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MD가 되었어요(한화 라이프엠디)
가입축하금 50만원에 낚여 보험설계사가 된 그래도널 입니다.
처음에는 진짜 가입축하금보고 달려들었는데... 어짜피 받아봐야 털리고 남는건 지식뿐
한강의 한강의 듣다보니 굳이 보험영업이 아니더라도 저한테 도움되는게 많아서 정신없이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출퇴근길과 주말에 바짝 하면 2주 안에 LIFE MD 자격을 받을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딱 보험설계사 시험 볼때 빼곤 전부 언택트 환경으로 진행하는 것도 좋았구요.
보험 설계사 위촉계약까지 완료 하고 나니 집에서 굴러다니던 자동차보험 가입증서를 보는데
내용이 이제는 뭐가 뭔지 보입니다. (헣헣헣)
자기자신의 보험에 대해 잘 아는 만큼 설계도 잘 하고 비슷한 분들의 보험 보장도 설계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3개월 이내에 1건도 못하면 위촉계약 해지한다는 무시무시한 소리가 있음)
그래도 쉬엄 쉬엄 하려고 한건데 처음 이야기랑 다르지 않습니까...? 평생 유지 가능하담서요(유지가 가능하댔지 일안하면 짜른단다)
진짜 잘리면 다단계 되는거 아닙니까... 가뜩이나 내 보험 바꾸는 것도 큰일인데 (흙흙)
아참 진행하다가 생각한건데 서브폰도 있어야 겠습니다.
생각보다 어플에서 권한을 많이 가져가버려서 메인 전화기가 위험합니다.(데이터삭제권한은 너무합뉘다아)
혹시나 보험설계사가 하고 싶으신 분은 라이프엠디도 고려해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일단 뭔가 알게되면 내 자산관련하여 보이는 것도 달라지니까요.
(왜 보험영업할때 자꾸 지인들이 오는지도 알게 됩니다.)
다음엔 생보시험을 볼까나(현재 손보설계사 임)
햇병아리니까 아직은 공부 더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