해야 한다는 사람 역으로 보내버리기

걍 똑같이 해주면 됨ㅋ

이걸 모르는 사람 많더라

예전에 20살때 어떤누나가 나보고 한량같다, 싸가지 없어보인다. 이딴소리 짓껄이더라고?

옆에서도 그런말 하면 실례라고 얘기하는데 "할말은 해야하는 성격이야 나는" ㅇㅈㄹ 함.

그래서 "누나 말이 맞아요! 저도 할말은 하는 성격이라 동감해욬ㅋ"하고 맞장구 쳐줌.

"그리고 할말 하고 살아도 다 여친, 남친 다 생기더라구요? 누나가 이날 이평생 남친 없는건 생긴게 문제지 말이 문제가 아니잖아요?"

하고 질러보림.

옆에서도 다 당화하는데 존나 웃으면서 "머 어때? 누나도 할말하는 성격이니까 이해해 주겠지." 햇더니 자기가 한말 있어서 화는 못내고 표정관리 안되더라.

그 밖에도 알바하거나 여기저기 다니면서 이런 유형 만나면 걍 똑같이 해버림.

오히려 스트레스 받게하는 놈들을 개꿀잼으로 바꿀수 있어서 좋음 ㅎ

츨처: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number=871124

 

막말하면 같은 기술로 카운터를 치는게 제일이다.

 

역지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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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공개된 CIA의 전략사무국에서 1944년에 작성한 자료 내용을 보다보니 이게 남의 일이 아닌걸 알게 되었다.

 

이 자료 내용이 뭐냐하면 스파이가 적국의 공직자로 침투하는 경우에 적국의 생산성을 떨어뜨리기 위해 취해야 하는 행동강령 되시겠다.

 

심지어 책으로도 나왔다.

*출처:회사를 망하게 하는 법 /은밀하고 치명적인 CIA 방해공작 매뉴얼, 11번가, 도서

1장 복종을 통한 방해공작
모든 것이 체계를 따르도록 요구하라

2장 연설을 통한 방해공작
가능한 한 자주, 길게 말하라

3장 ‘위원회’를 이용한 방해공작
가능한 한 모든 문제를 위원회에 회부하라

4장 무관한 사안을 이용한 방해공작
관련 없는 사항을 가능한 한 자주 언급하라

5장 실랑이를 통한 방해공작
대화에 사용되는 정확한 단어의 선택을 두고 실랑이를 벌여라

6장 결정 번복을 통한 방해공작
지난 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을 다시 언급하라

7장 과도한 조심성을 이용한 방해공작
다른 회의 참석자들에게 서두르지 말고 ‘합리적’으로 행동하도록 촉구하라

8장 의문 제기를 통한 방해공작
모든 결정의 타당성에 의문을 표하라

9장 ‘참조: 전체’를 이용한 현대적인 방해공작
관련된 모든 이에게 가능한 한 자주 최신 정보를 보내라

1. 복종을 통한 방해공작

  - 어떠한 일이 벌어지던 지휘 명령 체계를 반드시 지키도록 강요하고 의사결정을 앞당기기 위한 샛길을 허용치 말라

 

>>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기계적으로 돌아가는 일보다는 갑작스레 터져나오는 일들이 많다. 심지어 큰 기업인 경우에는 결재라인만 몇단계가 되는데 발생하는 일을 모두 결재라인을 따라 보고하는 경우 그 회사는 경직되기 마련이다. 회사의 운영에 직결되는 문제들은 지휘체계를 무시하고 올라가야 하는데 하나하나 결재라인을 타다보면 시간이 소요되고 어느새 의사결정권자에게 도착했을때는 휴지조각이 될 수도 있다.(결재를 다 받았더니 이미 시장에 출시한 상품이라던가)

요즘같은 변화와 속도가 중요한 때 의사결정이 느려지는 것은 회사를 말아먹는 첫번째 일이다.

