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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에 내려간 김에 1시간 거리에 있는 서해로 갯벌 체험하러 출발했다.

다행히 내무부장관님께서 화내기 전에 찾아서 다행이다.

 

 

갯벌 체험이 가능한 곳은 여러곳 있지만

체험 비용도 나름 저렴하고 많이 잡힌다던 선도리 갯벌체험 마을이 좋다고 하더라

 

만약 서울에서 1박2일코스로 내려온다면 바로 옆에 펜션에서 1박하는 것도 좋다.

(펜션에 갯벌체험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비인에 위치한 어촌체험마을인데 마을 사람들이 관리하는 것 같다. 

 

갯벌 체험할때 꼭 확인해야 할 것이 물때를 봐야 한다

 

당연하게도 물이 빠질때 잡아야 하니 그날 그날 입장시간과 퇴장시간이 다르기 때문

 

물때표는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제공해주는 것을 보거나 http://www.khoa.go.kr/swtc/main.do

 

스마트 조석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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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hoa.go.kr

갯벌체험장에 전화 하시면 됩니다. 041-952-5212

비인 해수욕장 근처를 찍으면 물때가 나오는데

내가 방문한 날 고 09:30 이고 저 16:16 이었는데 체험은 13:30 ~ 17:30 이었다.

 

대략 고 + 3~4시간에 맞춰서 방문하면 될 듯

 

조금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는 사람은 없었다.

 

가격은 성인 7,000원 청소년이하 3,000원이다.

 

장화, 호미, 갈고리, 삽 전부 빌려주니 큰 걱정 안해도 된다.

 

다만 도구 대여 시 현금으로 보증금을 받으니 현금을 준비해야 한다.

(보증금 제외 전부 카드 결제 가능)

 

아직 시간이 남았길래 가까운데로 내려가본다.

 

직원분께서 말씀하시길 가까운데에는 조개도 없고 입장시간 전에는 올라와야 한다고 하는데 애들이 뭐 그런게 중요한가.

 

 

 

캘 조개는 없어도 이리저리 움직이는 소라게 보는 재미도 있고

 

산을 품은 조개 껍데기도 줍고

 

따개비도 구경하다 보니 순식간에 입장 1시간전이 되었다.

 

 

멀리 가기도 귀찮고 해서 입구에 바로 있는 칼국수집에서 해물칼국수로 점심을 때움

조개가 많아서 어머니께서 좋다고 하심 ㅎ

 

아내가 극찬한 김치전.

서울에서는 미리 만들어놓아서 떡지고 식은 김치전을 주는데

여기는 그냥 바로 만들어서 따뜻해서 더 맛이 좋단다.

반찬은 단촐한데 칭찬받는 ?

 

어머니가 집에서 그냥 꺼내주신것 같은 김치

 

시원한 맛이 좋은 김치다. 

 

팔팔팔 끓이고나서 먹으면 시원한 국물에 조개 까지 참 맛이 좋았음. 

특히 아이들이 잘먹어서 공기밥을 시켰는데 어머니가 잡곡 들어있다고 좋아하심 ㅋ

 

배도 채우고 나니 입장시간이 되었습니다.~

 

저 트랙터가 저희를 조개잡이 포인트까지 데려다주는 녀석입니다.

 

트랙터타고 들어가는데 엄청 흔들려서 그런가 애들은 놀이기구 탄 것 처럼 좋아합니다.

(이미 갈때 타고 올때 탄거로 입장료 뽑은듯 ㅋㅋ)

 

너무 신나서 머리가 뾰족해진 둘째와

더 신난 어른이들

 

아 입장하면 봉투 하나씩을 주기 때문에 바구니나 담을 통 안가져 왔다고 당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론 들고가기 편하게 들통같은거 가져오면 좋지요

 

갯벌 중간에 내리면 포인트 잡고 캐면 됩니다.

 

팍팍팍

 

주로 동죽이 나오고 맛조개와 백합도 나온다고 합니다.

 

요로코롬 생긴 이쁜놈이죠

 

둘째도 신나서 캐기 시작하네요. 

 

저거보단 조금 깊게 파야하는데 신기하게도 열댓마리를 잡은 둘째녀석....

다들 캐네 안캐네 하더니 안왔으면 큰일 날뻔 했습니다.

 

어느새 저는 프로짐꾼이 되어 사진이나 찍고 짐이나 들고 있는 처지가 되었....

 

캐다 보면 좀 작은 녀석들은 놔주게 되는데

 

이녀석들 숨는게 순식간이네요 ㅋㅋ(조개는 안캐고 이런거나 보고 있었음)

 

 

쏘오옥

 

사람이 많아서 계속 트랙터가 왔다 갔다 하는데 나갈땐 들어온 트랙터 타고 다시 가면 됩니다.

 

한쪽에는 바닷물이 있어서 그곳에서 동죽을 씻어서 바닷물과 함께 가지고 가시면 되고

 

다른쪽에는 수돗물이 있어서 장화랑 장비들을 씻어내면 됩니다.

 

동죽은 뻘을 많이 머금고 있으니 바닷물에 12시간 이상 해감하셔야 하고요 

 

아버지 말씀으로는 미원같은거 넣으면 팍팍 뱉어낸다고 하시네요.(믿거나 말거나)

 

비인면에 위치한 선도리 갯벌 체험마을은 서울에서 서해안 고속도로 타고 가면 3시간쯤 걸림(서울역 출발 기준)

아이와 함께 갯벌 체험도 하고 조개도 캐보는 건 어떨까요

 

저희는 다음에 올땐 미원들고 와서 맛조개 캘 예정입니다 ㅋㅅㅋ

 

준비물:

호미/삽/갈퀴/장화 (대여 가능)

맛조개 캘거면 미원 또는 굵은 소금

조개담을 버킷

모자/땀닦을 수건/선크림

 

주차 가능/식당 또는 가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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