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구입한 제이에스티나의 Oh Young SET
매일 육아에 집안일에 힘든 아내에게 선물하려고 마음먹은지도 꽤 되었는데
여러 쥬얼리샵을 돌아다녀보니 >괜찮다 싶으면 너무 비싸고< >가격이 적당하다 싶으면 너무 싼티가 나는게< 뭘 골라야 할지도 모르겠더라(돈이없는게문제지)
그러다가 눈에 띈게 제이에스티나. 완결되기 전까지 계속 아내가 보던거고 그러다보니 나도 자연스레 후원하는 제이에스티나에 눈이 가게 되었다. (사랑해요 PD님!)
마음 같아서야 서현진이 드라마에 하고 나온거 전부를 해주고 싶지만 매일매일 용돈받아 사는 처지에 그건 좀 힘들거 같고... 아내가 진주를 요즘 좋아하니 그 위주로 보다 보니 선택한게 바로 이 오영셋이다
출처: 제이에스티나 홈페이지(상품바로가기)
배송은 원하는 일자에 깔끔하게 오긴했지만 익일 배송이 보편화된 요즘 3일이라는 시간은 조금 답답한듯. 각인까지 들어가는 제품이면 넉넉하게 시간을 두던가 오프라인 매장가서 사는게 빠를거 같다. 다만 온라인의 장점인 쿠폰 할인이나 이벤트는 이용하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함.
요로코롬 하얀 쇼핑백에 도착함
여기에 다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ㅠㅠ
조금 특이한건 셋트 상품인데 배송이 CJ택배 랑 일양로지스로 배송이 왔다는거다.
처음에 CJ에서는 조회안되고 일양로지스만 트래킹이 되길래 CJ파업때문에 CJ대한통운에서 일양로지스로 이관한줄 알았다.(예전에도 그런적이 있었으니까.)
그래서 일양로지스에서 받고나서(상자도 컸다) 룰루랄라하고 뜯었는데 웬걸? 덩그러니 목걸이만 있고 귀걸이는 없는거다.
이런 미친! 하면서 고객센터전화번호 찾아서 전화하려고 사무실을 나가는데 제이에스티나 박스가 하나 더 있더라.(일양로지스는 직접 건네주고 가셨음)
뜯어보니 그 안에는 귀걸이가 지퍼백으로 하나하나 포장되어 있는데 목걸이보다 더 정성스레 되어 있었던 듯.(귀걸이는 본사직송이고 목걸이는 오프매장에서 보낸모양)
어찌 되었건 (쇼핑백이 두개나 되었지만) 잘와서 합체시키고 나니 진주알도 생각보다 큰편이고 과하지 않고 심플하니 마음에 쏙 들었다.
실제 사진보다 과하지 않은 알과 디자인이 딱 좋음
집에가져가서 오다 주웠다라고 건넸는데 아내는 연신 이쁘다고 난리다.
나중엔 더더더 좋고 이쁜걸 선물해 주리라 속으로 다짐했다.
귀걸이도 딱 붙는게 이쁘고
목걸이도 은은하게 고급진 느낌... 늘어지는 줄이 아니라서 오히려 더 좋은듯
기분이 좋았는지 나름 포즈도 취하시는 그녀... 남편이 포샵질이 약해서 미안하오...
없는 용돈 한푼 두푼 모아서 제이데이 + 특별할인 쿠폰까지 했더니 생각보다는 저렴하게 구입한듯
제이에스티나 15% 중복할인 쿠폰: SECRET57 (12월은 가방카테고리에서 사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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