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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여행

베트남 쇼핑목록 2탄 - 내가 산 물건들

by 그래도널 202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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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5 - [취미생활/여행] - 베트남 쇼핑목록 - 2024년 10월

 

베트남 쇼핑목록 - 2024년 10월

10월에 떠난 여행에서 처음 내가 호치민 여행을 갔을때와 다르게 아내가 철저히(?) 준비를 한 모양이다.다낭에서 머무는 3박 동안 롯데마트만 두번가고 여행중 약국은 세번을 갔으니까....어디든

crowsaint.tistory.com

지난번에 쇼핑목록을 올렸는데 약국 위주라서 속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국 쇼핑목록이라고 할걸 그랬나.

베트남 여행 가면 사야하는 녀석(내 기준)들을 골라 보았다.

 

우리집 최애 젤리 체리시 젤리

2024년 3월에 갔을때는 뭣도 모르고 사온거라 사진도 안찍어놨는데, 가장 호평이었던 그녀석. 무게가 무게인지라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10월에는 그래서 이만큼 사왔다. (화면에 안보이는 아이도 있다.)

2주도 안지났을때 이미 2/3이 사라졌음

누구는 탑젤리를 사야된다고 하는데 탑젤리는 국내에서도 잘 파는데다가 우리가족기준 너무 달아서 못먹는다.

첫째는 망고/ 아내는 뭐든 / 나는 파인애플 좋아함. 맛은 망고, 코코넛, 파인애플이 있는데 취향에 따라 사면 됨

국내에서 나오는 체리시 망고젤리 커다란건 단맛이 강해서 별로임. (둥글고 큰거) 그래서 네개의 가방을 꽉 채웠는데도 부족하다.

 

 

Ahh' 치즈 과자

태국에서 살수 있는애인데 옆에 나라라서 그런가 이놈도 판다. 치즈+치즈 농후한 치즈맛. 부피가 좀 되니 현지에서 사서 먹어보고 결정할 것. 우리집도 이번에는 한개만 사왔...

하나 산줄 알았더니 하나만 남은거였네.... 와 진짜 사진 안찍어 놨으면 큰일날뻔. 벌써 세개가 사라진 거였구나 이런 꿀꿀이들.ㅠ ㅠ

 

신기하게 우리나라 정식 수입 안되는 아이. 달디달고 별도로 펄도 있어서 맛이 끝장난다. 3월에 여행갔을때는 구멍이 나서 질질 새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에는 더더더 사가지고 옴

힐웨이거가 맛있는데 다우닝거도 맛있다고 직원이 영업해서 그냥 두개 사봤는데 아직 맛은 안봐서 잘 모르겠음

 

 

G7 커피는 이제 그만 아치커피

뜨거운물 부어서 먹으면 되는 간편한 커피로 개인적으로는 G7따위 저리 가라고 할 정도의 맛. 여러가지 맛이 있고 두리안 들어간거도 있었던거 같은데 취향따라 구매하면 됨. 일단 파란건 괜찮음(빨간건 테스트용으로 구입)

 

써보고 좋아서 또사버린 곰돌이 푸 꿀

3월에 여행갔을때 긴급 주문으로 하나 사왔는데 아내가 좋다고 해서 이번엔 두개 사온 녀석. 동남아 제품 특성상 뚜껑의 견고함 따위는 개나 줘버렸지만 그걸 감안해도 국내 설탕꿀보다는 나은거 같음. 여긴 설탕꿀이 더 비싸지 않을까 싶으니 자연산 꿀 좋아하시는 분은 브랜드 비교해보고 사보시길 추천. 

기타 등등등

콘삭 커피: 위즐커피가 유명하다고 했는데 족제비똥이라고 해서 아내랑 나는 질겁. 거기에 루왁커피도 요새 품질 개판인데 족제비는 말할 필요도 없을 듯.(사육하면서 멕이는 모양)

콘삭커피는 그냥 브랜드가 다람쥐일뿐인데 이거 아주 물건임. 와이프가 아침마다 마시는데 향이 그윽하고 먹고 난 필터를 냉장고에 넣으니 향도 좋아짐. 아...이거 더살걸. 다만 부피가 좀 커서 가지고 올때 고생함

hao hao 라면 : 먹어보니 가볍게 먹는 라면맛. 봉투에 있지만 컵라면처럼 뜨거운물 붓고 먹으면 됨

맛은 있는데 저번주에 본가 내려갔더니 하나로 마트에 아시아 코너에 종류별로 팔더라. 이건 다음에 베트남 여행갈때는 안살듯(쉽게 구할 수 있어서)

연꽃차와 국화차? 였던거 같은데 아직 찬바람 심하지 않아서 봉인 중. 맛은 보게되면 별도로 리뷰

견과류를 좋아하면 무게 보고 살것. 싸고 양이 많음. 우리 아들이 좋아해서 피스타치오는 두통(원래 3통이었는데 여행중에 한통이 사라짐.)을 삼. 그리고 글쓰는 2주가 지난 시점에 1통뿐임. 언제 먹었는지 모르겠네.

스무디를 만들어주는 청인거 같은데 망고/패션프루츠가 있었음. 큰거 사고 싶었지만 무게를 고려해서 작은거 하나만 삼.

이건 맛있어서 다음에도 사야할거 같음

뭔가 사기는 그렇지만 여행다녀온 후 주변사람들에게 뿌리기 좋은 코코넛 과자. 태국이던 어디던 동남아 가면 꼭 코코넛 크래커가 기본인듯. 이건 마사지샵 잘 선택하면 그냥 거저 줌. 참고할 것

3월에 샀는데 이번에 안사온 것들

캐슈넛, 마카다미아 같은 견과류

- 젤리 넣느라 무게가 문제 + 마카다미아 까기 귀찮음

솔리테(solite) - 다낭 롯데마트에 없었다.(호치민보다 작더라)

LU petit Beurre. 찾아봤는데 안보였음

각종 젤리들 - 우리집은 젤리가 싫다고 하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