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예능 프로중에 "Family Feud"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일단 포맷은 친구 또는 가족으로 이루어진 두 팀이 어떠한 질문에 대해 100명에게 물어본 대답을 번갈아 가면서 맞추는 내용

(100명의 대답중 같은 대답을 한 숫자를 모아서 순위를 매기고 7개 또는 8개의 질문에서 연속으로 답을 맞추면 되는 거)


문제는 대체 어디서 어떤 사람들 100명에게 물어보는지 모르지만 살짝 "위험한" 게 답으로 나오는 확률이 높다는것 

(거기에 더해서 전체 관람가 방송임)

진행자인 스티브 하버의 표정이 압권이다...

일반인이 섹드립을 펑펑 날려버리는데 MC가 대놓고 섹드립을(신동엽 마냥) 날릴 수도 없어 당황하는게 킬링 포인트


아 진심 채널변경에 삶의 연륜과 내공이 느껴진다 ㅋㅋㅋㅋ

아 지옥드립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반인인데 진심 저세상 드립부터 섹드립 인종드립 안하는게 없음 종교드립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MC의 표정도 개웃김

아 진짜 오늘도 고통받는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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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미밴드4 정식 한글판이 출시되었습니다.

쿠팡에서 사전예약할때도 못하고(애도)

11번가에서 주문했다가 아직도 배송준비중이고...(아니 30일에 주문했는데 왜 송장만 출력해놨어 써글... 순차배송 뜻도 모르나?)


그러다 쿠팡에서 로켓배송 떳길래 구입눌렀더니 다음날 바로 배송된 그분...

이런 11번가 여우미 ㅆㄹㄱ 같으니라고


구입할땐 쿠팡 로켓배송 뜨면 삽시다.


박스하나 들어 있는데 정성스러운 포장보소...

11번가 기대해보겠다. 쿠팡은 로켓배송이었는데도 이래... 너희들은 진짜...아오

박스로 곱게 싸여 있습니다.

구성물은 미밴드4(덜렁 들어있음), 충전기, 설명서 끝.

너무 간소한 구성이라 설명으로 대신함 

기본 화면입니다. 배경은 휴대폰에 미핏을 깔아서 동기화 하면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에 걸음수가 나오네요

역시나 30~40대의 건강팔찌입니다.

처음 받으면 약 50%쯤 충전되어 있는데 꼭 만충하고 차시길 바랍니다.

걸으면 만보계 숫자가 올라갑니다.

정확한건지는 솔직히 모르겠음

정확하게 재려면 옆에서 사람이 재줘야지 만보기도 흔들기만 하면 올라가는데 뭘 바라는거야...

컬러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지만 배터리는 오래간다는 마법의 물건

터치해서 위로 슬라이드하면 상태 메뉴가 나타납니다.

상태에서 터치하면 걸은 횟수와 거리 소모된 칼로리를 보여줍니다.

이전으로 돌아가려면 하단부를 터치하면 됩니다.

심박수 측정도 있네요.

갤럭시S9에서는 손가락을 가져다 대었는데 여긴 팔뚝으로 잽니다.

실제로 갤럭시쪽보다 낮게 나오는데 뭐가 맞는지는 체크 해봐야 할 듯

저혈압이었던 건가... 아니 혈압이 아니고 심박수구나... 심박수는 음... 나쁜건 아닌듯?

메뉴간 이동은 슬라이드로 가능합니다.위로 슬라이드해보니 운동이 있네요

우리는 어짜피 안할거지만 운동은 뭐가 있을까요

야외달리기 트레드밀 조깅 워킹....

원하는 운동을 선택하고 터치하면 운동기록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냥 만보 걷는거에 만족하도록 합시다.

이런건 그냥 자기만족인거 다들 아시죠?

아왜 사진 흔들렸...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능인 기기찾기 입니다.

등록된 휴대폰이 어디있는지 불쾌한 경고음으로 알려줍니다.

집이 넓진 않아도 가끔 당황할때 이거 누르면 놀라면서 찾아짐...ㅋㅋ

은근 아기자기한 기능이 많아요. 

