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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도 딱히 쓸데 없는 잡지식 - 귀걸이편

그래도널의 글 모음/창호지같은얕은지식

by 그래도널 2018. 12. 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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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도 딱히 쓸데 없는 것들만 모아서 적어보는 알딱쓸잡.

하기의 내용은 개인적인 경험과 지식을바탕으로 매우 얄팍한 깊이만을 다루므로 자세한건 구글링 검색등을 이용해주세요~


선물할때 그냥 아무 귀걸이나 선물하다가는 나중에 나의 선물이 먼지가 쌓인 서랍에 있던가 사라지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귀걸이 선물을 할때는 여러가지 정보를 습득하고나서 구입해야 한다. 분명 눈앞에서는 "이쁘다~!, 너무 좋아!" 라고 말하고 나서는 영수증을 들고 교환하러 갈지도 모르니까.


 - Non-Pierced Earrings ?

   귀를 뚫지 않은 경우 (보통은 귀걸이 선물을 안할테지만) 할 수 있는 귀걸이는 상당히 제한적이다.  (나도 어머니가 안뚫으신걸 30년만에 알았다... )

클립형 귀걸이로 뭔가 커보이고 찾기도 힘들다. (저 클립이 들어가야해서 크기도 커지고 이쁘지도 않다. 물론 비싼건 이쁘긴 하다.)


- 알레르기가 있는지 ?

  귀를 뚫었어도 사람에 따라 반응하는 알러지가 다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알고 있는게 좋다. 길거리 스뎅이나 황동으로도 별 상관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24K가 아니면 알러지가 나서 못하는 사람도 있다. 14K, 18K도 순금이 아니기 때문에 합금에서 알러지 반응이 오기도 한다. 알러지케어 너무 믿지 말자. (비싼건 어짜피 다 되어 있다.)


- 좋아하는 보석이 무엇인지?

   사람마다 좋아하는 보석이 다르다. 다이아몬드야 다들 좋아하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다이아만 좋아하는건 아니다. 

자신이 입는 옷, 머리카락, 화장, 가방 목걸이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서 귀걸이를 착용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니까 -아무리 비싸고 치렁치렁한 귀걸이라도 추리닝에 하고 나가진 않을거 아닌가-

   진주 - 스왈로브스키 - 원석(사파이어, 루비, 기타) - 보석 외  정도로 구분해서 살펴보자. 평소에 관심이 있다면 어떤 귀걸이를 잘 하고 나왔는지 알아놔야 하겠다.


- 좋아하는 스타일이 뭐지?

   귀걸이도 귀에 탁 붙는것, 늘어지는것, 엄청큰것, 화려한것, 복잡한것 등등 스타일이 천차 만별이다. 착용하고 가는 곳에 성질에 따라 바뀌긴 하겠지만 기본 스타일링은 실패의 확률도 줄여준다. 보통은 차분한 옷엔 짝달라붙는 진주귀걸이로 포인트만 내고 화려한 옷에는 늘어지며 화려한 귀걸이를 한다. 물론 케바케이니까 평소 스타일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 비싸면 되는거 아니야?

  맞다. 귀걸이는 비싸면 이쁘고 화려하고 아름답다. 금도금이 아니라 진짜 금으로 만들고 스와로브스키가 아니라 다이아로 치장된게 아름답겠지. 

그것보다 더 좋은건 내가 이사람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 준비했다는 감정을 선물하는 거 아닐까? 



- 아 이도저도 잘 모르겠는데 선물은 하고 싶어

  이도 저도 모를땐 여자/아내가 즐겨보는 드라마에 주목하자. 드라마에는 반드시 귀걸이 협찬이 나오기 마련이다. 특히 제이에스티나 같은경우 공격적으로 드라마 협찬을 하는 편이라(기획전도 많다) 거기에 나온 귀걸이라면 플러스 점수는 따놓은 당상이다.

이런 거라던가




이런것들 ... 드라마에서 보다가 너 생각 나서 샀다면 괜찮은 멘트 아닐까(안통하면 망...)

[제이에스티나 드라마속 김민정 기획전 바로가기]

[제이에스티나 뷰티인사이드 기획전 바로가기]


- 뭐 알러지도 없고 귀도 뚫고 딱히 상관없는 여친/아내 라면 G마켓, 쿠팡 같은데서 적당히 이쁜거 골라서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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