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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여행

베트남 자유여행 - 용기 백배 다낭-호이안 가족 여행기(6탄)

by 그래도널 2024. 11. 15.
지난이야기

2024.11.06 - [취미생활/여행] - 베트남 자유여행 - 용기 백배 다낭-호이안 가족 여행기(준비편)

2024.11.08 - [취미생활/여행] - 베트남 자유여행 - 용기 백배 다낭-호이안 가족 여행기(1탄)

2024.11.08 - [취미생활/여행] - 베트남 자유여행 - 용기 백배 다낭-호이안 가족 여행기(2탄)

2024.11.12 - [취미생활/여행] - 베트남 자유여행 - 용기 백배 다낭-호이안 가족 여행기(3탄)

2024.11.12 - [취미생활/여행] - 베트남 자유여행 - 용기 백배 다낭-호이안 가족 여행기(4탄)

2024.11.12 - [취미생활/여행] - 베트남 자유여행 - 용기 백배 다낭-호이안 가족 여행기(5탄)

전날 수영으로 피곤한 몸이지만 못다한 관광을 빙자한 산책을 하기 위해 아침에 걸어 나왔다.

호텔이 올드타운에 가깝다보니 아침 산책도 올드타운으로 쉽게 갈 수 있다.

어제는 저녁에 가서 보지 못한 호이안 시장으로 갔다.

전체적으로 옛날 청과물시장 같은 느낌이 난다.

아침 일찍 부터 오고가는 사람들

투본강을 따라 돌다보니 올드타운이 금세 끝난다

올드타운 서쪽 입구에 보이는 화려한 배

티켓사라는 안내판도 붙어 있는데 우리는 낮의 올드타운에는 관심이 없어서...

저 배는 나가사키에서 호이안에 기증한 것으로

꽤나 오래전부터 호이안과 나가사키(베트남-일본)간에 교류가 활발했다는 것 같다.

입장료 내고 안에 들어가봐야 볼게 없으니(아직 이른 시간이기도 하고)

돌아서 길건너 약국 쇼핑을 위해 출발

아내가 신나게 약국 쇼핑하고 있는 와중 그 앞에 있는 성당

하도 베트남 와서 핑크성당만 봤더니 다른 색 성당은 눈에 보이지 않는거 같음

근데 진짜 색 이쁘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보이는 찐 스타벅스

국내의 스타벅스는 이름만 스타벅스고 라이선스 받아서 하는 짭 스타벅스라면

여긴 직영 스타벅스라는거

우리나라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좀비프라푸치노.

아 저걸 먹었어야 했는데 속이 안좋아서 늘 시키던거만 시킴

용과 레모네이드 먹었으면 맛있었을거같은데 흑흑

살짝 여유롭게 있다가 근처에 가고 싶었던 반미퀸으로 출발

스타벅스에서 2분거리였는데 그랩기사님들 계속 주문 받으러 오심

마치 우리나라 배민 같은 배달어플 보는 듯

대충 영어/한글 써있어서 인기 있는 믹스드 반미로 하나 겟

나중에 맛있으면 또 사먹어야지 했는데... 갈 수 있는 시간이 없었음 ㅠㅠ

여행 온 사람들만 느끼는 평화로움.

조식시간 두번째 식사

아이들 깨워서 먹는거니 첫번째인가.

호이안 히스토릭 호텔은 금연 호텔이라 정자같은 이곳이 흡연구역이다.

나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그런가 그냥 보면 흡연구역인줄 모르겠음

오늘은 점심을 호이안이 아닌 안방비치쪽에서 먹기로 하고 남는 시간에 온가족이 마사지를 받기로 했음

이럴때 좋은게 마사지샵에서 제공해주는 픽드랍 서비스

픽업할 호텔과 내려줄 음식점 주소를 카톡으로 전달해주면 밴이 와서 데려 간다

도착해서 가볍게 웰컴티 마셔주고 마사지 집중적으로 받을곳/ 안받을 곳/ 지압세기/ 마사지 타입 등을 적어서 주면 된다.

우리가 받으러 간곳은 안방비치 근처 다한스파.

다한 스파는 다낭점과 호이안점이 있는데 우리가 오는걸 아시고 한국 사장님이 나오셔서 설명해주시고 가셨음.

직원들 모두가 조금은 한국어 소통이 되니 미리 겁먹을 필요가 없어 좋았음

온가족이 편안하게 마사지 받고 개운해진 상태에서 기다리면 기사님이 우리의 점심 목적지인 블루씨호이안에 내려주심

2024.10.31 - [취미생활/여행] - 베트남 맛집 - 블루씨호이안(Blue Sea HoiAN Restaurant)

 

베트남 맛집 - 블루씨호이안(Blue Sea HoiAN Restaurant)

시원하게 인호이안스파에서 마사지를 받고 샌딩요청해서 도착한 블루씨호이안 레스토랑사진과 다르게 로컬느낌이 매우 상큼하게 나는 음식점이다.사진과 다르다 사진과는!들어가면서 인사 했

crowsaint.tistory.com

 

밥먹고 다시 숙소오자마자  수영-수영-수영 아니 물개를 낳았냐니까?

저녁이 되어서야 밖으로 나가기 위해 움직인다.

오늘 저녁은 어제 저녁에 먹은 한식당 또가기(?)

물론 가는길에 사진을 빼놓을 수는 없지요. 

어제 먹은 라면이 부족했다며 2인 1개씩 먹기로 정하고 출발

제육볶음, 가지구이, 스팸 계란 뭐 적당한 맛에 나쁘지 않은 구성이라 또 만족스럽게 먹고 산책

베트남 프랜차이즈 카페인 하이랜드 카페도 가고(슈크림이 올라간 음료) 

애들보고 게임하고 있으라고 하고 커피숍 건너편에 떠나기전 마지막 마사지를 받기로 하고 건너 감

그냥 보면 혼자서 마사지 가능한가 했는데

나와 아내가 발마사지 받는 사이에 밖에 마사지사가 4명이 추가되더라

마치 손님오면 다른데서 우르르 와서 도와주는 느낌

정성스레 발만 해주시는데도 나와 아내 대만족

마지막 밤이라 너무 아쉬운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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