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여행
가을에 가면 좋더라구요 - 달빛새 베이커리
그래도널
2024. 11. 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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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첫째의 일정으로 지나가던 "밤섬"을 장모님 생일을 핑계로 방문했다.
원래 농원이 있었던 거 같은데 이제는 카페로 운영하는 듯
농원에 카페가 있는 느낌으로 꽤나 넓은 부지에서 운영 중
이곳의 장점은 넓은 주차장과 안에서는 흡연금지(들어서는 입구 구석에 흡연장소가 있음)인 것
애완견 동반은 원래 불가인데 때때로 오픈할때가 있나보더라
입구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나무님
사장님이 조경에 진심이신건지 원래 이런게 있던 유원지였는지 모르지만 나무만 봐도 좋다.
워낙 사람이 많이 몰리는 핑크뮬리 축제를 안간지 좀 되었는데
굳이 거기 갈바에야 여기 와서 구경해도 괜찮을 듯하다
생각보다 사진찍기 괜찮게 있음
추워서 앉아보지는 않았지만 곳곳에 정원을 느낄 수 있도록 잘 꾸며놓은 듯
소소한 우체통. 넣어도 배달이 안될거 같아요
뒷길 산책 중 만난 색이 영롱한 풍뎅이(?)
애들이 좋아해서 한참 보았다.
뒷길 산책로 마지막에 보이는 노란 문
저문을 열고 나가면 다른 세상이 펼쳐질거 같다.
가을느낌에 젖을 수 있는 산책길
길지 않지만 잠깐의 쉼 정도는 되지 않을까.
억새축제도 굳이 안갔는데 여기서 다 보네...
날씨가 좋아서 저멀리 산까지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괜찮을거 같다.
봄에 오면 어떤 느낌일지 기대되는 곳
다음에도 오면 좋을 것 같음
매주 수요일 목요일은 정기 휴무(11월 부터)
11시부터 19시까지 운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