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간통죄는 죄가 아니다.(법적으로는)
그렇다고 불륜, 외도가 죄가 없는건 아니다.(민사상 소송이 가능)
3월 11일 보배드림에는 "저의...아내바람에 관한글..,전부블라먹었네요"라는 글이 올라오게 된다.
하루에도 수많은 베스트글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커뮤니티인데다 최근 이슈인 버닝썬 게이트덕에 묻힐뻔했는데 다행(?)히도 글쓴이의 글이 잊혀지는게 아쉬웠던 저쪽 분께서는 보배드림 글들을 블라인드 처리시키기 시작한다.
출처: 보배드림(http://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1594703)
이미 시작부터 레니게이드 사건을 생각나게하는 스멜이 피어 오른다.
일단 블라인드 한 글은 복구 하고 계시니 (다들 캡쳐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블라인드나 고소해봐야 증거는 더 차고 넘치게 될 듯) 하나 하나 읽어보자
1. 사건의 시작(블라인드 복구글)
간통죄가 없어지고 스마트폰이 국민들 손에 다 보급되거 있는 이 시기...너무나 바람피기 좋은 세상이 되었습니다.
저는 순수하게 아내의 바람을 겪은 남자의 입장으로서 그동안에 있었던 일들을 이제 이곳 보배드림에만 글을 써볼려고 합니다.
저는 정말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법돌이 까페들어가보면 어마뭇한 사연들이 많아서 저는 그냥 평타로 느껴집니다...
그냥 이런 일을 겪은 사람의 하나로써 그동안 있었던 저의 이야기를 이제 연재를 해보겠습니다.
2017년 4월 아내취업 - 2017년 10월 저한테 바람걸림 - 2018년 3월 상간자 소송시작과 동시에 아내가 저한테 이혼소송 제기 - 2018년 10월 상간자소송 승소 - 현재는 이혼소송진행중
원문 보기 - [블라재업01] 시작합니다
작성자는 아내의 바람으로 1년여간 소송끝에 승소하고 이혼 소송진행 중에 과거 일을 풀어내려고 쓴 글인데 왜 블라인드 처리 되었는지는...(솥뚜껑보고 놀란다?) 여기까지는 그다지 호응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2. 아내의 잦은 외식을 의심(블라인드 복구글)
제일 심한건 2017년 9월 17일.....그 좋은 일요일에....저보고는 아이를 데리고 자기 친정에 가있으랍니다.곧있으면 결혼하는 친구가 있는데 여자들끼리 만나서 논다고 (참고로 이년 친구 없습니다)저는 일단 아이를 데리고 집에서 오전 10시에 나와서 처가에서 지내다가오후 3시쯤 집에 왔습니다.... 이날... 애기엄마는 새벽 3시에 귀가를 합니다.오전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근 18시간을 저 썅놈의 새끼랑 지낸거죠......이 멍청한 년은 증거도 막 흘립니다. 그날짜에 오전11시에 발권한 마산돝섬가는 2인 승선권이 집에있는가하면오후 2시쯤 창원홈플러스에서 5만원어치 물건을 구매했더군요(홈플러스 멤버쉽 포인트 조회하면 구매내역나옵니다)항상 포인트 적립하는 년이었는데 이상하게 저 구매내역만 포인트적립내역이 없습니다.아마 모텔에 기어들어갔을거고 그전에 맥주나 먹거리 같은걸 사들고 들어간게 아닐까 추측이 됩니다.(저랑 연애할때도 마트가서 먹을꺼산뒤에 모텔갔었음)저때 물증은 없지만 하루하루 기분이 참 ㅈ같았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다닐때 부모가 다같이 나온집들을 보면 가슴아팠습니다.그뒤에 마주칠 진실에 비하면 지옥의 맛보기였지만 저 당시에도 마음은 엄청 힘들었습니다.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으니....근데 소름돋는 한가지 사실이 있는데제딸이 태어나기 2주전에 돌아가신 제 할머니......할머니께서 거의 매일밤 꿈에 나오셨습니다. 전철역같은곳에 서 계시다가 저를 응시하시고는 아무말없이 전철을 타러 가시는 그런류의꿈... 이 멍청한 손자는 조상님 꿈이라고 로또나 샀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하늘에서 보시기에 얼마나 기가차고 ㅈ같으셨을까요저에게 계속 경고를 할려고 나타나신거라 생각합니다.이윽고 저는 마침내 증거를 잡게 됩니다. 그건 다음 이야기에^^
원문보기 -[블라재업] 바람의시작
바보 같은 남편은 아내가 일이 힘들어서 또는 그럴리 없다는 생각으로 계속 늦는 걸 방관 하게 되는데 꼬리가 길면 밟히는 것처럼 하나하나 증거가 발견되기 시작하고
그러다 보니 남편은 X같은 기분으로 예의 주시하게 되는데...
