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생활

서울장미공원 - 장미축제는 끝났어도 가보면 즐거움

by 그래도널 2018. 6. 6.
728x90

안녕하세요. 그래도널입니다.

주말에는 이미 축제가 지난 태릉입구역 근처 서울장미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아이가 있다보니 축제때 가는건 큰맘 먹고 가야 하거든요 ㅎㅎ

게다가 장미가 벚꽃처럼 우수수 떨어지는 꽃도 아니다 보니 조금 여유 있게 방문하였습니다

수정됨_20180602_200338.png
튼실군은 자신의 먹을 물만 챙겨서 급하게 갑니다.
거의 다 왔는데 불안해서 원...

수정됨_20180602_200501.png
서울장미공원에 도착했습니다. 태릉입구역에서 내리면 강가에 바로 보이니 지하철로도 쉽게 방문 가능합니다. (장미공원 근처 도로에 주차공간도 있어요)
수정됨_20180602_200511.png
입구에서 먼저 보석양의 사진 한컷.
폰카라 그런가 역광에 약합니다... 흐윽...

수정됨_20180602_200638.png
입구에서부터 반겨주는 장미꽃~
많이 떨어지긴 했어도 저녁에 가니 또 맛이 다르군요~

수정됨_20180602_200644.png
보석양 출발합니다아아아아!!

수정됨_20180602_200651.png
저녁에 가는 이유중 하나는 저렇게 전구로 빛을 반짝 반짝 해놨기 때문이지요 어둑어둑해지면서 분위기가 살아나네요

수정됨_20180602_200653.png
이자슥아 어디가 ㅠ ㅠ)/ 아빠는 열심히 카메라도 들고 뛰어댕기는 아들잡으러 다닙니다.

수정됨_20180602_200743.png
잠시 쉬는 타임을 틈타 백장미 사진 한장

수정됨_20180602_200802.png
꽃이 없어도 아름다운데 장미꽃까지 있으니 아름다움은 배가 되지요!

수정됨_20180602_200911.png
오늘 여기 온 목적은 이거였습니다.
가.족.사.진...
얼마전 보석양이 가족사진 뽑아달랬는데 정말 한참 전 거밖에 없더라구요...
생각난김에 한장 ~ 쾅

수정됨_20180602_201214.png
하천에도 많은 양의 장미가 산재해 있습니다. (장미 밭인가...)

수정됨_20180602_201506.png
사랑하는 아이들과도 사진찍기에 바쁜 널아저씨입니다.

수정됨_20180602_201722.png
중간쯤에 기타공연을 하고 있는데 보자마자 @autokjk70님이 생각나는건 왜일까요...(스팀중독인가;)

수정됨_20180602_201836.png
다행히 중간쯤에 커피숍이 있네요. 작년엔 없어서 물을 챙겼었는데...
가져온 물은(첫사진의 튼실군 손에 든 그거) 튼실군 뱃속으로 들어갔으니 한잔 마시고 출발해야 겠습니다.

수정됨_20180602_201928.png
카페에 앉아서 보는 경치도 꽤나 좋습니다. 조금 있으면 해가 넘어가겠어요.

수정됨_20180602_202321.png
커피를 마시... 튼실군 좀 비켜봐... 아빠 사진 찍는데 ... 쓰읍

수정됨_20180602_203454.png
불은 안켜졌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랑의 조형물~ 장미는 사랑입니다.

수정됨_20180602_204021.png
가장 신기한 구조물입니다. 위에 장미가 빨간색인게 보이시죠?

수정됨_20180602_204146.png
녹색이 되었다가

수정됨_20180602_204208.png
흰색으로도 변합니다.
구조물 양 옆에 센서에 손을 대면 온도에 따라 변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수정됨_20180602_204200.png
튼실군: 우오오오오오오 ~ 이건 뭐야~

수정됨_20180602_205832.png
저는 녹색 보석양은 보라색 아내는 주황색~

수정됨_20180602_204039.png
책을 읽으라고 간이 도서관도 있습니다. 낮에 왔다면 읽어볼텐데 어두워서 패스했습니다.

수정됨_20180602_210354.png
노란 장미의 꽃말은 질투였나요? ㅎㅎ

수정됨_20180602_210226.png
참 다양한 종류의 장미들이 서로 장미라고 뽐내고 있네요.
일반적인 장미만 알고 있던 저로써는 신기할 따름입니다.

수정됨_20180602_211346.png
시간이 되시면 태릉입구에 위치한 장미공원에 한번 놀러와보세요~

서울장미공원에서 저녁 데이트를 즐기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