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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널의 글 모음/육아이야기15

아이가 열날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가 열이 나면 부모의 마음은 속이 타기 시작한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나름의 방법을 정리해보았다. 1. 심하지 않다면 응급실은 금물 최근 아이 하나만 낳는 분들이 많으시지요. 게다가 외동인 경우와 시부모를 모시는 상황이라면 대부분 응급실로 뛰어가게 마련입니다.하지만 응급실을 가는 것이 아이에게 그리 좋은 것은 아닙니다. 물론 아이 온도가 계속해서 떨어지지않고 40도를 넘어가는 경우에는 응급실로 가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최후의 수단으로 응급실을 고려할 사항이지 열만나면 응급실로 뛰어가는 것은 오히려 아이에게 좋지 않을 수 있지요. 응급실은 말 그대로 다양한 환자가 드나드는 곳입니다. 체온조절이 안되는 유아가 가기에는 공기중에 떠다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기 마련이지요... 2019. 1. 8.
천사점토로 만든 공주드레스 딸아이가 요새 제작(?)에 열심이다. 여자애라 그런지 쪼물딱거리면서 참 잘만드는듯. 아무래도 천사점토가 다른유사제품들과 다르게 만들기 적당해서 그런걸 수도... 흰색으로만 구입하곤 하는데 색이 지정된 녀석들보다 수성펜같은거로 원하는 색을 내기 쉽다는 장점이 있는듯 2018. 12. 19.
겨울엔 호떡이지 아내가 아침부터 툴툴거린다. 겨울이오면 꼭 찾는 붕어느님과 호떡느님이 았다. 신도시다보니 붕세권(붕어빵파는곳)과 호세권(호떡파는곳)이 연일 카페에 오르락 내리락하니 아내가 오며가며 찾아먹곤 했다는 모양 아내: 아~ 우리동네 어느곳을 먹어도 맛이없어~! 1호: 맞아! 설탕이 아그작 아그작 씹힌단 말야! 한쪽에서 귀를 후비며 듣던나는 엉덩이가 움찔거리는 느낌에 고개를 돌렸다. 필시 나에게 뭔가를 요청하는 우리집 사단장(?)님과 행보관(?)의 목소리톤을 느꼈기 때문이리라. 나: 아 손님한테 빨리 만들어서 팔아야 하니까 그렇지. 센불에 후다닥하고 만드니 설탕이 녹겠어? 아내:그러니까 호.떡. 먹고싶다고오! 1호: 아빠 나랑 같이하자아!! 나: 그거 사러 언제가! 아내:찬장에 사놨어어~♡ 결국 무거운 엉덩이를 떼.. 2018. 12. 16.
집에서 키운 딸기 본가에서 가져온 딸기 묘목이 한알의 귀중한열매를 맺었다. 올봄에도 하나키웠다가 열매는먹지도 못하고 버렸는데 더익었다가는 또 그럴거같아서 거국적(?)으로 한알소중히따서 네등분을 냈더랬다 딸기란놈이 원체 온도에 민감한녀석이라 수확이힘들다. 너무추우면 얼어죽고 너무 더우면 말라죽어 버리니까. 게다가 물도 원체 많이먹으니 수경재배가 아니라면 물주다가던져버리기십상이니까. 저작은 한알을 키우기위해 고생하는 농부가 새삼대단하다고느껴진다. 2018.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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