>>> 그런데 왜 우리 회사 팀장이나 관리자들은 자기를 안거치고 보고가 들어가면 화를 내는 것일까?

 

2장 연설을 통한 방해공작

- 뭐든지간에 길게 길게 이야기 하고 자주 이야기한다. 삼천포로 빠지는건 예사며 회사안에 투머치토커가 있는거 같다.

 

>> 별거 아닌 일에도 굳이나 미주알고주알 이야기 하기 시작한다. 회사는 신속 정확이 중요한데 출장비 하나 결재하러 갔다가 30분 이야기를 듣고 나오게 되면 출장을 가지말라는 소리인지 가라는 소리인지 위축되기 시작한다. 특히 별거 아닌 일도 길게 말하기 시작하면서 주의를 분산시키게 되면 일을 하자는건지 이야기를 하자는 건지 알 수가 없다.

>>> 왜 나보고 보고는 짧게 하라면서 20분중에 10분은 지가 말하는 걸까. 15초 말하는거 10초로 줄이고 자기가 10분 넘게 이야기 하고 있으면 뭐가 되는거지?

 

 

3장 ‘위원회’를 이용한 방해공작

- 간단하게 해결 가능한 안건도 위원회에서 검토하게 하고 위원회를 크게 만들어 버린다. 최소 5명 이상으로 구성하면 안성맞춤

 

>> 작고 경직되는 기업일 수록 쓰잘데기 없는 위원회가 많다. 위원회를 만들면 정기적으로 회의를 해야하고 그 위원회 인원들이 모이기 위한 시간 약속을 맞추거나 하는 등의 불필요한 시간이 계속 소모가 된다. 안건 하나하나를 전부 위원회에 회부하게되면 위원회 위원들은 건마다 더 중요한 일에 시간을 사용할 수 없다.

>>>최근에 뭐만하면 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는데 어짜피 팀장들 모임이 위원회고 굳이 해야 하는건가 싶다. 

 

4장 무관한 사안을 이용한 방해공작
 - 일과 무관한 사안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한다

 

>>회사 업무는 우선순위에 따라 처리되어야 한다. 긴급하고중요한것 긴급하진 않지만 중요한것 긴급하지만중요하지않은것 긴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업무가 있다면 당연히 긴급하고 중요한 것을 우선시 해야한다. 하지만 회사를 망하게하는 관리자들은 자신이 관심있는 업무에 집중한다. 아니 발전없는 관리자는 업무 우선순위를 세우는 것 자체를 하지 않는다.(그래도 선입선출이면 그나마 낫다) 업무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이야 말로 관리자의 스킬 아닐까?

>>>대체 구입을 결정하는 회의에 근태는 왜나오고 퇴사 사유는 왜 나오는가. 당장해야할일이 산더미 인데 왜 그는 연말정산에만 목을 매는가. 아직 2주나 넘게 남았는데....


5장 실랑이를 통한 방해공작

- 문서의 형식, 제출 일자, 오탈자를 집요하게 추궁하거나 단어선택에 대한 문제제기를 끊임없이 한다.

 

>> 큰 비용이 나가는 기안서라던가 품의서에 숫자 0의 잘못된 기재는 당연하게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 0하나에 1억짜리가 10억이 될수도 있고 심한경우 발주실수로 회사가 망하게 될 수도 있다. 그런데 단순히 워드로 작성하지 않았다고 반려하거나 오늘 제출했는데 왜 제출일이 내일이냐던가 오타로 인한(문맥상 전혀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한다면 직원들은 기안의 내용보다는 모양에 집중하게되고 생산성 감소로 이어지는 것이다.

>>> 대체 왜 그분께선 자신이 못알아듣는 단어를(업계에서 흔히 쓰는 단어인데) 풀어쓰라고 하는 것인가. 기안서에 '가성비'를 썼다가 반려당한일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그래놓고 다음해에 '가성비'를 이야기하는 그분을 보곤 더이상 답이없다는걸 알았다.

