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117 푸른밤 미니병 이마트에 갔다가 푸른밤 1주년 기념으로 나왔다는 미니병을샀다. 6병이들어있고 (2병은 이미....) 병당 80ml 나는 왜 이런거만 보면 사고싶어 미치는가... 가성비도 안좋은데 말이야. 미니 술병은 이상하게 나를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듯 2018. 12. 19. 강남 부대찌개 맛집 - 언덕집 리뷰 안녕하세요. 그래도널입니다. 요즘 회사일로 역삼을 자주 가게 되는데요. 역삼역은 6년간 일을한 경험이 있다보니 맛집을 많이 알법도 한데 역시나 강남쪽이라 그런가 오랜만에 갔더니 제가 좋아하던 부대찌개집은 망하고(치킨집이되었...) 토스트집도 바뀌고해서 너무 혼란 스럽네요 ... 호기롭게 부대찌개 먹자고 했다가 치킨집을 발견했을때의 충격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그런 저를 구해준건 역시 그곳에서 일하시는 센터장님이셨습니다.근처에 괜찮은 부대찌개집 있어요쪼끔 걸어야하고 언덕을 살짝 올라가야 나타나는 그곳 이름은 "언덕집"읭? 진짜 언덕집이네요; ㅋㅋ 언덕집 메뉴는 부대찌개, 밀푀유나베, 버섯칼국수 세개입니다. 대부분 부대찌개이지만 간간히 버섯칼국수나 밀푀유나베를 드시는 분들도 있다더라구요.작은 공간에 .. 2018. 12. 19. 별내맛집 - 푸드카페 딩카페 안녕하세요. 그래도널입니다. 최근 한파로 인해 손이 꽁꽁 얼어서 그런가 포스팅하기가 쉽지 않네요. 이게다 일이 많아서 그런거지난 주말 아점(브런치)을 먹으러 저의 최애 카페인 딩카페를 방문했습니다. 늘 웃으며 맞아주시는 사장님과 샌드위치하나면 주중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기 때문이지요. 카페인지 음식점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메뉴 입니다. 솔직하게 음식점에서 커피를 파는건 봤지만 카페에서 음식파는건 잘 못봤거든요. 작은 카페라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합니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카페의 묘미는 이런데서 있지요. 카페만의 느낌이라는 걸까요. 셋트메뉴를 파는 카페라니... 이곳 주력은 떡볶이인데 한번도 떡볶이 먹으러 온적이 없는게 함정. 첫째가 좋아하는 고양이 인형이 한쪽에 가지런히 자고 있습니다. 처음에 진짠줄 알고.. 2018. 12. 18. 하와와 너에게 꽃을 주려고 - 박진성 시인 연애시집 하와와 너에게 꽃을 주려고 - 박진성 시인 참으로 오랜만에 산 시집이다. 한때는 참으로 많은 시집을 샀더랬다. 연애 전에도 연애 중에도 사랑을 기다리며 읽던 시와 연애의 아픔 이별을 알게해준 시가 다르건만 이 시집은 무덤하게 툭 내뱉듯 시를 던진다. 하나 둘 읽으면서 시인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고 사랑을 불태웠던 그때와 차갑게 식었던 당시의 기억이 나를 찾아온다. 박진성 시인님의 시집이 나오기까지 힘들었던 시간을 조금이나마 응원합니다. 당사자가 아닌이상 감히 그 절망의 깊이를 잴 수는 없지만 그런 절망을 이겨내고 이 같은 시집이 나왔다는 것에 조금이나마 삶의 원동력이 되었기를 감히 바래 봅니다. 순수함을 짓밟고 마녀사냥이나 해대는 위선자들의 더러운 혀에 더이상 마음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18. 12. 18. 요거프레소 약수점에서 만난 메리딸기 주말에 돌잔치가 있어 오랜만에 누님들을 보게 되었네요. 약수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요거프레소 약수점에 방문해서 밀린 이야기를 나누기로 하였습니다.다들 아이가 있어그런가 자연스레 육아이야기로 꽃을 피우게 되었지요. 그때 한 누님의 강력 추천으로 먹게 된 요거프레소의 메리딸기! 어찌나 강력 추천을 하시던지 내가 볼땐 천상 장사꾼의 피가 흐르고 계신거 같음듣다보면 먹지 않고는 못배길 언변과 신뢰감이 뿜뿜 메리딸기에 들어가는 재료는 당연히 "딸기" 지요아직 딸기 철도 아닌 찬바람 부는 이때에 비싼 딸기를 아낌없이 퍼부은 요거프레소 본사에게 박수를... 원래 한정판이었던거 같은데 다시 나온다고 하니 안먹어 볼 수 없겠지요?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모양이라서 "메리딸기"라는 이름을 부여받은 이녀석.. 2018. 11. 26. 남양주 맛집 백숙이 맛있는 소나무집 안녕하세요. 그래도널입니다.지난 개천절에 벼르고 벼르던 백숙을 먹으러 갔답니다.최근 시간이 안맞아 사위 얼굴 잊어버리겠다고 하시는 장모님 몸보신도 시켜드릴겸해서 저희 집근처에 유명한 "소나무집"을 방문했습니다. 아직은 춥지않은 날씨라 그런지 다들 마당의 평상에서 드시더라구요 2시경에 방문했는데도 1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일단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니 ...)밑반찬이야 별거 없습니다. 다만 김치랑 단무지는 맛있다고 손윗 형님께서 하시네요... ㅋㅋ 배고프다못해 배가 쪼그라 들때였으니... 동치미는 약간 달달하니 맛있는데 톡쏘는 맛이 없어서 제입맛에는 별로. 하지만 우리집 2호입맛에는 맞아서 다행 1시간여를 기다린 끝에 만난 닭백숙입니다. 아이 보느라 사진을 이거 말고 못찍었지만...(동영상 틀어주느라 .. 2018. 11. 19.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