스맛폰에 설치한 미핏에 위치를 정해주면 해당 위치의 날씨가 나타납니다.

더보기를 눌러 나오는 메뉴 중 밴드 화면으로 기본화면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기본 화면 외 설정은 미핏에서 하면 됩니다.(커스터마이징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설정 버튼을 누르면 밝기 조절/화면잠금/재시작이 가능합니다.

재시작하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서 하시면 됩니다.~

미핏에서 제공해주는 화면으로 바꾼 모습(실은 받자마자 바꿨음)

좋긴 좋은데 가독성은 기본 화면이 좋네요...

뭐 계속 볼거 아니니까 커스터마이징 하는법 나올때까지는 기본화면 써야 겠음...


미밴드 4 한글판 구입처는 아래에(각 링크마다 별도의 커미션이 작성자에게 올수도 있고 안올수도 있습니다. 슈뢰딩거의 베네핏이라고나 할까...)


[옥션 링크프라이스 핫딜]

화제의 스마트워치! 샤오미 미밴드 4 ★ 당일출고

https://app.ac/SqIEBU243

들어가보니 내수 글로벌 제품임 ... 현재는 품절


[쿠팡 미밴드 4 로켓배송]

현재는 일시 품절 상태 - 자주 들어가서 풀리면 구입하시길 권장함

꼭 로켓배송일때 31,900원 이하로 구입하시길

http://app.ac/cqIEsO213


구입하실때 정식 한국판 모델명을 꼭 확인하세요.

XMSH07HM 로 되어 있어야 정식 국내판입니다.


쿠팡에서 사야하는 이유는

국내 정식 한국어판 미밴드 4는 수입자가 쿠팡이기 때문이지요...


여우미건 뭐건간에 쿠팡이 정식 수입자라서 쿠팡에서 사는게 제일입니다.

정식판이 31900원인데 굳이 해외판 만원 이만원 더 주고 살필요 없을 듯

이게 5만원만되어도 가격적 메리트는 0임

(그가격이면 삼성 기어핏e 사지...)


[미밴드 4 2일 사용 총평]

가성비 갑

의외로 쓸만한 기능이 소소하게 있음

뜨면 일단 사고 보자

나중에 물량 풀리면 2만원대 가능할 듯

컬러의 감성

배터리 조루가 아니라 다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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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일 부터 오픈하는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장을 오픈하자마자 다녀왔습니다.

양주 나리공원에서 진행하는 천일홍 축제는 매해 바뀌는 점이 많으니 미리 알아보고 방문해보시길 권장해드립니다.

(역시 정보가 빠르신 분들은 와서 사진찍고계시더라는...)


작년에 축제 끝나고 왔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양주 천일홍 축제가 오픈하는 1일부터 방문하기로 했습니다.(일찍가면 사람은 적으니 좋지요)


도착했을때 날씨는 구리구리 했습니다. 너무 덥지도 않고 오히려 좋은 날씨였네요.

하늘에 크게 주차장 풍선을 띄워놓았네요

작년에 방문했을때와 다르게 친절하게 입구에서 주차 안내를 해주십니다.

도착한 시간이 점심때쯤이라 식사 준비하시느라 여념이없으시긴 하네요 

예전보다 주차장을 넓게 확보하신거 같아 다행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저희를 반기는 꽃

아직 때가 아니라서 꽃이 피지는 않았습니다.

퍼플뮬리는 꽃이 피면 동화속에서나 나온것처럼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지요.

다이밍 맞춰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지역 상권들을 살리는 할인 업소 안내판이 크게 붙어 있습니다.

위생등급지정업소와 모범음식점을 1~6번에 배치한 센스가 좋네요

입구에서 매표소로 가는길에 저희를 반겨주는 수련 연못입니다.

이렇게나 다양한 수련이 있는 줄 첨 알았네요.

입장료가 있어서 어? 했는데 엄청 저렴한 가격입니다.

나리농원 입장료는 2천원 입니다. 양주 시민은 단돈 천원이네요.

아이플러스카드로도 할인 받으실 수 있습니다.

