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 [취미생활/여행] - 그래도널의 베트남 여행기 - 효도 관광 -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조식도 야무지게 드시는 부모님
아들은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네요
4박5일 고생한 아들은 베트남의 마지막 날이라 주스한잔에 과일만 조금 먹습니다.
벌써 마지막 날이라니ㅠ ㅠ
우기때랑 다르게 5월의 호이안은 아침부터 뜨겁습니다.
와 차라리 우기때 올걸 그랬어. 뭐이리 뜨겁...
여기도 핑크 성당이 있습니다.
요 근처 약국이 목적지입니다.
지난 10월에 사고 효과가 너무 좋아서 다시 구입하는 제품들입니다.
스트렙실: 지난번에 산거 겨우내 다 소진되어서 다시 구입
살론파스: 작은 크기의 파스 그럭저럭 쓸만하고 저렴해서 다시 구입
더마틱스 울트라: 말이 필요없음 직장 동료 선물 주려고 구입(큰거 사니 작은거 서비스로 줌)
딸 여드름 때문에 산 디페린, 사촌형 애기 주려고 산 비판텐
우리집 겨울 감기약 프로스판
쇼핑하는거 보고 부모님이 혀를 내두르셨지만. 저희는 이거 사러 오는거에요 ㅎㅎ
11시30분 출발이라 아쉬운 마음에 다시 나온 수영장
부모님은 숙면중
이제 이 푸르른 수영장은 안녕.
공항 샌딩 서비스로 편안하게 왔으나 젤리를 많이 사서 추가로 짐을 부쳤다는...
세상에 베트남 여행 마지막 식사가 버거킹의 와퍼일줄 몰랐음
우리나라랑 다르게 내손 가득 쥐어지는 와퍼.
한국 버거킹은 반성하라
결국 떠나는 시간은 오게 마련입니다.
어떻게 여행 다녀오나 싶었는데
벌써 끝이네요.
어떠셨습니까. 어무니 아부지
해외여행 처음 떠나신 어머니도 쌍따봉
친구분들과 패키지 여행 몇번 다녀오셨던 아버지도 말만 제대로 안하신다 뿐이지 제일 많이 즐기신 모양
다음엔 패키지로 다녀오시믄 되겠음돠
물론 어머니는 아들이 데리고 간다고 해야 가실거 같지만... 일단 큰아들은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혼자 여행 가고 싶다고 어필중
아들이 요로코롬 가이드 해드리는건 요게 마지막일 가능성이 높아유
아들도 휴양을 떠나야지 관광 가이드 하다가 죽겄슈
큰아들은 효자인척하는 불효자라
두번은 없다고 다짐(?)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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