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우리 동네 아줌마들 사이에서 핫한데가 있다고 끌고간 연어 전문점

 

카페거리 근처에 있어 가볍게 산책하면서 들를 수 있었다.

 

왜 연어인데 파인애플????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비싼 가격도 아닌 적당한 가격

연어집인데 사케를 판다. 연어랑 사케 뭔가 어울릴듯.

(파인애플 장식이 눈에 띈다... 사장님이 파인애플 좋아하시나...?)

조명도 한지를 사용해 은은하고 파인애플... 또 파인애플...

(저거 크리스마스때 다이소에서 사왔었는데 그거 같음 파인애플LED 전구 다이소 구매 페이지)

연어가 나왔어요. 

10피스가 기본이고 미역국이랑 기본적인게 깔립니다.

연어의 윤기가 좌르르르르

근데 앞접시가 파.인.애.플?

이 사장님 파인애플러버시네;;

연어 외 기본으로 미역국이랑 샐러드.

쏘쏘

반갑다 연어야 초밥

가까이서 보니 연어 빛깔이... 곱네요 고와요. 차만 안끌고 왔어도 사케를 시키는데 크흡...

반갑다 연어야 불초밥

원래는 장덮밥 먹으려고 했는데 재료가 떨어졌다고해서 불초밥을 시켰습니다.

불초밥이라길래 매운건줄 알았는데 참치 다다끼처럼 토치로 윗부분을 굽고 전용 소스로 마무리 하는 거네요

갯수는 연어초밥보다 적지만 불로 굽다보니 그냥 연어초밥보다 두껍게 썰어서 하나하나 연어 크기가 큽니다.

 

그냥 봐도 연어에서 나온 윤기가 좔좔... 

 

일반 연어 초밥과 비교하면 그 차이를 더 확연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불초밥은 연어의 기름기+소스의 맛 덕에 요렇게 무싹이랑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제 입맛에는 와사비를 넣고 먹는게 딱 맞는거 같네요.

아내도 나중에 왜 와사비 안넣어서 먹었는지 후회된다고 할만큼

기름기 가득한 것을 먹을땐 중화시켜줘야죠 ㅋ

그냥 연어 초밥도 요렇게 와사비 무싹과 함께 먹으면 뒷맛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잉? 디저트로 나오는게 파인애플 그릇에 파인애플이네요

달달한 파인애플로 마무리 하니까 전체적으로 만족감 있는 식사였습니다.

제가 갔을땐 매장에 나만 남자였던거 빼곤 괜찮았네요.

 

사장님의 파인애플 사랑 지지합니다 ㅋ

 

위치

아이들 재우고 아내와 둘이 또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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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아내에게 봄이 찾아왔다.


3월을 몇일 앞두고 시름시름 앓던(?) 아내는 코에 바람을 쐬어야 겠다며


7년전 방문했던 그곳(?)을 이야기 하며 나를 세뇌시키기에 돌입했다.


7년전에 방문했을때도 좋은 기억이 많았던 곳이라 


금세 가격과 방법을 알아보고 출발한 펜션여행


집에서도 가까운 가평에 위치한 펜션 스타디움 되시겠다.


-7년전 방문기 보기-

가평 펜션스타디움을 가다 (https://blog.naver.com/crowsaint/130140180975)


7년전에 방문했을때와 많이 바뀐 풍경에 당황했지만 여전히 친절함으로 반겨주시는 게 7년이 아니라 7일 전에 온 듯한 느낌이 난다.


펜션스타디움의 무한리필을 경험하려면 성인 5인 이상이라는 조건이 붙는데

당장 흥에 겨워서 출발하는 마당에 같이 갈 사람들을 구하기도 좀 그래서 그냥 성인 5명인 것 처럼(내가 3인분 아내1인분 애들 1인분) 하고 협상했는데 비수기라 그런지 흔쾌히 오케이 해주신 사장님... 복받으실 거에요 ㅠ ㅠ



우리가 이용한건 7년전에 이용했던(그땐 저거 뿐이었음) 1박2일 패키지

시간이 흘러 단가가 안맞는데도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시는걸 보고 당황...