3. 증거 발견 그리고 실수
내폰 가지고 뭐하냐길래 저는 바로 니 일단 안방으로 따라온나 했습니다.침대에 앉힌뒤... 니 어제 누구랑 세차하러 갔노? 하니... 한숨만 푹~~ 쉽니다.그리고 하는말......'니가 생각하는게 다~~ 맞다' 이럽니다. 그러면서 ' 나니 한테 마음 떠났다 이혼하자' 이러더군요바로 빛의속도로 싸다구가한대 날라갔습니다.악~~ 소리 지르며 침대에 쓰러집니다... 내 눈에 그망할 엉덩이가 보입니다......주먹으로 엉덩이살을 한대더 풀파워로 날립니다. 이번엔 엉덩이잡고 웁니다....저는 원래 우는여자에 참 약한데.... 인생에서 단 한번 누는 모습이 악마같이보였습니다.
원문보기 - [블라재업01] 1차증거발견
여기서 글쓴이는 1차로 실수하게 되는데 눈이 돌아가서 아내를 때린것은 그렇다 쳐도 용서해달라는 아내의 말에 온집안이 난리가 났음에도 딸을 생각해서 수집했던 1차 증거들을 지웟던 것이다. 상간남은 협박까지...
-누가 죽던 끝냅시다 라고 하고는 협박 아니라고 하는 센스!
4. 진짜 문제의 시작
이 남자는 어짜피 아내와 이혼하면 끝이라 이제 상간자와의 소송건만 남았는데 이게 그냥 지나가도 될 일이 커지게 된다.
왜냐고?
블라인드 되었기 때문이다.
원글: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1403421/1/2
하지만 웹은 한번 올리면 블라인드 된다고 끝나는 게 아니다.
찾는 방법은 어디에든 있다. 어짜피 이게 당신을 특정하는 요소가 없는 경우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으니 덕분에 여러곳에 퍼지게 되었으니 빈대잡으려다 초가삼간 다태우는 조치를 취한 것이라 생각이 든다.
상간자(내 와이프랑 바람 피운새끼)가 같은동네에 사는데...
양궁카페에서 활쏘고 있는데, 상간자본인 그 누나부부와 아이들 그 동생부부와 아이들...이렇게 가게에 들어오더라고요
저는 그냥 모른척하고 남은활 마저쏘고 나갈려고 했는데 기어이 그 일행들이 저에게 시비를 걸고 욕도하더군요(상간남바람피운걸 회사랑 그 가족들한테 다 알렸으니) 온가게가 떠나가도록 고래고래소리지르고...결국 지구대경찰관까지 출동했네요 이래저래 정리하고 경찰서가서 그 가족들단체로 폭언,욕설,인격모독으로 고소장접수하고 오는길입니다. 길에서도 시비가 이어졌는데 지나가던 고딩무리들이. 지켜보다 제 사정듣고는 서로 목격자가 되겠다고 연락처를 주고 가더군요 생판처음보는 그 어린친구들도 이런말을 하더이다 '잘못한건 저쪽인데 왜 저리 당당하게 소리지릅니까!'
다음주 수요일 상간자 소송변론기일 앞두고 하늘이 도왔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자료도 제 변호사에게 전부다 보낼거니깐요...소송앞두고 저한테 욕지거리한 저 가족들은 너무 멍청한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비브라늄같은 강한멘탈로 기필코 이 싸움을 완승으로 이끌겠습니다~^^
드라마에서 보던 것처럼 당연히 상간자 직장 및 가족들에게 퍼트렸는데 누나라는 사람이 찾아와서 깽판치고 갔다는 거다. 진영상간남 -> 진영상간남누나 로 타겟이 변경되는 시점
5. 중간 보고 그리고...
(대체 이건 왜 블라인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중간 보고 성격의 글)
그리고 ... 고발건은 상간남동생 50만원에 글쓴이 150만원이 나온다.
