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래도널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동네아주머니께서 추천해주신 연탄불고기 맛집 한량석쇠집(전곡점)입니다.
어제 다녀온 전곡선사박물관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해서 박물관 관람 후 배고픔을 달래기에도 그만입니다.
박물관 포스팅: https://steemit.com/busy/@crowsaint/5t7bdj
음식점 벽에 사장님이 써놓으신듯한 여러 문구들이 즐비합니다.
음식 기다리는 동안 읽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겠어요 ㅎㅎ
파채와함께 기본 반찬이 깔리네요.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중 하나는 놀이방이 생각보다 크게 잘되어있어서랍니다.
저희처럼 아이들키우는 부모는 놀이방의 유무는 중요하죠 :)
불고기를 찍어먹는 소스입니다.
짭쪼름한 간장에 마늘만 있는데 뭔가 특제 소스라며 마약소스라고 하시네요.
파채는 잘라서 마약소스에 같이넣고 먹으면 좋다고 사장님께서 가르쳐주십니다.
고기2인분 이상시키면 계란찜이 무료입니다. 혼밥하시는게 아니라면 기본으로 깔린다고 보면 됩니다. 은근 양이 많네요. 뚝배기 크기부터 남다릅니다.
혹시 매운거 못먹는 아이들 줄거면 주문하실때 고추가루 빼달라고 하세요. 많은양은 아니지만 가운데에 살짝 뿌려주시더라구요
드디어 메인요리인 파불고기가 등장했습니다.
다 구워져서 나오니 먹기만 하면 됩니다.
마약소스와 파채만 해서 급하게 한점먹어봤습니다.
소스 꼭 찍어먹으라는말이 이해가 됩니다.
전체적으로 고기 간이 약한편이라 소스를 찍어야 간이 맞네요.
감칠맛까지 있어서 꼭 찍어먹기를 추천합니다.
고기 쌈도 싸서 먹어야죠
파 파 파 파가 많습니다.
생파는 그렇게 많이 좋아하진 않는데 계속 먹게 되네요
그래도 파는 다 못먹겠습니다 ㅜㅜ 파빼곤 다 클리어 했네요.
아이들도 잘 먹어서 만족할만한 식사였습니다.
한쪽에 보니 5~6시 사이에 방문하면 10원에 불족 반접시를 준다고 하네요 술드시러 오시기에도 좋을거 같습니다.
바로 앞에는 전곡 5일장이 열리는 곳이라 장터 구경하기도 좋네요.
저희가 방문한 (8/4)일에도 장이 열려서 구경좀 할까 했는데 더워도 너무 더워서 가게 근처만 살짝 둘러보고 말았네요...
주차는 가게 입구에 3대쯤 할 수 있고 근처에도 주차는 가능할거같은데 장이 열리면 주차하기가 좀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주차할만한데에 시장이 열리니...)
아이들데리고 박물관 갔다오는길에 고기한점 어떠세요?
맛집정보
한량석쇠집
대한민국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평화로 626
- 이 글은 Steemit의 tasteem에 기고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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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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