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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다음날 사촌형과 힐링+육아를 위해 여주 목아 박물관을 방문했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여주에 위치한 목아박물관은 초기에는 불교 관련 박물관으로 개관했다가 여러 작품을 전시하는 사립박물관으로 재탄생 했다고 한다.


입장료는 어른이 5천원 아이들은 ... 내가 안내서 모르겠다. 사촌형이 내주고 계심...(ㅋ)


뭔지 모르지만 벌써 신난 아이들...


들어서면서부터 보살님이 맞이해준다. 아이들은 '금!'이다아아아아 하고 좋아라 한다.


들어서면 아담하지만 넓어보이는 공간이 나타납니다. 왼쪽으로는 카페가 있고 오른쪽으로 본관이 있습니다.


가운데에 위치한 정원같은 곳엔 추석이라고 민속놀이(?)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화살을 던져서 통에 넣는 투호에 아이들은 편을 갈라 던지기 시작합니다.

남자부 경기는 반칙이 난무해서 무승부!


여자부 경기는 아무도 못넣어서 무승부!


윷놀이도 있었는데 저 고도리는 민속놀이가 아닌거 같은데... 아니 화투도 이제는 민속놀이인가.. 아이러니한 민속놀이 판...


동자승이 있는 분수 같은게 있었는데 물이 나오지 않아서 뭔가 뻘쭘한 모양입니다.

저멀리 화덕같은게 보이네요... 뭘까요?


하늘교회라고 하는데 신기해서 들어가봅니다.


안에는 정말 하늘을 볼 수 있는 교회로 되어 있네요...
밖에서 웃으면서 들어갔다가 뭔가 경건한 마음으로 나오게 되는 전시물입니다.


중앙에 위치한 향기로움이라는 곳입니다.
다른 박물관과 다르게 올라갈 수도 있고 북을 쳐볼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아이들은 신나게 북을 두드리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북채가 없는 아이들은 손으로 두드리기도 하는데 아이들 다 두드리고 나서 저는 두손으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캬아 언제고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울림이 참 좋네요~


큰말씀의 집은 불교 사찰의 모습입니다. 한자로 쓰여진 사찰보다 전 이게 더 나은거 같네요.

아이들은 108(-106)배를 합니다. 하나하나가 모두 신기한 아이들 어찌나 귀여운지 모르겠네요


드디어 본관입니다.지금까지는 그냥 밖에 정원
잘 찾아야 보이는게 좀 아쉽지만 그게 또 매력인거 같네요. 입구에서 구매한 표를 보여줘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관람순서는 3층 2층 지하1층 1층이라네요


참으로 다양한 목각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불교관련 조각이지만 다른 것들도 있어서 불교와 관련이 없더라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나무향이 그윽하게 나는것이 온몸이 차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게나 난리치던 다섯 아이들이 얌전히 있는것만 해도 힐링이 2배


불상만 보면 달려가서 기도하는 꼬마 아가씨들덕에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납니다.

다른 전시실에는 장승, 솟대, 그밖에 물건들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하나하나 보면서 많은양은 아니지만 전통을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는게 느껴집니다.


한바퀴 둘러보고 나면 1층에서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남자아이들은 부채 여자아이들은 에코백을 한다는군요 그와중에 튀는 아이는 옥새를 한다고...

부채는 그나마 나은데 옥새는 결국 사촌형이 나서서 하기 시작합니다. ... 체험은 형이 하는 걸로 ㅋㅋ


에코백을 칠하는 아가씨들... 너무 이쁘네요~ (이것만 1시간 걸린듯)
그래도 아이들이 즐길거리도 있고 볼거리도 있어서 입장료가 아깝지 않습니다.

조용한 곳에서 사색을 즐기시거나 마음에 평안을 찾고자 하신다면 여주 목아박물관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 까요?
(경강선이 뚫려서 가기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여행지 정보
● 여주 강천면 목아박물관입구

관련 링크
 http://www.mok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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