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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전자담배에 대한 잡설 - 1

by 그래도널 201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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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1년 가까이 전자담배를 하면서 참 억울한 일도 많고 웃긴일도 많아서 글을 쓰다보니 ... 글이 너무 길어져서 .... 틈틈히 잡설형식으로 쓰는게 나을거 같다.


나는 전자담배 유저다.

내 기준에는 담배는 전담(전자 담배) 과 연초 와 기타로 나뉜다

전담을 시작하고 장점은

아침에 일어나는게 편하다.

기침과 가래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집안이 깔끔해졌다.(물론 전담 관련 기기들로 너저분 하지만 담배재가 날아다니진 않더라)

벽지가 누래지지 않는다.(똑같이 니코틴이 있는건데 이건 좀 많이 신기함)

옷에서 더러운 냄새가 나지 않고 밥맛과 식욕이 살아났다.


단점은

솔직히 귀찮다. (연초는 사고 뜯고 불붙이고 버리면 끝난다. 하지만 전담은 기기 손질도 해줘야 하고 기타 자잘자잘한 문제들이 자꾸 나를 괴롭힌다)

지름신이 자꾸 손짓한다.(처음에는 저렴하게 시작하려던 마음도 잠시 ... 수집욕을 불태우는 기기들이 줄을 서있다....OTL)

액상을 사는게 엄청 번거롭다.(무수한 편의점과 비교했을때 이거 뭐 원활하게 공급받으려면 대리점 옆에서 살아야 하던가 함.... )

나에게 맞는 액상 찾는게 쉽지 않다.(오죽하면 액상맛은 복불복....)


일단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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