9월 1일 부터 10월 30일까지 운영하고 축제 근처인 9월 9일 부터 9월 22일은 야간개장도 하니 방문하실때 참고하세요~


하얀 수련도 이쁘지만 노란색과 핑크색은 더 이쁩니다. 입장하기 전에 한번 더 찍어 봤네요


입구에 조성된 호박하우스 입니다.

호박들이 주렁 주렁 매달린게 신기하네요

나리공원 조성도입니다. 12가지 꽃들이 구역별로 있습니다.

보고 싶은 꽃이 있는 곳을 먼저 가서 사진찍는 것도 괜찮겠네요.

예전에 방문했을때와 다르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팔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보통 축제때 바가지 씌우는거 생각하면 진짜 양심적이게 팔고 계셨네요

(아직 초반이라 그런가..?)

그 외에도 간단한 공예품이나 페이스페인팅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벌써 소문을 듣고 모여든 사람들... 그래도 넓은 공간이라 한적하게 걷기 좋았습니다.

입구에는 아직 지지 않은 장미가 반겨주고 있네요.

이제 거의 끝물이지만 그래도 장미는 넘나 아름다운 것

붉은 색이 감도는 백장미 너무나 이쁜 것 같습니다.

넓디 넓은 꽃밭 보기만 해도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축제의 꽃인 천일홍입니다.

색이 참 이쁘네요

천일홍은 꽃의 붉은색이 천일을 간다고해서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천일홍의 꽃말은 "변치않는 사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요

이렇게나 많은 천일홍들이 있으니 여기 참 좋네요 ㅎㅎ

중간 중간 포토스팟이 있습니다.

잉스타그램용인듯 ㅋ


수많은 꽃들에 아이들도 와이프도 처형도 신이 났습니다.

꽃이 널려 있으니 인생샷 찍는건 일도 아니겠지요.

아직은 이른 코스모스입니다.

그래도 성질급한 녀석들은 꽃을 피웠네요

전망대(?) 같은데서 내려다 보는 꽃밭입니다.

넓기는 진짜 넓네요

정말 정원에 꽃이 한가득입니다.

많은 분들이 꽃을 구경하고 사진찍고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중간 중간 쉼터도 있지만 축제가 한창일때는 돗자리라도 가지고 와야 할듯...(걷다보면 다리가 아픔)

꽃이 너무 이뻐서 계속해서 찍었던 녀석입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가우라 라고 하는 꽃이네요 

요 아이는 색에 따라 "#홍접초" "#백접초" 라고도 불리우고

나비를 닮은 모습 덕에 #나비바늘꽃 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꽃말은 "섹시한 여인"이라네요.


정말 흐드러지게 핀 가우라입니다.

붉은색을보니 정말 섹시한 여인인거 같기도 하고 ㅎㅎ

붉은 천일홍 사이에 새치처럼 돋아난 흰 천일홍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아마 이동네에서 탈주한 녀석들인듯 ㅋㅋ

어디가서 놀고 있는거냐앜

사진을 찍을땐 밖에서 찍으면 꽃밭에 들어간것 처럼 찍을 수 있습니다.

매너 없이 꽃밭을 헤치고 들어가면 오히려 사진도 잘안나오고 다른 사람께 폐가 되지요

제발 이런 축제하면 꽃밭에 좀 들어가지 맙시다

벌도 많고 하니 굳이나 들어갔다가 봉변당하지않기를(아니 개념없는 사람들은 물려도 쌈)

아내를 노리는 늑대(?)의 눈빛(??)

이러니까 스토커 같지만 느낌대로 잘 찍혔네요 ㅎㅎ

중간에 쉴수 있는 오두막입니다.

아이들은 저기서 아이스크림을 촵촵촵

핑크뮬리라는데 아직 꽃이 개화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네요

만개하면 정말 볼만할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더 많겠지만)

화장실 앞 이글루  박글루 입니다.

조롱박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자연 그늘의 시원함은 정말 끝내주네요~

여기에도 잉스타그램용 액자가 있네요

코스모스가 만개했을때 찍으면 잘나올거 같습니다.

딸래미도 함께 ~

아직 피지 않은 코스모스양...

