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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널의 글 모음24

천사점토로 만든 공주드레스 딸아이가 요새 제작(?)에 열심이다. 여자애라 그런지 쪼물딱거리면서 참 잘만드는듯. 아무래도 천사점토가 다른유사제품들과 다르게 만들기 적당해서 그런걸 수도... 흰색으로만 구입하곤 하는데 색이 지정된 녀석들보다 수성펜같은거로 원하는 색을 내기 쉽다는 장점이 있는듯 2018. 12. 19.
알아도 딱히 쓸데 없는 잡지식 - 귀걸이편 알아도 딱히 쓸데 없는 것들만 모아서 적어보는 알딱쓸잡.하기의 내용은 개인적인 경험과 지식을바탕으로 매우 얄팍한 깊이만을 다루므로 자세한건 구글링 검색등을 이용해주세요~ 선물할때 그냥 아무 귀걸이나 선물하다가는 나중에 나의 선물이 먼지가 쌓인 서랍에 있던가 사라지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귀걸이 선물을 할때는 여러가지 정보를 습득하고나서 구입해야 한다. 분명 눈앞에서는 "이쁘다~!, 너무 좋아!" 라고 말하고 나서는 영수증을 들고 교환하러 갈지도 모르니까. - Non-Pierced Earrings ? 귀를 뚫지 않은 경우 (보통은 귀걸이 선물을 안할테지만) 할 수 있는 귀걸이는 상당히 제한적이다. (나도 어머니가 안뚫으신걸 30년만에 알았다... )클립형 귀걸이로 뭔가 커보이고 찾기도 힘.. 2018. 12. 17.
겨울엔 호떡이지 아내가 아침부터 툴툴거린다. 겨울이오면 꼭 찾는 붕어느님과 호떡느님이 았다. 신도시다보니 붕세권(붕어빵파는곳)과 호세권(호떡파는곳)이 연일 카페에 오르락 내리락하니 아내가 오며가며 찾아먹곤 했다는 모양 아내: 아~ 우리동네 어느곳을 먹어도 맛이없어~! 1호: 맞아! 설탕이 아그작 아그작 씹힌단 말야! 한쪽에서 귀를 후비며 듣던나는 엉덩이가 움찔거리는 느낌에 고개를 돌렸다. 필시 나에게 뭔가를 요청하는 우리집 사단장(?)님과 행보관(?)의 목소리톤을 느꼈기 때문이리라. 나: 아 손님한테 빨리 만들어서 팔아야 하니까 그렇지. 센불에 후다닥하고 만드니 설탕이 녹겠어? 아내:그러니까 호.떡. 먹고싶다고오! 1호: 아빠 나랑 같이하자아!! 나: 그거 사러 언제가! 아내:찬장에 사놨어어~♡ 결국 무거운 엉덩이를 떼.. 2018. 12. 16.
집에서 키운 딸기 본가에서 가져온 딸기 묘목이 한알의 귀중한열매를 맺었다. 올봄에도 하나키웠다가 열매는먹지도 못하고 버렸는데 더익었다가는 또 그럴거같아서 거국적(?)으로 한알소중히따서 네등분을 냈더랬다 딸기란놈이 원체 온도에 민감한녀석이라 수확이힘들다. 너무추우면 얼어죽고 너무 더우면 말라죽어 버리니까. 게다가 물도 원체 많이먹으니 수경재배가 아니라면 물주다가던져버리기십상이니까. 저작은 한알을 키우기위해 고생하는 농부가 새삼대단하다고느껴진다. 2018.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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