 


6장 결정 번복을 통한 방해공작


 - 지난 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을 뒤엎거나 다시 문제제기하여 정해진 것을 재검토하도록 유도한다

 

>>진심 힘빠지게 만드는 관리자 유형이다.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마라톤회의의 결론을 내고나서 다음 회의때 왜 그렇게 결정되었지? 라며 다시 결정하자고 달려드는 것만큼 직원들의 화를 끌어올리는 유형도 없을 것이다. 결정된 사안을 다시 또다시 하다보면 회의는 산으로가게 마련이다.

>>> 분명 4시간의 회의끝에 결정하고나서 회의록도 돌리고 확인도 다 받았는데 다음회의때 이건 다르게 생각해볼 여지가 있지 않냐는 말을 꺼내는 순간 의자를 집어던지고 싶었다. 심지어 결정도 자기가 해놓은거였다.

 


7장 과도한 조심성을 이용한 방해공작

 - 다른 회의 참석자들에게 서두르지 말고 ‘합리적’으로 행동하도록 촉구하라는 것인데 과감하게 결정하지 못하도록 재검토의 무한반복을 유도

 

>>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 다만 그 조심스러워져야 하거나 합리적이여야 하는 것들은 대개 별거 아닌 일이다. 대부분의 의사결정은 늘 위험을 동반하는 법인데다가 리스크 없는 결정은 안전한만큼 이익도 적다. 물을 마시기 위해서 정수기에서 물을 떠먹으면 되지 정수기 필터는 갈았는지 컵에는 대장균이 없는지 등등을 점검하고나서 먹으려는 사람은 없지 않나?

>>> 그놈의 안전 안전. 10만원짜리 결재를 올리는데도 이렇게 해서 되겠냐고 몇번을 이야기하고 다음부터는 조심하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면 내가 그냥 월급에서 그돈을 떼줘야 하나 싶은적이 한두개가 아니다. 관리자의 전결권한을 남용하는것도 문제지만 충분히 감수 가능한 내용이면서도 다시 확인하라고 몇번을 듣다보면....

 


8장 의문 제기를 통한 방해공작

  - 쓰잘데기 없는 의문을 끊임없이 제기하여 회의를 늘어지게 함

 

>> 적당한 의문제기는 잘못된 의사결정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회의에서 돈을 어떻게 줘야하는지 서류는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까지 정하는건 정말로 무가치하고 무의미한 짓이다. 그런건 세부 프로세스로 담당자가 알아서 하던 미리 정의해놓는 것이고 중요한 사항에만 집중해야 하는 것이 회의의 본질이다

>>> 대체 왜 장비를 구매하는 회의를 열면서 간사나 회의 주체자 선정 방식이 이상하다고 하는지... RFI는 이미 지난이야기인데 그걸 왜....

 


9장 ‘참조: 전체’를 이용한 현대적인 방해공작

 

- 회의를 하던 뭘 하던간에 알아야한다고 생각하는 모든이들에게 참조를 넣어 회신하기

 

>> 거의 대부분의 업무가 메일로 이루어지는 요즘 메일이 늘어나는 만큼 직원들이 확인하고 검토해야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회의는 간결하게 참조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람들만 보내는 것이 회사 전체로는 이익이다. 인사관련 회의 내용에 대한 결정 사항을 회의참석자 외에도 공유 한다던가. 굳이 안알려줘도 되는(공지만 보면 되는 부서라던가) 부서에 보내는건 단 몇초나 몇분이라도 회사 생산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일이다.

>>> 왜 그분께서는 전혀필요없는 일에 참조를 거시고 필요한 일에는 참조를 안거는가....

 

 

그밖에 다른분이 정리해준 자료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도 있다.

 

의심가는 인간들이 하나 둘이 아니라면 그 회사는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거나 그 부서는 스파이 부서일 가능성이 높다.

