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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 비와별 재방문기 그래도 애기밥이 캐리한다

취미생활/맛집투어

by 그래도널 2020. 1. 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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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3 - [취미생활/맛집투어] - [별내맛집]비와별 닭갈비


예전 비와별 리뷰를 떨떠름하게 끝냈지만 그 뒤로 다시 발길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실은 그전에 단골로 방문하던 네자매 닭갈비집이 설렁탕집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크흙)


집에서 더 가깝기도 하고 해서 다시 방문한 재탕리뷰



이곳을 다시 방문한 이유는 역시나 "애기밥" 때문이다

솔직히 저번 리뷰에서도 말했지만 이렇게 정성스러운 아이들 밥이 나오는데가 별로 없다

아니 별로 없는게 아니라 양만 줄여서 아이용이라고 나오는게 태반

엄마 아빠는 이 몇천원짜리 애기밥 먹이려고 닭갈비를 먹는단다



일부러 퐁듀따윈 시키지 않았다.

치즈 좋아하는 첫째도 퐁듀 시키지 말란다. 차라리 치즈를 뿌려달라더라

이제 늘어나는 모쫘렐라 치즈를 좋아할 나이가 된것인가...



닭갈비에 양파하나 얹어서 먹으면 나름 나쁘지 않은 맛

여기를 자주 오게 된 이유중 하나는

엄마아빠입맛보다는 매운거 잘 못먹는 큰딸이 여기 닭갈비는 먹기 때문

그것도 쌈싸먹어서!!


광속으로 먹고나면 역시나 볶음밥 타임~



직원이 쉐킷쉐킷 해주는데 모짜렐라 치즈를 위에 뿌리는게 아니고 

어느정도 볶으면 같이 넣고 볶아준다.

위에 뿌리는거도 좋지만 속속들이 치즈가 늘어나는것도 꽤나 괜찮음


아무데서나 떠도 늘어나는 치즈님

오오 저번 리뷰에서 별로라고 한거 취소할까봐


맛있게 먹는 방법은 역시나 볶음밥에 무쌈을 같이 먹는것


생각보다 맛있어서 최근 2~3달에 한번씩은 찾는 곳



(아 그런데 프랜차이즈인건 이제 알았네;)

내가 간곳은 별내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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