다만 너무 단가가 올라버려서 원래 제공되던 주류 무제한은 없어졌다는....


하지만 미리 이야기하면 펜션에서 저렴하게 준비해주시는데다가

밖에서 사가지고 가도 되니 그리 큰 문제는 아닌거 같다.

오히려 술 많이 안먹거나 소주맥주 외에 다른 술을 즐기시는 분들은 더 좋을 듯


운이 좋게도 도착한날 날씨는 쌀쌀함을 벗어내고 봄이 오는 것을 반기듯 쾌청했다.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그네로 직행

마당에 위치한 그네는 아이들이 놀기에 꽤나 좋다.

달라진 모습 보러 아내는 2호와 함께 펜션 한바퀴

야유회나 단체를 위한 별도의 식당을 건설하셨다. 많은 사람들이 야유회 하기에 좋을듯


7년 전에는 터만 잡혀있던 곳에 수영장과 새로운 숙소도 증축되어 있습니다.

7년간 많이 바뀌었네요.

수영장은 아직 쌀쌀한 날씨라 이용하긴 어렵습니다. 

여름엔 사람이 많아서 이용하기도 힘들겠죠...?

아직 쌀쌀한 날씨라 점심에도 화력보일러가 저를 반겨줍니다.

식당에 들어서자 마자 따뜻함이 밀려오네요


3월 말까지 제공되는 점심식사입니다.

비수기의 장점은 손님이 별로 없다는 거죠

간단하게 정갈한 반찬이 저희를 반깁니다.

점심에는 청국장과 제육볶음이 메인입니다.

저녁을 위해 많이 먹으면 안되는데

방금한 따뜻한 밥에 제가 좋아하는... 꼬막이!!!

하아아아앜 꼬막이 철인건가요 날 드셔주세요 하는 자태가....

결국 밥을 쳐묵 쳐묵 

밥 안먹는다고 찡얼거리던 2호도 멸치에 김싸서 주니

엄마 밥보다 맛있어요(쉿...)

엄청 잘먹는 군요.... 아내여 미안하다... 맛은 있더라...


밥 먹자마자 소화시킨다고 밖에 있는 그네에서 그네놀이하는 2호

그네가 낮아서 혼자 탈수 있어서 더 좋아하는 거 같네요.


이미 클대로 커버린 1호는 한껏 몸을 젖혀서 탑니다... 배 금방 꺼지겠다.

저와 아내는 그저 몸이 예전같지 않음을 느끼며 벤치에....


4가족만 방문한 터라 예전 건물에 작은 곳으로 방을 주셨네요.

7년전에는 요 옆에 큰방에서 8명이 뻗어서 잤었는데 ㅎㅎ

방 크기는 그냥 저냥 작은 방입니다. 뛰어놀려면 앞에나가서 뛰어놀면 되니까 방크기는 문제가 없지요. 게다가 아이덕에 온돌방을 해달랬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었...


여긴 쉬러 오는 곳이니 쉴때는 커텐을 닫아주세요...

원래 저기가 상추랑 채소 키우는 데라고 했던거 같은데 식탁으로 변했네요. 아니 좀더 뒤에 있는거 같은데 겨울엔안하나봄.

밥은 저 사무실에서 먹습니다.

사진 가운데 보이는 검은 물체는 10명이상 단체가 되면 오픈하는 매우 큰 철판입니다.

아쉽게도 저희는 4인가족이라 왼쪽에 보이는 드럼통 불판에서 구워주셨...

(잠깐 숯불 구이가 더 좋은거 아닌가?)

비와 눈이 와도 끄떡업는 마당입니다.

여기에서 놀아도 되고 한층 내려가서 놀아도 됩니다.

문제는 저희가 갔을때 비오고 난 뒤라 땅이 질어서 그냥 그네만 열심히 탔다는....


