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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잡소리

by 그래도널 2023. 4. 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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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누군가가 말한것처럼 사회생활은 "또라이 보존의 법칙"에 따라 어딜가나 동일한 인간 군상을 만날 수 있는 것인데

어찌하여 이번엔 아닐거라고 생각하면서 선택을 한다.

어딜가나 제대로 된 경영지원팀장이란 없다.

이름만 바뀌었다 뿐이지 경영지원팀장이나 그 이상급이 아직 살아있다면 동일한 형태를 띄게 마련인것을

첫번째 직장도, 조금은 오래다녔다는 두번째 직장도, 이번에 세번째 직장도

직함만 다르고 팀이름만 다를 뿐이지 결국 이제까지 살아남은 경영지원팀장이란 말이다.

주요 문제점을 찝어보면,

1. 이도 저도 아닌 팀 목표

  - 팀목표에 맞춰 개인 목표를 맞추는게 아니라 개인 목표를 취합해서 자신의 목표로 삼는다.

2. 윗선 눈치보느라 바쁨

  - 내가 말하면 듣지 않지만 같은말을 위에서 하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3. 다른팀에겐 부처 우리팀에겐 닥쳐

  - A팀은 모니터 사는데 OK 우리팀은 창고에서 찾아보라 함

4. 내로남불이란 이런 것이다.

  - 징검다리 휴일에 연차쓰는건 맘에 안들지만 나는 쓴다

  - 팀원 2명이 같은날 연차쓰는거에 꼭 토를 달아야 한다.

  - 연차 사유를 물어보지 않으면 혀에 가시가 돋는다.

5. 우디르보다 빠른 태세전환

  - 인사 업무 이야기 나오면 IT 이야기하고 IT 이야기 나오면 인사 이야기가 나온다

  - ex) KPI집계가 어떻게 되었지? -> IT 솔루션 검토하느라 좀 늦었습니다. IT솔루션 도입은 어떻게 되고 있지? -> KPI집계하느라 바쁩니다. => 일은 실무자가 한다가 킬포

6. 무슨일을 하는지 모름

  - 인사 담당자와 이야기 하면 요새 IT신경쓰느라 인사쪽 관심이 없다고 한다. 아닌데?

  - 총무 담당자와 이야기 하면 요새 IT신경쓰느라 인사쪽 관심이 없다고 한다. 아닌데?

  - 위 두 문장 모두 IT가 팀장 일 뭐하는지 모르겠다고 그쪽에 바쁜일 있냐고 물어본 상태에서 나온 대화다.

7. 무슨일을 하는지 모르는데 바빠서 야근도하고 회의도 많다. 그런데 결정된건 없다.

8. 권한은 최대로 책임은 최저로

    - IT가 같이 있으니 모든 시스템에 최고 권한을 가지고 싶어한다. 

    - 그런데 책임지는 Job을 주려고 하면 안한댄다. 어떻게든 회피하는 기술은 이미 마스터급

 

.... 더 많은 썰은 다음에 시간 나면....

 

+@ 덕분에 당이 시간마다 떨어져서 간식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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