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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리뷰]깔라만시소주를 만들어봤다

취미생활

by 그래도널 2019. 4. 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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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회식때 여자분들이 핫하다고 가져온 깔라만시 원액


다른거랑 섞어마시는 것보다 깔끔한 뒷맛에 들이키다보니 평소보다 더 마셔버렸던 기억을 되살려서 


깔라만시 원액을 처형에게 긴급 (갈취)공수 받아 왔습니다.


아이들이 잠든 틈에 아빠는 술상을 차렸습니다.

아내가 노리는건 남편의 안주...

만들어주고 먹던가... 왜 내가 만들면 젓가락만 드는거야앜



문어 + 버터 구이

얼어있는 문어를 써는거 빼면 만들긴 쉬운편입니다.

그냥 버터넣고 후추뿌리고 휘휘 저으면 제법 맛이 좋죠


깔라만시 소주의 레시피는 

소주1잔을 먼저 털어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주 한잔이 빠진 소주병에 깔라만시를 콸콸콸


몇대 몇 비율이냐고 물으신다면 대략 소주 6잔반 + 깔라만시 1잔 대략 6.5:1 비율입니다.

위에 좀 남겨놔야 쉐킷쉐킷 가능하니 

너무 많이 넣지 않게 해주세요.

술이 약하신 분들은

소주 반쯤 컵에 따라놓고

반 채워서 먹고 다시 섞으시면 됩니다.



깔라만시 소주가 완성되었습니다.


어두운 술자리에서는 잘 몰랐는데

색깔이 참 곱고 이쁘네요


문어발 버터구이의 느끼함을 잘 잡아주고 뒷맛이 깔끔한게 특징입니다.


다음날 일어날때도 크게 무리가 없고


비타민이 가득 들어있어서 숙취에도 좋은거 같네요

(그냥 술을 먹지마...)




깔라만시 원액사러가기



깔라만시 원액 찾으려고 봤더니 판매량이 ㄷㄷ

뭐이리 많이 팔린거지...

보통 4천~5천만 해도 믿고 사는데 1만이 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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