드디어 메인 저녁 무한리필입니다.

7년전과 다른 구성에 가슴이 벌렁벌렁합니다.


기본 반찬도 이렇게 깔리면 내배는 어떻게 합니까?


이...이건 전부 술안주인거시였던거시였다!!!

상큼한 굴과 오징어 숙회 촵촵촵


아니 주인양반 과메기라니요? 지금? 여기 가평아니었음?

아내에게 제대로 픽당한 고추튀김

맵지않고 달달하고 바삭합니다.

샐러드는 so~so~

닭도리탕 등장입니다.

7년전에는 닭도리탕+보쌈+갈비살 이었는데

뭔가 친근한 메뉴에 눈물이 납니다.

한쪽에 큰 냄비로 한솥가득 끓여가지고 오셨는데

죄송해요... 저희집은 고기파에요...

아니 나오라는 보쌈이 삼합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네?

저기요 사장님 ... 이러시면 감사합니다..

오리고기와 등심 삼겹살이 이제 말하면 계속 나옵니다.

무한리필이라지만 리필을 과연 얼마나 할 수 있을 것인지.

참고로 저녁은 밥을 반공기만 주신다네요.

전 밥따윈 안먹으니까 애들만 받고 패스


첫잔은 역시 굴과 함께 소맥말아서 탁!



-타임 워프???????-

아내와 2호가 손을 떼고 물러났을땐 이미 너무 많은 음식이 뱃속으로 사라진 뒤였다...


4가족이 먹었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처참한 광경

나는 돼지인가 돼지인가 돼지인가.....

그와중에 다먹었다고 해놓고 등심이 올때마다 젓가락으로 쏙쏙 빼드시는 딸아이 덕에 눈물이 ... 아빠 한접시 더...더 먹어야 ...


네 엄청 맛나게 잘 먹고 배두드리다 잤습니다.

운전때문에 매번 외식하면 술못먹는게 한이었는데

술 마시고 싶은대로 먹고 자면되니 너무 좋네요.

단점은 너무 배불러서 술이 더 안들어갑... ㅠ ㅠ


8명이 오면 노래방 이용이 가능한데 저희는 딱히 놀기도 뭣하고(해주신댔는데;;)

흥도 안나고(배불러서) 해서 그냥 방에서 남은 술을 쳐묵 쳐묵


아 그러고 보니 저녁에 과일안주 가져다 주셨는데 이미 만취한 상태라 사진을 못찍었네요... 크흡... 야식도 챙겨주시는 친절함에 울뻔했습니다.

방문때마다 전날 술을 한도까지 먹어서 못깨어나 먹지 못한 처음 먹는 아침(?)입니다.

드디어 그 전설? 의 아침을 먹게 되네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침은 무조건 황태국입니다.

뽀얀국물 한입 먹었더니 

왜 다음날 못일어난 저를 보고 형님들이 혀를 찼는지 알거 같네요.

아... 2일정도 더 있어도 될거 같아...

속이 확 풀리네요 크으

아침의 마무리는 숭늉이었습니다.

아 ... 이제 나이든건가 이런게 왜 좋지 

정말 구수함이 끝까지 밀려오네요

술먹고 숭늉도 괜찮은 듯

밥 다먹고 아이들은 또 안움직이고 뭉기적 뭉기적

손님도 없겠다. 전세내자는 듯 ㅋㅋ

1호녀석 뭐하나 봤더니... 애착인형을...

사...살려주세요 흐헣헣.... ㄷㄷ



이래저래 즐겁게 놀고 먹고 마시고 잘 쉬다 왔습니다.


가끔 오지 말고 자주 오라는 말에 식신원정대라도 꾸려야 할까 생각중입니다.


무료한 주말 밥하기도 싫은 아내를 데리고 2끼 이상 해결하러 떠나는건 어떨까요 ?


