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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분노가 가라앉기 전에 적는 60년 전통이고 나발이고 신촌황소곱창 종로점 갔다온 후기임


금요일에 다녀왔는데 아직도 사진만 보면 화가남



일단 지인분과 함께 곱창먹자고 하고 걸어 걸어 갔음


역시나 인기와 같이 1층은 전부 만석


2명인데도 지하로 가라고 해서 "오 역시 인기가? 제대로 왔답!" 하고 들어감




기본으로 깔아주는 간과 천엽


처음에는 기대가 부풀기 시작함

(원래 간과 천엽은 회전율 좋지 않은 곳에서는 나오기 힘든 거니까)


근데 냉장고에 저렇게 셋팅된걸 꺼내는걸 보고 일단 1차 의아해 하긴 함

사람이 많고 바쁘니까 그럴 수 있겠다고 넘어감





우선 소곱창 2인분 ㄱㄱ

미친듯한 부추의 비주얼...

아니 부추곱창집도 아닌데 무슨 부추로 배채우라는건가


하지만 난 부추를 사랑하니까 ... 일단 대기...


겉보기에는 비주얼이 나쁘지 않음


지글 지글

냄새가 올라오면서 식욕도 같이 올라옴

뭔가 뿌려주는데 소금인지 들깨 가루인지 모르겠음


지인은 들깨 가루 같다고 하긴 했는데 흠흠



오오 속도 풀면서 술마시라고 탕이 나옴


이때만 해도 몰랐다... 이 탕을 내가 허겁지겁 먹게 될 줄은.....


탕인데 간이 심심하길래 뭔가 했는데....


소 곱도 많지는 않지만 쏘-쏘 하고 비주얼도 괜찮음


자... 이제 먹어 보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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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말한 탕을 연거푸 먹어야 함


아니 내가 소곱창 먹으러왔지 소금곱창 먹으러 왔나 싶을정도로 짬


심지어 술먹으면 나아질까 싶었는데 그런데도 짬


내가 진심 싫어하는 음식점이 있는데


 이런식으로 신선도가 중요한 음식을 소금에 절여가지고 쳐 팔아제끼는 사장 쉐끼


시밤 들어오면서 보니까 손님도 많더만요 회전율도 좋을거 같은데 이게 뭡니까?


곱창 사재기 해서 뭐하시려고 이러실까요? 한탕하고 튀려는건가.?


술은 술술 넘어가긴 합니다. 짜니까 뭐라도 넣어야 겠음


우리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개뻘짓) 생모듬을 시킴(술이 문제다)



양깃머리부터 해서 뭔가 푸짐한 한판...(가격은 뭔가 출타한거 같지만 넘어가자)



그.런.데.


이 생모듬에서도 다른건 괜찮은데 곱창만 짜다


오히려 아까보다 더 짠 느낌이다.


무슨 곱창을 이리 만들어 놨어


리뷰들 훑어보니 최근 몇개월 사이에 사장이 바뀌었나 평이 변했다.


리뷰가 최신으로 갱신되지 않는다는건 뭘 뜻할까?


여긴 다시는 가지 않기 위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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