네가 피기고난뒤에 오고 싶지만 힘들구나

정원이 바라보이는 전망대에 있는 종

아이들은 이 종만 해도 너무 신나하지요.

근데 어른들이 더 좋아하심 ㅋㅋ

핑크뮬리 있는 곳에 있는 전화 박스

이제는 보기 힘든 공중전화 박스지요

우리딸도 이게 뭐냐고 합니다 ㅋ

핑크뮬리는 아직이지만

TV에 넣고 한방 찍었습니다.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지만 손에 든 저 꽃은 땅에 떨어진 꽃을 주운 거랍니다. 줄기가 다 말라 비틀어졌음)


경기도 근처에 꽃구경하고 싶으시다면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어떠신지요?


위치: 양주 나리공원



나리공원에서 하지만 아래 위치를 찍고 가시는게 편합니다.

(주차장 가기도 편해요)


축제 일정: 2019년 9월 22일 ~ 9월 23일

나리공원 개방 일정: 2019년 9월 1일 ~ 10월 31일

입장 가능 시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까지

단, 9월 9일 ~ 9월 22일까지는 오후 9시까지 입장가능

퇴실 시간: 입장시간 + 1시간


그린카드 및 경기아이플러스카드 소지자는 50% 감면됩니다.

화창한 가을 꽃구경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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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보다가 리얼돌 논란에 대해 올라온 기사를 보다가 댓글보고 속이 시원해졌다.


우선 기사를 보자


여성 인격 건드린 남성 성적 사생활..뜨거워진 '리얼돌'(서울 뉴스)


합법화 되었다고 나온 기사를 본거 같은데 역시나 그분들께서는 그것 조차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

기사 보면서 눈꼴시린 부분을 하나하나 보자

리얼돌이 인간의 존엄성의 어디를 해치는지 모르겠다.

아니 그러면 동물을 본따 만든 인형은 동물의 존엄성을 해치고 있는건가?

리얼돌이 여성의 성적대상화를 시키는 거라니

아니 그럼 남자가 남자모습을한 인형 끌어안고 성욕을 풀라는 이야기인가

로봇이던 뭐던간에 사람은 사람을 닮은 것을 만들려는 경향이 있는걸 모르는 건가?

대체 숨쉬지도 않는 인형을 가지고 성욕을 푼다고 대상의 신체를 상품화하는게 당연시 된다는 생각은 어디서 나오는 거지?

위에서 말했듯 동물의 인형(요즘은 디테일도 장난이 아니다)을 던지고 논다고 해서 실제로 그 동물을 던지고 노는게 당연시 되나?


언제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폐기한다고? 여자들이 인형 가지고 놀다가 질리면 버리는걸 말하는건가? 그렇다고 사람을 당연하게 버려도 된다고 하진 않을텐데 무슨 논리인지?

"리얼돌은 여성을 단순히 남성의 성욕을 풀어주는 대상으로 전락시킬 우려가 크다" 라고?

오히려 최근 남성혐오 사상이나 글들을 보면 성적인 부분은 리얼돌에게 맡기라고 환호해야될 것 같은데?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게 되면 남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리얼돌을 보유하게 될 것이고 남자여자는 서로 성적인 부분을 배제하게 되어 더 좋아질 것 같은데? 

대체 그들의 뇌는 어떻게 되어 먹었는지 젠더폭력과 인형의 수동성을 연결시키는 논리 보소 진심 혀를 내두를정도의 흐름을 타고 간다. 대체 이어지는 부분이 어디야? 일방적인 행위를 실현하려는 욕구? 아니 남자던 여자던 자위기구라는게 일방적인 행위를 실현하려는 욕구를 가진 물건 아닌가? 여성용은 핏줄까지도 재현되어 있던데? 결국 결론은 여성용도 질좋고 선택의 폭을 넓혀달라는 소리인가?

