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래도널입니다.
주말에는 이미 축제가 지난 태릉입구역 근처 서울장미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아이가 있다보니 축제때 가는건 큰맘 먹고 가야 하거든요 ㅎㅎ
게다가 장미가 벚꽃처럼 우수수 떨어지는 꽃도 아니다 보니 조금 여유 있게 방문하였습니다
튼실군은 자신의 먹을 물만 챙겨서 급하게 갑니다.
거의 다 왔는데 불안해서 원...
서울장미공원에 도착했습니다. 태릉입구역에서 내리면 강가에 바로 보이니 지하철로도 쉽게 방문 가능합니다. (장미공원 근처 도로에 주차공간도 있어요)
입구에서 먼저 보석양의 사진 한컷.
폰카라 그런가 역광에 약합니다... 흐윽...
입구에서부터 반겨주는 장미꽃~
많이 떨어지긴 했어도 저녁에 가니 또 맛이 다르군요~
보석양 출발합니다아아아아!!
저녁에 가는 이유중 하나는 저렇게 전구로 빛을 반짝 반짝 해놨기 때문이지요 어둑어둑해지면서 분위기가 살아나네요
이자슥아 어디가 ㅠ ㅠ)/ 아빠는 열심히 카메라도 들고 뛰어댕기는 아들잡으러 다닙니다.
잠시 쉬는 타임을 틈타 백장미 사진 한장
꽃이 없어도 아름다운데 장미꽃까지 있으니 아름다움은 배가 되지요!
오늘 여기 온 목적은 이거였습니다.
가.족.사.진...
얼마전 보석양이 가족사진 뽑아달랬는데 정말 한참 전 거밖에 없더라구요...
생각난김에 한장 ~ 쾅
하천에도 많은 양의 장미가 산재해 있습니다. (장미 밭인가...)
사랑하는 아이들과도 사진찍기에 바쁜 널아저씨입니다.
중간쯤에 기타공연을 하고 있는데 보자마자 @autokjk70님이 생각나는건 왜일까요...(스팀중독인가;)
다행히 중간쯤에 커피숍이 있네요. 작년엔 없어서 물을 챙겼었는데...
가져온 물은(첫사진의 튼실군 손에 든 그거) 튼실군 뱃속으로 들어갔으니 한잔 마시고 출발해야 겠습니다.
카페에 앉아서 보는 경치도 꽤나 좋습니다. 조금 있으면 해가 넘어가겠어요.
커피를 마시... 튼실군 좀 비켜봐... 아빠 사진 찍는데 ... 쓰읍
불은 안켜졌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랑의 조형물~ 장미는 사랑입니다.
가장 신기한 구조물입니다. 위에 장미가 빨간색인게 보이시죠?
녹색이 되었다가
흰색으로도 변합니다.
구조물 양 옆에 센서에 손을 대면 온도에 따라 변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튼실군: 우오오오오오오 ~ 이건 뭐야~
저는 녹색 보석양은 보라색 아내는 주황색~
책을 읽으라고 간이 도서관도 있습니다. 낮에 왔다면 읽어볼텐데 어두워서 패스했습니다.
노란 장미의 꽃말은 질투였나요? ㅎㅎ
참 다양한 종류의 장미들이 서로 장미라고 뽐내고 있네요.
일반적인 장미만 알고 있던 저로써는 신기할 따름입니다.
시간이 되시면 태릉입구에 위치한 장미공원에 한번 놀러와보세요~
서울장미공원에서 저녁 데이트를 즐기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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