 

거의 대부분 회사에 페티쉬를 가지고 있는 관리자가 많은 회사라면 어서 탈출하던가 관리자를 갈아엎어야 한다.

 

회의는 짧고 요약해서 핵심만해도 산더미같은 일들이 우릴 반기고 있지 않은가?

 

참고:"조직 망치려면 이렇게"…삼성 전략회의 등장한 CIA문서

불러오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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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인데도 저 비장한 모습이 이해가 간다...


가랏! 전남친 따위 실망하게 해버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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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법수 드립력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어지는 전 남친분의 카운터


요약

여자: 전남친이 제대했는데 내가 찼을때보다 잘생겨졌다. 현 남친 곧 군대 가는데 전남친과 잘해보고 싶다

전남친: 응 ㄲㅈ 

진짜 시원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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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갈릭에듀케이션이 답이다.

호랑이도 질질싸게 만드는 통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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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지인한테 들었는데 통쾌감이 너무나도 엄청나서 쓰겠습니다.


100퍼센트 실화를 이야기식으로 풀었습니다.


제 친구는 저보다 키도 작고 덩치도 왜소합니다. 친구가 170정도.. 저는 180이고요.


음 우선 시작하자면 오후쯤에 제가 친구랑 살게 있어서

윗층으로 올라가서 살거 다 사고 내려왔는데 그대로 가긴 좀 그랬어요 .


그래서 평소에 지갑이나 시계에 관심이있어서 그것좀 볼려고

1층에서 이리저리 구경했죠.

근데 뭔가 주위의 시선이 느껴지더라고요 뭔가 그..

손님접대의 시선이아닌 ..

왜냐면 친구는 고시생인데 바람좀 쐬게할겸 데리고 와서

말그대로 꾀죄죄한 모습이엿죠.


면바지+흰면티+모자에 수염크리..

그리고 저는 간편하게 살것만 사기위해서 트레이닝복..


무엇인가 꾀죄죄해 보이는 2명이 비싼 고가품들이 있는 곳을얼쩡거린다?


거기다 사람이 조금 북적거리는 곳에서..?

그리고 제친구는 책을사서 담으려고 가방을 들고 있엇는데

누가보면 ' 비싼물품을 넣기쉬운용도의 가방' 이라고 보기쉬울만큼 간편한 가방으로 볼수도 있었겟죠.


근데 제 친구는 뭐 무표정하게 저만 졸졸 따라다녓고 그리 신경쓰지도 않는걸 보니까

내가 혼자서 너무 민감했구나.. 혼자서 자기비하했구나..

하고생각하고 나갈려고 했죠.


근데 솔직히 저는 뭐 의심살 행동도 없었습니다.

진짜 그냥 지금생각해도 그냥 유리판에서 전시된것만보고..

아니 사실 거기서 훔칠 껀덕지가 있습니까?

그리고 뭐 별로 볼것도 없어서 한5분보고 나올려고 걸음을 띄었습니다.


아니 근데 나쁜생각은 왜케 잘 떨어지는걸까요? 뒤에서 여직원이 부르더군요

근데 제가 아니라 제 친구를요.

제친구는 유리판에서 제가 시계를 보는동안에도 그냥 뒤에서 흘끔흘끔 보기만하면서 그냥 서있기만 했습니다.


오히려 아마 그랬기에 더 지금 제친구가 더 의심받은걸로 생각되네요.

저기요, 거기 모자쓰신분.

제친구가 돌아섯습니다. 덤덤하게요

" 저기 혹시 가방좀 볼 수 있을까요?"

"왜그러시죠?

"아니 그냥 가방 안만 볼수 있나 해서요"

"싫습니다"

"왜 안보여주실려고 하죠?"

"그쪽은 왜 보실려고 하죠?"

"아니 저기 전시된 상품이 없어진걸 봐서요"

"근데요?"


