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의어원1 포궁? 자궁? 대체 이게 왜 논란이지. 어느날 아는 분에게 들은 이야기 子宮(자궁)은 아들 자(子)에 집 궁(宮)이라 아들만 낳기 위한 뜻이라 최근에는 세포의 집이라 해서 포궁이라고 불러야 한다. 어짜피 나같은 사람이야 그걸 자궁으로 부르던 포궁으로 부르던 여궁으로 부르던 상관이 없으니 뭐 그러던가~ 하고 넘겼었다. 다만 그게 아들을 선호하는 사상으로 단어가 생긴거라면 바꾸는게 맞으나 그게 아니라 자(子)라고 하는 단어가 단순히 아들만을 뜻하는게 아니니 선후를 따져봐야 한다고 했다가 엄청 싸우게 되어 버렸다. 논리를 감정으로 이기려 드니 결국 "알아듣지 못하니 이길 자신이 없다" 라는 문구가 생각나서 더이상 그 이야기로 서로 말하지 않기로 했는데... 늘 궁금한게 있으면 따져봐야 하는게 인지상정 정말로 子 라고 하는 단어가 남자 아이를 뜻하는.. 2018.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