아니 진짜 사회적 약자는 여성한테 선택 못받아서 그 대리만족이라도 느끼려고하는 리얼돌을 사시는 그분들이라고요.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고 돈없어도 안되고 못생겨도 안되고 

공창제 해달라니까 그것도 안돼

영상 보는것도 안돼

이제는 자위기구도 안돼

그냥 아예 태어나면 거세하자고 주장하실 분들이네


그 와중에 베댓 추천수 아름다운거 보소

진심 하나하나 반박하는 내가 다 부끄러울 지경

원큐에 하고싶은말을 한방에 정리해 주셨네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낙태죄는 그렇게나 폐지하자던 그 분들께서 태아는 생명이 아니라더만 심장도 없고 피도 없고 영혼도 없는 리얼돌의 존엄성은 그렇게나 지켜주고 싶으신가 보다.

개소리도 신박하게 하면 교수해먹을 수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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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발 경제재재로 인해서 노노저팬이니 애국운동이니 하는 물결이 휩쓸고 있다.


얼마전 회사 상사가 밥먹다 말고(아마 노노저팬 초기 였던 듯) 그러더라

상사: 노노저팬 가입했어?

나: 그게 뭔데요?

상사: 아베가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난 어제 가서 가입하고 했지

나: (대충 찾아봄)아... 근데 이게 국민들이 이렇게까지 해야할 일인가요 ? 당장은 관련 회사들쪽 일이고 알아서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상사: 그런게 아니라 애국하는 마음을 가지고 불매운동도 하고 해야하는 거지

나: 아.. 네 제가 그걸 할 정도면 모든 국민들이 다 한다고 보시면 되죠. 일단은 딱히 끌리진 않네요.

상사: 요즘 사람들은 애국심이 없어가지고... (밥나와서 대화 끝)


우선 일본상품 불매운동이 나쁘다는건 아니다. 

하지만 지금의 모습은 너무 이상하다.

언제부터 애국자였다고 애국심을 강요하는가. 

진짜 개그 프로에서 말하던 것 처럼. "나라가 나에게 해준게 뭐가 있냐"

어제는 머리를 깍으러 갔는데 안깍으려는 둘째를 달래주려 유투브를 틀다가 아기상어송 일본어판이 나오더라

그때 미용실 원장이 하는 말이 가관이다.

"아가야 이런건 보면 안돼 일본어잖아"

내가 너무 한심스러워서 지켜보다가 한마디 했다.

"저거 로얄티나 광고비는 우리나라 회사로 들어오는 건데요?"

"그래도 요즘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그냥 일본상품 불매운동이라기 보다는 반일 운동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뭔가 (중간 중간에 일본에서 땔감을 공급해줘서 불을 지피고 있지만) 처음과 다른 방향으로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걸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

아내에게도 말했듯 나야 아래는 친일이고 위는 애국이고 가슴은 내맘대로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되지만

오히려 이런 상황을 볼때 켕기는게 있는 사람들이 더 극렬하게 애국심을 강요하는게 아닐까?

위에 예를 들었던 상사도 골프치러 다니면서 일제 골프채나 일제 골프공을 안썼을까? 스마트 워치나 시계는? (자랑하던걸 본거 같은데 말이지...)

그렇다면 미용실은 국산이나 미국산을 쓸까? 일본 브랜드의 염색약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 

하도 말이 많아서 노노재팬은 들어가질 않았는데 글쓰면서 들어가봤더니 놀라운 업체도 많았고 (글로벌 시대에 없는걸 찾는게 더 어려울 수도 있다.)

언론플레이부터 댓글삭제까지 보다보니 노노재팬이라는 사이트가 마녀사냥의 장소가 되어버린 것 같다.

1. 저기업은 일본관련 지분이 있어요 순수 한국제품인 우리제품을 쓰세요!(일본에게 자금이 넘어가는 것 보다 우리나라 부자들에게 돈이 들어가는게 더 좋답니다.)

2. 우리는 순수 한국 기술력으로 승부를 보고 있습니다. 사장은 일본 사람이지만 신경쓰지 마세요.

3. 회사 전부가 한국인이고 한국사람이 다 해먹지만 5%정도 로열티가 일본으로 가는 저 회사 나쁜회사에요!


