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래도널입니다.
예전에 애들 학교&어린이집 보내고 아내랑 같이 방문했었는데 [별내맛집]반갑다연어야-티스토리- 아내가 주말내내 고생했다며 선택한 곳이 이곳 "반갑다 연어야" 입니다.
6시에 맞춰서 왔는데 사람이 없길래 이상했는데 저 사진에 보이는 메뉴판 아래에 예약석... 그리고 곧 다 찼다는...ㄷㄷ
메뉴는 요렇지만 이외에도 우동도 있고 하루전에 예약해야 먹을 수 있는 4인(기준) 연어스페셜(5만원)도 있습니다.
요즘 이벤트하고 있는 연어한접시X2 = 만오천원
뭔가 수북하게 담겨나온 느낌입니다.
전 원래 쫄깃한 회를 좋아하는 편이라 연어는 잘 안먹었는데 맛나네요. 특히나 저 묵은지.. 흐으
요새 와사비에 빠져서... 연어+묵은지+와사비 촵촵
연어의 부드러움에 약간의 느끼함을 묵은지와 와사비가 잡아주면서 끝도 없이 들어가네요 ...
실은 생일 이었는데 음식점에서 미역국을 받았네요 ㅋㅋ
아 맛좋다.
직접 만드시는거라서 미리 말하면 와사비도 빼줍니다.
1호님은 아직 와사비를 못드시는 관계로 와사비뺀 연어초밥으로 ... (근데 왜 자꾸 연어회를 드시는 거유?)
밥이 먹고픈 아내를 위해 공기밥 한그릇을 주문했는데 밥그릇도 파인애플이네요. 아니 대체 파인애플 장사라도 하십니까... ㄷㄷ(접시, 인테리어, 간판 심지어 디저트까지 파인애플...)
회 못먹는 2호를 위한 새우튀김 우동
어짜피 2호는 새우튀김 안먹으니 따로 달라고 했는데 ..
오잉... 새우가 뭐이리 큽니까... ㄷㄷ
배고픈 아빠는 연어장덮밥을 시켰습니다.
대충 섞은다음에 연어회 한점 올려서 먹으면 내가 만드는 연어초밥의 맛을 느낄 수 있지요.
전 섞기전에 와사비를 조금 넣어서 섞습니다.(찍어먹기 귀찮아서 ㅋㅋ)
요렇게 먹는거죠. 묵은지는 진리임미다 ㅋ
오늘의 메인 머리구이입니다.
처음에 예약손님때메 40분 걸린다더니 15분만에 나와서 주인도 당황하고 나도 당황하고 ㅋㅋ
도쿠리 차갑게해서 하나 먹지 않으면 안되지요.
입맛이 저렴한 저로써는 도쿠리로 나오는 사케가 딱입니다.
(월계관 다이긴죠도 맛있지만 음식점에서 먹기엔 비싸요 ㅠㅠ)
연어가 먹고 싶을때 별내 반갑다 연어야 어떠세요?
(아 또가고 싶다. 연어 스페셜... ...스페셜....)
맛집정보
반갑다 연어야
이글은 테이스팀과 티스토리에 함께 포스팅됩니다.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본 매장은 제 월급으로 사먹었기때문에 매우 주관적인 시점으로 포스팅 되었습니다.
*업체에게 받은거라고는 사장님의 서비스정신과 맛난 연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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