여기서 부터 이제 주위사람들이 점점 쳐다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가판대와 가판대 사이의 통로 있잖아요?

길 가는곳 거기서부터 뭔가 무언의 공간, 그러니까 우리만이 있어야할 그라운드가 형성되고

아무도 그곳에 저희를 지나가지 못해서 저희를 중심으로한 원형의 형태가 만들어 지더군요.


그래서 사람들이 뭐야? 하면서 구경하기 시작하더군요.

"아니 저기 상품이 없어졌으니까.. 그쪽에서 가져갔나 싶어서요"

"안가져갔습니다"

"아니 (생각해보니 이사람이 아니 아니 라는말 굉장히 좋아하대요 말 할때마다 쓴건지 기억 안나지만
아무튼 아니아니 굉장히 많이 썻습니다)

"그걸 어떻게 믿어요?"

여기서부터 점점 까칠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안훔쳤으니까 가겠습니다"

친구가 휙 돌아서서 갈려는데

대단하더군요 저는 여기까지 이런 상황을 겪어보지 못해서 당황해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제 친구는 정말 거침없이 또박또박 할말을 하더군요 다시 봤습니다.


그런데 감탄이 끝나기도 전에 이제야 그 여직원이 팔을 확 잡더군요

"아니 어딜가요? 훔쳐놓고서?"

큰소리로 말하더니 주위가 이제 싸악 조용해지더군요. 그리고 모두 저희를 주목했죠.

저는 이런일을 겪어보지 못해서 완전 얼굴 빨개져 있었는데 갑자기 제친구 얼굴과 말투가 확 변하더군요

운동도 못하고 말도 제대로 못하던 어눌한 제 친구였는데 상상도 못할 변신이였습니다.

"당신 당신말에 책임질수 있어?"

정말 싸늘한 말투였습니다. 그런데 그 여직원은 이미 제 친구를 도둑놈으로 확정짓고 말하더군요

"#$@#$(기억안남) #@$ 훔쳣으면서 어딜가!"

그 여직원도 흥분했는지 얼굴이 벌게지면서 대드는데

제 친구는 정말 무섭도록 침착하더군요.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더니 112에 전화하더니

여기 어디어디니까 빨리 와달라고..기다려"

여기가 중심가라서 경찰서가 가까워서 제법 빨리 오던군요.

그 기다리는 동안 주위는 이미 웅성웅성,, 그 여직원이 제법 끗발이 있는 큰누님인지

허리에 팔얹고 있는데 주위에 동료여직원들은 모두 입벌리면서 손으로 입 가리고 서로서로

그 큰누님 뒤에서서 웅성웅성 소근소근 대더라고요.

곧 경찰이 오니까 친구가 경찰한테 차근하게 말했습니다. 이러이러한 일이 있다고 상황설명을 하고

"내가 지금 가방을 저 여자한테 줄테니 그 안에 훔친 물건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하는데 옆에서 지켜봐주십쇼"

곧 여직원은 기세등등하게 가방을 낚아채서 열어보는데.. 금새 당황하더군요.. 왜냐면

제 친구는 그야말로 공부하는 가방이라 사이드포켓이 없고 원포켓 하나뿐입니다.

그 안에는? 그냥 책과 각종 필기구.. 그런데 그 여자는 이 현실이 믿기지 않는지 말하더군요

얼굴이 노래지면서..

"아니 내가 봣는데? 막 가방 열고 닫는거 반짝거리는거 넣는거.."

"그거 펜(봉다리째 있는거 몇개들이로.. 뜯어서 넣는거요"


경찰도 이제 뭔가 휴우 하면서 끝났구나 하고 생각하는걸로 보이고 그 여직원도 어쩔줄 모르는모습을 보이니 저도 이제

끝나가는구나 싶었는데..


이게 시작이였습니다.

"여기 지배인불러" 한마디 였습니다.