뭐 몇개만 읽어봐도 슬슬 종기가 자라나는 느낌이 나기 시작하는 사이트가 되어 버렸다. 이제 광고도 좀 넣고 업체에게 뒷돈도 받으면 오케이~

"일본 제품"을 불매하는 건지 "일본이 들어간 모든 제품"을 불매하는건지 점점 모르게 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누가 더 애국자인지 경연하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딱하다. 


일본을 그렇게나 배척하려는 그들에게 말하고 싶다.

"당신들이 언제부터 그렇게나 애국자 였습니까?"

정부차원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걸 하루하루 먹고살기 바쁜 국민들이 예전 금융사태처럼 또 금붙이 모아주길 바랍니까?


애국 좋구요 불매운동도 좋아요

그런데 말이죠

 - 너무 티나게 광고하고 다니지 마세요. 그렇게 안해도 뭐라안해요

 - 자꾸 옆사람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사람마다 생각도 다르고 당신보다 더 애국자일 수 있습니다.

 - 군대도 안갔다오고 일본가서 유학도 하고 노는 국회의원들이나 부자들에게나 뭐라하세요. 먹고살기 바빠서 국산인지 일본건지 확인할 시간도 빠듯하니까.

어제까지 쿠팡 잘쓰다가 이제는 못써먹겠다구요? 반성하니까 오늘부터 안쓴다구요? 꼭 그 마음 끝까지 가길 원합니다.

돈없어서 내가 살 제품 젤 싸게 파는데가 쿠팡이면 난 어김없이 살거니까.


시대가 어느때인데 애국마케팅입니까? 곳곳에 걸리는 우린 애국자 회사입네 하는 꼬라지 보면 돈이 일본으로만 안가지 다른나라로는 다 가고 있잖습니까.

글로벌 시대에 국수주의가 만연하는것도 웃기지만 겉과속이 다른건 더 역겨워요

그러니까 그딴 애국은 너님들이나 열심히 하세요. 자꾸 옆사람에게 강요하지말고. 

알아서 후쿠시마산 걸러서 살거고 먹을거고 아닌거 같으면 안살거니까

당신이 이야기하기 전에도 이번 사태 전에도 알아서 다 했는데 웬 오지랖이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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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스타벅스15잔증정’ 토스 깜짝퀴즈 정답은 아래 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토스는 26일 “토스에서 KB국민카드 대상카드로 10만원 결제하면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15잔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대상카드는 ‘Easy on 카드’, ‘Easy fly 티타늄카드’, ‘청춘대로 톡톡카드’ 입니다. □에 들어가는 알파벳을 적어주세요”라는 퀴즈입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온다는데 답은 계속 변경되니 주요 문구를 기억하는 것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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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사로 최근 명동에서 점심에 먹을 밥집을 찾아다니고 있다.

당분간 다른분들이 찾아내길 바라면서 편식(편의점 식사)을 하려고 했는데

조금 늦게 갔더니 도시락이 없는 비극적인 일이 ...


돈까스가 맛있었다면서 동료의 추천을 받아서 간 을지로역에서 명동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있는 원조 남산 왕 돈까스에 방문 했다.

(출처: 구글 지도  스트리트 뷰)


매장은 좀 많이 작은 편이지만 여긴 명동이니까...


왕 돈까스가 8500원의 가격에도 눈물이 나진 않았는데 



내가 시킨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게 해줄 냉모밀 + 미니 돈까스


일단 비주얼은 미니 돈까스라더니 왕돈까스 반짜른걸 주셔서 놀람.

저 셋트 가격이 9800원이라 또 놀람


장점

1. 양이 많다. 다 먹으면 엄청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음

2. 돈까스가 잘 튀겨져 있고 소스 맛도 약간 케찹맛이 섞인 새콤한 맛이 난다(내가 좋아하는 맛)

3. 식전 스프맛이 좋다.


단점

1. 비싸다

2. 냉모밀 맛은 진짜 답이 없다. 맹탕인데다 면도 ... 게다가 시원하지도 않았음

3. 동료가 먹은 쫄면은 면이 불어 있더라. 

4. 너무 비좁음


결론

뜨내기 손님이 잠깐 먹고 가긴 나쁘지 않지만 직장인이 점심을 해결하기엔 비싼데다 냉모밀은 절대 먹으면 안됨

여긴 나중에 돈까스 생각나면 가는거로 .