가평 펜션스타디움 홈페이지


*본 포스팅은 매우 소중한 저의 월급을 털어 작성하였습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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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때문에 충무로에 방문할때면 찾는 단골집이 있다.


"뽀샵"



1번출구로 나와 맥도날드를 끼고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이 집을 들른게 회사 경력과 비슷할 정도이니 벌써 5년째 방문인 듯



이집은 감자튀김과 스프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한창 돌아다니던 시절이라 7천원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이집에 꽂힌것도 그 이유에서 였을 것이다.

스프는 역시 후추를 후춧후춧 뿌려서 먹어야 제맛이다.

똑같은 크림스프인데 집에서 하면 왜 이맛이 나지 않는가....

돼지처럼 처묵처묵 하다보면 주문한 음식을 들고 친절한 사모님께서 서빙해주신다.


뽀샵 돈까스


신라면과 돈까스의 조합이라니...

5년전 첫 메뉴판을 보고 느낀 감동이 다시 재현되는 것만 같다.


특히나 쌀쌀한 겨울에 돈까스가 먹고 싶은데 돈까스의 고질적인 단점인 뜨끈한 국물의 부재를 놀랍게도 보완하는 메뉴가 바로 이 녀석 신까스다.


7천원의 신까스는 신라면이 반개만 나오는데

나는 돼지니까(?) 1개로 라면을 업그레이드 해서 먹곤 한다.(1천원 추가)


돈까스를 집어 들어 바사삭하는 소리와 함께 한입 베어 물고 기름의 맛으로 느끼해지는 입안을 라면국물과 면으로 달래면 어느순간 왜 이 두조합을 이제야 알았나 후회가 될 정도다.


물론 이집 원래 주메뉴는 떢볶이지만 ... (5년간 한번도 안먹음) 떡볶이를 혼자 먹는것도 그걸 밥대신 먹는것도 딱히 즐기지 않는 터라 선택은 언제나 신까스


짜파게티로 만든 짜까스도 있고 불닭볶음면으로 만든 불까스도 있지만 

그 국물로 입가심이 가능한건 신까스 뿐이니 내 선택은 언제나 이것


글쓰다가 또 먹고 싶어져서 직장동료와 충무로 갈일을 고민하는 오늘


친절한 사장님과 사모님을 뵈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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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장모님 모시고 예닮 한정식엘 방문 했습니다.

길음에서 한시간 거리에 위치해서 접근성도 나쁘지 않습니다.
명절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아이들 먹을 옛날 불고기 정식이 먼저 나왔습니다. 1인분치고 많아보이는 느낌이 나네요.
보글보글 뜷이다보면 어른들먹을 보리밥정식이 준비됩니다.

호박죽은 달달하니 맛있네요. 죽으로 뱃속을 먼저 달래줍니다.

양배추 동치미 은근 맛이 좋습니다. 첨엔 동치미인지 몰랐음.

감자떡
많이 달지 않고 쫄깃한데 장모님 말론 더 차갑게 해야 쫄깃할거라고 하시네요. 좀 따뜻해서 그런가 찐덕찐덕했음

사과가 곁들어진 샐러드.
해파리낸채 소스를 넣은듯 톡쏘는 맛이 나네요. 으으....

두부김치 +불고기
오오 김치 맛나요 두부도 맛나요.
제 마음엔 이게 메인이었던듯

너도나도아내도 좋아했던 가지튀김
아 왜 집에서 하면 이렇게 안나오지....

도토리묵 대신 나온 잡채
아내는 잡채 싫어한다고 투덜댔지만 다른 사람들은 잘 먹었으니 뭐...

메밀전? 이었나 찍어먹을게 없긴 했지만 바삭하게 잘 부쳐주셨음

된장찌개에 각종나물을 넣어서 보리밥과 비벼먹으면 됩니다.

된장 찌개는 1인 1된장이라 좋네요.

저렴한 가격에 한정식도 먹고 따뜻한 방에서 배부르게 먹고 왔네요.


예닮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384

양주cc근처 피아노폭포 가기 전에 있답니다.

