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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알게되어 보게된 검은사기
사기꾼(백로, 홍로)을 전문적으로 노리는 사기꾼 전문 사기꾼 통칭 "흑로"라 불리는 쿠로사키가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만화이다.
나온지는 좀 된 작품이지만 서울문화사에서 번역하여 3부 완결까지 출판이되어 있어 다음권 나오는걸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매력포인트(?)
1. 실제로 있는 다양한 사기수법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때문에 만화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사기에 대한 의심(?)을 증가시킬 수 있다.
2. 각각의 사기에 대한 처리 단편 뿐 아니라 전권을 통틀어 관통하고 있는 주인공이 흑로에 들어가게 된 계기가 얽혀있는걸 알아내 가는 재미가 있다.
3. 서울문화사의 오역은 정말 못봐줄만하지만 80억엔인지 80억원인지 헷갈리게 만드는데다가 4할 5할 계산을 잘못해서 발생하는 괴리감이 있다. 다만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는데에는 문제가 없는 편
4. 각 권의 끝에 실제 발생한 사기(에피소드에 사용한 사기)에 대하여 코멘트를 남기고 있기 때문에 현실감도 더해져 자연스레 사기에 대한 경각심이 늘어난다.
나온지 좀 된 책이라 절판된 곳이 많고 이북서비스 하는 곳에서는 구비하고 있는 편이니 1~2권 읽어보고 판단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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