왕돈까스 8500원 냉모밀+미니돈까스는 9800원 ....


*ps 여기서 냉모밀 먹을거면 그냥 편의점에서 냉모밀면 사서 만들어 먹는게 더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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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사진은 블로그 포스팅과 1도 관계 없습니다.


우리 회사는 22층의 고층 건물 중 9층에 위치해 있다.

고층 엘베와 저층엘베가 같이 서는 곳이라 보통은 엘베에 대한 문제가 크지 않았고 출근 시간도 4년넘게 8시30분까지라 텅텅빈 엘베를 타고 다니느라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걸 알 수가 없었다. (심지어 야근도 잦았으니 늘 엘베는 텅텅 비어 있었다)

그러다가 출근시간이 9시로 바뀌고 고층에 입주사가 늘더니 점점 눈에 띄는 얌체짓을 하는 "그분"들이 늘어났다.

와.. 정말이지 어떻게 하면 이런 생각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까 싶은 것들이 보이더라


1. 출근 시간 1층에서 기다리다가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엘베 문이 열리면 줄을 이탈하고 잽싸게 탑승 -> 윗층까지 고고

2. 출근 시간 1층에서 기다리다가 지하가는 문을 누르고 탑승 -> 윗층까지 고고

3. 퇴근 시간 저층에서 올라오는 엘베를 타고 9층까지 왔다가 내려감 -> 1층까지 고고

4. 퇴근 기간 중간층에서 타고 22층 꼭대기 까지 갔다가 내려감 -> 1층까지 고고


저런 일이 가능한 이유중 하나는 어떠한 상황이던지간에 (1층 -> 9층, 1층 -> B1 -> 22층) 엘베는 만원이 되면 서지 않고 올라가거나 내려간다는 원칙에 있다. 게다가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사이 자신들의 얼굴을 기억하는 이들은 다른걸 타고 올라갔을 거라는 믿음도 있겠지.


근데 신기한건 그런 분들이 99.9% 여자분들이라는 거다. (내가 보았을땐 남자는 한명도 없었다. 가끔 택배아저씨나 퀵아저씨가 잘못타고 내려가는거 보고 다시 나오는건 봤어도)


제일 자주 보는건 매우 급하게 뛰어와서 지하로 가는 버튼을 누르고 타는 여성분. 어김없이 1층에 올라온 엘베엔 그분이 계신다. 그리고 우리건물 8층은 텔레마케터들이 무지막지하게 모여있는데(대부분 여자) 꼭 8층에서 타서 올라가더라.

근데 짜증났던건 난 야근때문에 1층에서 담배피고 올라가는 건데 8층에서 올라탄 무지막지한 그분들 덕분에 1층으로 강제로 내려가는 경험을 했을땐 정말 짜증이 하늘까지 솟구쳤다. (우리 엘베님은 만원이 되면 하강한다.) 

화가나서 씩씩 대고 있으니까 그분들중 '일부'는 조금 미안한 표정을 지었는데 나머지는 뭐 휴대폰과 키스하느라 바빴지 뭐


그러던 오늘 출근길에 또 지하를 눌러놓고 타시는 대여섯분의 여성분들 

"저런 얌체들이 또 있구만": 하고 있는데 닫히자 마자 열리는 엘베

엘베 프로그램 상 아래로 가는 버튼을 눌러놔도 안에 탄 사람들이 지하 1층 버튼을 안누르거나 지하에서 올라가는 버튼을 안누르면 바로 문이 닫았다가 열리면서 윗층으로 가게 되어 있는 거였다.

다들 엘베에 타는 사람들 시선 회피하느라 바쁜거 보고 참 저렇게 살면 얼마나 이득이 되나 한심스러웠다.

게다가 그 시간은 여유있게 엘베를 타도 되는 시간이었는데도 말이다. (줄이 100미터 되는 거도 아니고 보통 1~2대 정도면 다 탄다. 엘베가 크기도 하고...)


일부 여자분들이긴 하겠지만 염치좀 가지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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