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_image


안녕하세요. 그래도널입니다.
요즘 회사일로 역삼을 자주 가게 되는데요.
역삼역은 6년간 일을한 경험이 있다보니 맛집을 많이 알법도 한데 역시나 강남쪽이라 그런가 오랜만에 갔더니 제가 좋아하던 부대찌개집은 망하고(치킨집이되었...) 토스트집도 바뀌고해서 너무 혼란 스럽네요 ...
호기롭게 부대찌개 먹자고 했다가 치킨집을 발견했을때의 충격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그런 저를 구해준건 역시 그곳에서 일하시는 센터장님이셨습니다.

근처에 괜찮은 부대찌개집 있어요

쪼끔 걸어야하고 언덕을 살짝 올라가야 나타나는 그곳 이름은
"언덕집"

읭? 진짜 언덕집이네요; ㅋㅋ

d_20181116_122121.jpg
언덕집 메뉴는 부대찌개, 밀푀유나베, 버섯칼국수 세개입니다. 대부분 부대찌개이지만 간간히 버섯칼국수나 밀푀유나베를 드시는 분들도 있다더라구요.

작은 공간에 소박한 인테리어인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점심치고는 조금 비싼값임에도 웨이팅을 해야 합니다.
심지어 사람이 나가면 바로바로 사람들이 들어오니 (저희는 다행히 딱 테이블 나왔을때 도착해서 바로 들어갔지요.)

d_20181116_122143.jpg
이 타이머는 뭐지...?

d_20181116_122216.jpg

기본 반찬과 치~즈가 깔렸습니다. 이 치즈는 나중에 다 끓고 넣어야지요.

d_20181116_122253.jpg
보글보글 불을 올리면 타이머를 맞추고 가십니다. 마치 새마을 식당의 김치찌개 타이머를 보는 듯하네요

d_20181116_122249.jpg
슬쩍... 배고픈마음에 뚜껑을 열었다가 혼났습니다. 다 끓을때까지 기다리라네요 ㅠㅠ

d_20181116_122750.jpg
보글보글 아까 보았던 치즈를 넣고 풀어지면 먹으면 됩니다.

촵촵촵

d_20181116_124049.jpg
라면이랑 밥 리필된다고 했는데 이상태로는 리필되어도 못먹...(양심어디?)

제 입맛에는 좀 건강한(?) 맛이기는 했는데 저빼고는 다들 맛있다고 하시네요. 하루에 한번 강한 간을 먹는 저로써는 마치 집에서 먹는 부대찌개같은 맛이 납니다.
물론 과하지 않은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딱일 수도 있겠네요.(그래서 여자분들이 많았나...)

뜨끈한 찌개로 배를 채우고나니 추위가 싹 가시는거 같습니다.
역시 쌀쌀할땐 찌개나 국물이죠~

오늘 점심 부대찌개 어떠신가요?


*이 글은 kr.tasteem.io에 올린글 백업입니다.

*이 리뷰는 소중한 회사동료의 개인카드로 사먹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가난한 그래도널

이것 저것 다합니다. 정신머리없는 블로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