상간놈동생이 저한테 욕한건 벌금이 50만원 나왔는데.... 제가 시비도중에 상간자라고 소리질렀다고 명예훼손으로 150만원 벌금을 검사새끼가 때렸고 오늘 검찰청에서 가납벌과금납부명령서 및 지로통지서를 받았습니다.
정식재판가야하나요? 존나 억울하네요
시비도 저쪽에서 먼저걸었는데....
아니면 벌금대신 사회봉사쪽으로 되게해달라고 검사한테 쇼부가들어가야하나요?
씨바...명훼는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귀걸이...
뭔가가 훼손됬다고 정의를 내릴려면 그 뭔가가 존재하는지를 따져야 하는게 아닌가요?
남의마누라 쑤씨고다닌새끼가 무슨 명예가있다고ㅡㅡ
제가선임한 변호사사무장은 명훼벌금150때린건 적게때린거라고 수긍하자는 쪽인데...너무억울하네요...
시비도 저쪽에서 먼저걸었는데.....아...연휴시작이 ㅈ같네요
한가지더 괘씸한게 상간자소송이 종결되니 명훼로고발하더군요 소송중에 형사걸면 판사가 안좋게보니...
저놈의 잘못을 증명하는 민사소송판결문도 올릴게요...
법대로하라고들하는데...법이 참 ㅈ같습니다.
아무래도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인거 같은데 ... 결국 상간남 + 상간남동생 + 상간남누나 쓰리쿠션으로 사건에 엮이게 된다.
6. 불붙는 보배드림
보배드림이라는 커뮤니티는 단순명료하다
평소에는 여자사진 자동차 사진에 낄낄대다가도 치졸한 일을 보게되면 불과같이 뛰어든다. 예전 진천 레이게이드 사건도 잊은줄 알았겠지만 그렇지 아니하다.
오히려 깔끔하게 사과하고 인정하고 용서를 당사자에게 빌어 원만하게 합의하는 것이 조용히 넘어가는 일이다. (몇몇 분들은 깔끔하게 인정했고 오히려 욕은 좀 먹었어도 다시 회자 되는 일은 없었다.)
이번 사건 같은 경우 딱 사건이 일어난것 까지는 글쓴이와 그쪽 일이니 방관자적 입장이었다면 상간자쪽 가족이 이번에는 커뮤니티 글 블라인드를 통해 직접적으로 개입을 한 것이다 보니 불이 붙어 버렸던 것.(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누가 블라먹였는지 알것 같아요
어제 상간자가족이 연락왔는데...
제글들 정독하고 있다고...다읽었나봅니다.
그러니 블라죠....
어이 지금도 내글보고있는 나의 마구니들아.
여기가입한지 얼마 안되서 여기 분위기파악안되지?
내가 어떻게든 복원한다.
그리고 올리는글들 다 백업할거다...
전면전 선포로 받아들일게
나한테 아직 핵폭탄들 많다.
그걸로 우리보배형님들 진영에 집결시킬 자신도 있다.
.
.
덤벼원본글 보기 - 내글을 베스트에서 치워버려도...복원한다 ...
어느 사업장인지 사람들이 모를거라고 생각했다면 경기도 오산임...
현재 해당 지역 맘카페에서도 상간남누나가 운영하는 옷가게가 권리금 장사한다는 의혹으로 말이 많았었는데 이번건까지 더해져서 혼란의 도가니가 되어 가는 중
- 맘카페 관련 글
... 뭐 맘카페에서도 말이 많았던 모양인데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명언과 맞물린다.
거기에 매형도??? 이런....
현재 가게까지는 털린 상황 ....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지....
* 추가
결국 매장이 밝혀져서 해당 프랜차이즈 사장에게 문제제기를 했는데 해당 사업장과 계약이 끝났으므로 간판내리라고 함(어?)
이제 다음 타겟은 처음 글쓴이가 이야기한 상간남을 알고도 묵인한 맨날 술먹자고 불러냈다던 그 언니가 되시겠다.
타겟 온~
4월 9일 추가
보배형님들께서 여기까지 정보를 터셨다
아무래도 오인 사격이 아닌지 올라온글을 블라인드 처리 중
블라인드 하면 숨겨질 줄 알았지?
블라인드 = 네 저희가 범인입니다. 임
저렇게 뻔뻔하게 사는것도 능력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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