여기서 배부르게 먹고 근처 카페가서 쉬니 하루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법이....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예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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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성화에 따라 장모님과 처형을 이끌고 도착한 곳은 양평즈음의 북한강에 위치한 차마시는 뜰

집에서 20여분이면 도착하는 곳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

전체적으로 한옥 스타일로 꾸며놓아져 있다.

메뉴판도 신경써서 만든 티가 난다. 종이재질도 깔끔함.

산딸기 베이스의 꽃얼음차
색도 이쁜데다가 산딸기 향이 슈우우욱

이렇게 휘휘 저으면 아래에 가라앉은 산딸기 원액이 섞여서 핑크빛으로 변합니다.
살짝 산뜻하고 달달하면서 시원한 맛으로 여름에는 벌컥벌컥 들이킬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진정 강추 메뉴

백화차
꽃향은 좋은데 좀 은은한 맛

목련차
목련향이 향긋하게 퍼지고 차맛도 좋네요.
개인적으론 이거 추천

물 따르고 우리고 걸러서 마시면 끝

애들은 코코아 한잔.

호떡과 꿀떡
엄청 달긴 합니다만 해바라기씨와 함께라면 괜찮은듯

꿀떡
조청에 담근 인절미맛

호떡
꿀을 담근 떡맛. 시중의 호떡이아니라 그냥 떡 구운거 같음


추운 겨울 따뜻함 차 한잔하기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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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올때랑 다르게 인테리어의 수정이 약간 있었군요.

커피 주문하고 밖에위치한 텐트 구경을 해봅니다.
겨울엔 추우니 미리 예약해야한다네요 ... 하지만 우리집은 너무 즉흥적이라 .... 봄되면 와야할듯

오늘은 초코라떼와 아포가토 아메리카노입니다.

아포가토 그릇 너무 이쁜것 ㅎㅎ

쪼로록

그새 못참고 아이스크림을 드셨네...

훔 그래도 맛은 좋네요. 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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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 카페거리에 위치한 샌드위치 전문점 위치스

이곳에 이사온 뒤로 자주 찾아가는 몇안되는 맛집중 하나입니다.


주인분께서 해외에서 살면서 맛보던 샌드위치를 만든다고 하셨는데 특이하게 여긴 대놓고 네스프레소입니다. 처음엔 아내도 커피가 이상하다며 저한테 툴툴 댔는데 2년넘게 먹다보니 여기 커피가 더 좋다네요.
2천원에 한결같은 맛을 보장하니 저 또한 좋습니다. 어떤 카페는 바리스타의 실수거나 원두보관의 문제로 맛이 들쭉 날쭉한 경우가 있었거든요. 한잔에 2천원 그 값은 네스프레소에서 책임집니다 ^^ㅋㅋ

오늘은 머쉬룸스프네요. 스프는 그때그때 달라집니다. 토마토스프도 맛있었는데 요건 버섯에 견과류가 좀 갈려있는듯한 맛입니다.

오늘의 선택은 더블치즈바베큐입니다. 가격이 살짝 높은 만큼(8900, 9900)야채나 고기가 사정없이 들어가 있지요. 한입 베어물면 입안가득 야채와 고기가 어우러져 씹히는 맛이 좋습니다.


사장님이 추천하신 오픈치즈 폴포크 샌드위치입니다.
맛없으면 돈 안받으신다면서 적극 추천해주셨는데 바게뜨빵에 참치(?)돼지고기(?)가 썰려서 올라간데에 치즈 듬뿍 올라가 있습니다. 피자같기도하고 올리브가 가득올라가 있어 아내가 엄청 좋아라합니다.

가장기본인 프렌치토스트입니다. 아이가 단걸 싫어해서 슈가파우더 빼달라고 했는데 그래도 맛있네요.

