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은행에서 무장강도 사건이 벌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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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에 은행 강도…알고 보니 ‘물총’
[앵커] 어제 부산 기장군의 한 은행에 무장 강도가 들었는데요. 특공대 출신 손님이 위험을 무릅쓰고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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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에 시달린 30대 남성이 공룡모양 장난감 물총으로 시도한 사건이며 불과 2분만에 잡혔다.
문제는 스쳐지나갈 이 사건이 크게 조명되게 되는데....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2분짜리 은행강도가 어디있나
법의 테두리 안에서 행동한 것이다.
호수에 비친 달빛 그림자 잡는 꼴 아닌가
구속은 취소되어야 한다.
천원한장 도둑맞지 않았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이다.
장난감 총은 합법적으로 구매했고 다만 경각심을 주기 위한 경고의 행동이었다.
돈을 담으라는 지시를 당연히 따르지 않을것이라 생각했다.
금융권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그랬다.
어떤 트위터리안이 X에 올린 글로 이것은 계몽강도다라고 퍼지기 시작한것
이런 해학의 민족 같으니라고...
참고로 최근에 윤석열 탄핵심판 변론을 보자
윤(5차 변론): 지시를 했니 받았니 이런 이야기들이 마치 호수위에 떠 있는 달 그림자 같은 것을 쫒아가는
느낌을 받았다. 아무 일도 안일어 났다.
윤측 변호사(4차 변론): 비상계엄은 반나절이었고 국민에게 경각심을 호소하기 위한것,
국민은 이번 계엄을 계몽령이라고 이해한다
범죄가 희화화 되는 나라를 만든 분께 정말 고맙다고 해야 할지 눈물이 난다.
이러니 개그맨들이 자리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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