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하와와 너에게 꽃을 주려고 - 박진성 시인 연애시집

취미생활

by 그래도널 2018. 12. 18. 16:49

본문

728x90



하와와 너에게 꽃을 주려고 - 박진성 시인


참으로 오랜만에 산 시집이다.


한때는 참으로 많은 시집을 샀더랬다.


연애 전에도 연애 중에도


사랑을 기다리며 읽던 시와


연애의 아픔 이별을 알게해준 시가 다르건만


이 시집은 무덤하게 툭 내뱉듯 시를 던진다.


하나 둘 읽으면서 시인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고


사랑을 불태웠던 그때와


차갑게 식었던 당시의 기억이 나를 찾아온다.





박진성 시인님의 시집이 나오기까지 힘들었던 시간을 조금이나마 응원합니다.


당사자가 아닌이상 감히 그 절망의 깊이를 잴 수는 없지만


그런 절망을 이겨내고 이 같은 시집이 나왔다는 것에 조금이나마 삶의 원동력이 되었기를 감히 바래 봅니다.


순수함을 짓밟고 마녀사냥이나 해대는 위선자들의 더러운 혀에 더이상 마음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취미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작시]너에게선 향기가 난다  (0) 2018.12.19
푸른밤 미니병  (0) 2018.12.19
조현우 선방 모음  (0) 2018.06.28
서울장미공원 - 장미축제는 끝났어도 가보면 즐거움  (0) 2018.06.06
P2P 사이트 모음  (0) 2018.05.15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