사장님께서 미국에 오래계시면서 이쪽일을 하셨는지 맛에대한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동네사람외에도 멀리서도 찾아오는 맛이라고 ㅎㅎ 그래도 단골얼굴은 잊지 않으시는듯 ^^

평일 오전시간대에는 자리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어린이집보내고 오시는 어머님들이 많으시기 때문이죠.

위치는 록원교회와 메가박스 사이의 카페거리 입구 입니다 현대블루핸즈 맞은편에 있어요.

이번 주말 샌드위치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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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래도널입니다.

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부모님이 급(?)작스레 올라오셔서 매우 즐거운 하루를 보냈지요.
 그래서 언젠가 부모님 모시고 가려고 했던 "보리곡간"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답니다.

보리곡간은 별내면의 아파트단지 뒤쪽 빌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11시 ~ 21시 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메뉴는 보리곡간 정식 단 하나입니다.

정식에는 흑계탕 + 도토리묵무침 + 우렁초무침 + 청국장 + 나물6종 + 강된장 + 열무김치 + 보리밥 이 포함되어 나오게 됩니다.(주문은 2인부터 인원수에 맞춰서 주문 가능하다네요)

주문하면 조리에 들어가기때문에 나올때까진 시간이 좀 걸립니다. 따뜻한 숭늉으로 몸을 달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오갑니다

제일먼저 흑계탕이 나왔네요.
개인적으로 이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메뉴입니다.(추가로 시키면 반마리 6천원입니다.)
인원에 따라 다리 또는 날개 한쪽씩 들어있습니다.
해바라기씨를 아낌없이 뿌려주는 데다가 국물이 걸쭉해서 삼계탕의 맑은 국물을 농축한 맛이 납니다. 고소하면서 진한 맛이 우러나는 맛이네요. 진짜 추추추추추추추천 추천!!
닭고기 양은 적지만 부드럽게 떨어지는게 중독되지요.

우렁 초무침과 도토리묵입니다. 아버지 입맛에는 도토리묵이 쌉쌀하니 맛이 좋다고 하시네요. (혼자 다드셨....)
우렁은 크진 않지만 잡내없이 잘 무쳐서 새콤 달콤한게 좋습니다. 아내 말로는 약간 양념이 센거 같다고 하긴하네요.

청국장이 나왔습니다. 조금 있다가 주는 나물과 보리밥에 슥슥 비벼드시면 됩니다. 요 청국장도 추가로 시키는 분이 있을 정도로 맛이 괜찮습니다. 물론 청국장은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니 안맞으시는 분은 강된장에 슥슥 비벼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열무김치와 나물까지 모두 나왔습니다.
나물은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하면 됩니다. 보이는게 3인 기준 나물인데 저희는 콩나물만 리필하고 5명이 먹었습니다. 인기있는 나물 빼고는 다들 조금씩만 덜어가신터라 ...

마지막에 나온 보리밥에
나물을 이것 저것 넣고 청국장을 두세 국자정도 퍼서 넣고 비비면 됩니다

아들이 기절할 정도의 맛!(그냥 자는거임) 
살이 좀 찌고나서부터 밥 한공기 이상을 잘 안먹는데 저번에도 그렇고 여기만 오면 밥을 추가로 먹게 됩니다 ㅠ ㅠ

흑계탕이 너무 맛있음... 헣헣헣...
가게가 좀 협소해서 많은 사람이 앉아서 먹을 수는 없는게 단점이지만 두분이서 하실 수 있는 만큼만 하는 가게라서 오히려 저는 더 좋습니다.
입맛 까다로우신 아버지도 잘 먹었다고 하시네요. 건강한 음식으로 추운겨울 보양식으로도 괜찮은거 같답니다. ㅎ크리스마스에 부모님도 뵙고 밥도 잘먹으니 이보다 더 큰행복이 어디 있나 싶네요.

주소: 대한민국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384-1
(티맵에 보리곡간 치면 나옴)

가격 9800원/1인

장소가 협소해서 단체손님은 조금 어려울듯
약 20명쯤 앉을 자리가 있습니다.

주차는 알아서 눈치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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