그 여직원은 자기가 사과로 끝낼려고 생각했었을텐데 점점 심상치않게 벌어지니 엄청 당황하는 모습이엿습니다.

뒤에 여직원패거리도 웅성웅성...

"저기 저기...정말 죄소.."

말 끝나기도 전에

"사장 부르라고 이 ㅆㅂㄴ아!!!!"

그 넓은 1층의 홀이 쩌렁쩌렁..

초등-중등-고등까지 같은 친구였던 그놈을 회생해볼때 절대 보지 못한 모습이였습니다..

근데 그놈은 초등학교떄 웅변을 다녀서 상도 여럿탄놈이였습니다.

평상시에도 복식호흡으로 단련했다고 해서 2002,2006,2010 월드컵에서 길거리 응원에도 결코 목이 쉬지 않았고

노래방에서도 끝나고 나서 쉭쉭거리는 친구들 사이에서 "어 잘놀았다" 하고 나서는 그놈이 만사크게 외칩니다!!" 하는모습이 오버랩되었습니다.

야단났습니다. 그야말로 벌집을 건드렸습니다. 저도 정신없어서 있는데 뭔가 웅성웅성 대더니

곧 오른쪽인가 왼쪽인가? 아무튼 뭔가 그 유니폼에 어떤 명찰인데 좀 있어보이는 명찰을 달고온 사람이 오더군요.


"저기 ..손님 무슨 일인지.."

그 사람만 해도 딱봐도 저 여직원들보다 높아보이기는 했습니다. 나이가 너무 젊어보이지는 않았거든요.

아.. 이사람으로 끝나겠구나 싶었는데,

"당신 여기 당담자야? 사장불러 니들 윗대라기 다 불러"

"저기..무슨일이신지.."

이제 여기서부터는 완전 똑같지 않습니다.


제 친구가 워낙 속사포였고 저도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대충씁니다.

"저기 저 여직원이 날 도둑놈으로 몰았어 여기 모든 사람들 사이에서 날 망신줬다고 직원교육을 어떻게 하는거야?"


"저기 정말 죄송합니다"

"됐고 사장불러 안부르면 내가(고시생임) 이 ㅆㅂ할수 있는 모든 민사 형사 고소 다 걸어버리고 소비자센터에 신고할꺼야!!"

저는 설마 더 윗사람이 오겠나 싶었는데.. 진짜 친구덕에 고객의 힘이 얼마나 쎈지 뼈저리게 느꼇습니다.


진짜 양복입은 사람이 오더라고요. 나이가 제법 들어보이시는..

그리고 먼저 사과하시면서 뭘 원하시는지 묻더라고요.

"여기 사장님부터 팀장님 그리고 직원까지 정식으로 정중히 사과하세요"

"정말 불편함을 끼쳐서 죄송합니다."

뭐대충 이렇게 세사람이 사과를하더군요. 제 친구도 좀 풀렸고요

그리고 그 사장님이 주머니에서 봉투를 꺼내시는데 상품권인데 사죄의 의미라고 했는데

제 친구가 "됐습니다, 이런거 바라려고 한게 아니고요. 그냥 제가 받은 의심을 푸는걸로 됐습니다 가보겠습니다."

하고 같이 둘이서 나왔습니다.

사장님은 끝까지 배웅하시더군요.. 역시 큰백화점의 사장은 뭔가 다르다 라는느낌이 확실히 드는..

아무튼 끝나고 나서 친구한테 왜 거절하냐고 물었죠. 친구도 공부하면서 힘든주제에..


그런데 그 말이 장관이였습니다.

"받으면 뽀대가 안살잖아"


3줄 요약

1. 고시생친구랑 백화점 아이쇼핑하러감

2. 여직원이 우리 도둑으로 몰아가서 경찰부르고 확인시켯는데 훔친물건없어서 친구가 매니저, 사장님 다 불러서 사과받음

3. 사장님께서 상품권 주시려는거 안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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